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정통아웃도어 기업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국내 명산을 가꾸고 보존하기 위해 3월 9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3 개월간 명산 가꾸기 일환으로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의 아름다운 산을 깨끗하게 보존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것으로 매주 2회씩 ‘명산 40 도전단’과 함께 전국 명산에서 쓰레기 줍기 운동을 진행한다.
이에 캠페인 첫 날인 지난 9 일 관악산, 명성산, 용문산에서 블랙야크 직원들을 비롯해 명산 40 도전단 등 천 오백여 명이 쓰레기를 주우며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업계 최초 산악정보사이트 마운틴북 홈페이지(
www.mountainbook.co.kr)에서 각 주차 인증산행 코스 확인만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페이지 내 ‘봄맞이 대청소’ 인증 시 30% 할인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명산 40 도전단 박영호(충주, 58)씨는 “좋은 취지의 행사여서 기분 좋게 참가했다”며 “5월까지 계속 참가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블랙야크 익스트림팀 김정배 팀장은 “산행을 할 때 버려져 있는 쓰레기들을 보다가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한마음이 되어 ‘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립 40주년 장기프로젝트인 ‘명산 40 도전단’은 국내 명산 40좌 완등을 도전하는 캠페인으로 현재 약 2,700명이 참가 중이다.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마다 정상인증 사진을 찍고 마운틴 북에 업로드 하면 그린카드 마일리지까지 자동 적립된다. 마운틴 북에서 신청하며 5만원의 신청비 중 50%는 히말라야 낙후지역에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