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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헬스케어, 의료장비 자회사 매각 - “의료S/W 고부가사업 집중, 글로벌 M/S 확대 박차”
  • 기사등록 2013-03-01 10:25:30
  • 수정 2013-03-02 10: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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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영상정보솔루션 전문기업 인피니트헬스케어(대표이사 홍기태, 반용음)가 자회사인 티아이메디칼시스템즈(TI Medical Systems, 이하 ‘티아이’)의 지분 전량을 일본 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Toshiba Medical System, 이하 ‘도시바’)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티아이는 2009년 2월, CT, X-ray 등 도시바 의료장비의 국내 판매 및 서비스를 목적으로 인피니트헬스케어가 70%, 도시바가 30%를 각각 출자하여 설립한 합작법인(JV)이다.

이번 매각은 올해 말로 티아이의 한국 내 독점 판매 계약이 완료됨에 따라 이를 연장하지 않고 인피니트헬스케어 지분 70% 전량을 도시바에 매각하기로 상호합의한데 따른 것이다.

티아이는 첫 해 46억 매출로 시작해 인피니트헬스케어의 경영 노하우 및 영업 지원을 받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

매각 금액은 티아이의 성장가치를 반영하여 결정됐으며, 공정거래위원회가 도시바의 기업결합신고를 승인하는 조건 하에 계약이 마무리되는 것으로 잠정 합의했다. .

이에 따라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의료장비 등 단순 재판매 사업에서 철수하여 본래의 제품인 PACS에 주력, 의료 S/W를 통한 고부가가치 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미국 의료 솔루션 평가기관인 클라스(KLAS)로부터 4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 고품질의 의료S/W로써 전 세계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반용음 공동대표는 “티아이 매각에 따른 자금 확충 및 클라스에서 1위 평가를 받은 기술력 등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장악을 위한 안정적 경영 여건이 마련됐다”며 “이를 토대로 글로벌 PACS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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