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연하장애학회(회장 한태륜, 서울대병원)가 지난 1월 19~20일, 26~27일(총 30시간과정)으로 진행한 제1회 연하장애전문가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경효(서울아산병원) 총무이사는 “당초 70명을 예상인원으로 잡았는데, 총 106명이 참석했다”며 “1년에 2번으로 확대해야 할지, 참석인원을 늘려야 할지 고민한 결과 당분간은 1년에 1회하는 것으로 논의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의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간호사, 영양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과정은 4일 동안 확실한 출결을 통해 철저하게 진행됐음에도 탈락자가 거의 없이 이수했다.
이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을 대변하는 것이기도 하다.
학회는 인증의제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이와 관련해 학회에서는 컨센서스를 모으는 중이며, 인증의제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해 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2회 연하장애전문가과정은 2014년 1월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