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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활동시 진드기 물리지 않도록 주의필요 - 질병관리본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관리 당부
  • 기사등록 2013-05-02 14:23:21
  • 수정 2013-05-02 14: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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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서식중인 진드기에서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바이러스 양성반응이 확인됨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활동 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전병율)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국내 서식하고 있는 ‘작은소참진드기’에서 발견됐다고 2일 밝혔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지난 2009년 중국에서 최초로 보고됐고, 2013년 1월 일본에서 최초 사망사례 확인 후 원인불명 사례 추적조사를 통해 추가 감염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2,047건이 보고(2011~2012)됐고, 일본은 3월 현재 8건(5명 사망)이 확인됐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매개하는 작은소참진드기는 국내에도 전국적으로 서식하고 있고, 진드기 감염확인조사(’13.2~3)에서 감염된 진드기가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작은소참진드기의 활동시기(4~11월, 집중발생시기 5~8월)를 맞아 일선 보건소를 통해 주민을 대상으로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야산이나 들판에서 활동하는 시기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까지 국내 인체감염은 확인된 바 없지만 감염된 매개진드기가 국내에 서식하고 있어, 과거 원인 미규명 유사환자 검체를 대상으로 추적조사를 하고 있으며, 의심사례 신고를 위하여 의료기관에 진단신고기준을 공지하는 등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관련된 것은 첨부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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