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의사회 제7대 회장에 기호 3번 김대근 후보가 선출됐다.
17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정기학술대회에서 기호 1번 김명성(성남시의사회), 기호2번 구현남(안과의사회 부회장), 기호 3번 김대근(전 마포구의사회장) 후보 등 총 3명이 출마했다.
김대근 제7대 회장은 “우리는 자신을 평가해보고 정비하여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할때가 된 것 같다”며 “지금의 안과의사회는 누구 한사람에 의해 유지될 수 없는 조직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 “지금 회칙에 따르면 회장이 모든 상임이사를 지명하면 그만이기 때문에 견제장치가 거의 없다”며 “앞으로 미흡한 제도를 보안해 안정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누가 회장을 맡아도 회원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잘 돌아가는 구조를 만들어 안과의사회가 도약하는 기틀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핵심공약으로 ▲DRG 수가회복 성과이루겠다 ▲인공액 비보험화 계획에 따라 대비책 마련 ▲안경사와의 갈등이나 콘텍트렌즈시장 회복 전략 ▲타과와의 협력 방안을 비롯해 내부 갈등 해소를 위한 학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하나씩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