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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大의대 77학번 동기회, 의학발전기금 1억 2천 기부 - “노벨의학상 수상할 의료영재 양성에 힘써 달라”
  • 기사등록 2013-05-27 19:34:01
  • 수정 2013-05-27 19: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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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의과대학 77학번(의대 41회) 동기회가 지난 24일 고대총장실에서 ‘의학발전기금’ 전달식을 갖고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에 1억 2,00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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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약정식은 고려대 김병철 총장, 김린 의무부총장, 송진원 연구교학처장, 박정율 의무기획처장, 박종훈 대회협력실장, 77학번 동기회 기부자 대표로 한희철 의과대학장, 김지애 박산부인과의원 원장(77학번 동기회 부회장), 배상열 21세기의원 원장(77학번 동기회 총무), 백은주 아주대 의대 생리학교실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의학발전기금은 지난 1월에 착공한 의대 교육 및 연구 환경 개선을 위한 ‘문숙기초의학관’ 건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고대의대 77학번 동기회는 졸업 30주년을 맞아 의학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약정을 계획해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60명의 동기들이 힘을 합해 1억 2,000만원을 모금해 기부했다.

고대의대 77학번 동기회 총무 배상열 교우는 “모교 의과대학이 날이 갈수록 발전을 거듭하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의과대학 후배들이 보다 훌륭한 교육 및 연구 환경에서 의학 공부와 연구에 매진하여 미래의 노벨의학상 수상자가 고대의대에서 꼭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병철 총장은 “세계 최고의 의술 창출과 주위 공동체에 대한 나눔의 책무로 답하겠다. 신지식 창조와 연구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모교 의학발전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교우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김린 의무부총장은 “의대 77학번 동기회여러분의 후학 양성을 위한 사랑이 담긴 나눔이 있었기에 의료원과 의과대학은 괄목할만한 성장이 있을 수 있었다. 앞으로 교우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희철 학장은 “이 기부금이 의학도 후배들의 교육을 위한 큰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고대의대는 의료계에서 동기회 중심의 기부문화가 가장 활성화 된 의학교육기관이다. 문숙기초의학관 신축이 완료되면 의학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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