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임영진)이 지난 8~9일 동대문구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을 했다.
병원은 한길지역아동센터와 성복지역아동센터 40명의 아동에게 진찰과 상담, 흉부 x-ray, 소변검사, 시력검사, 혈액검사, 혈압검사 등을 진행했다.
또 검진결과 추가 검사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동대문구보건소를 통해 관내 병의원에서 2차 진료를 받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진행한 지역아동 대상 건강검진은 동대문구 보건소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무료진료 사업’의 일환으로 경희대병원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에 있는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