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계가 박근혜 정부의 첫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내정된 진영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 당선인의 대선공약을 만들어 누구보다 정책방향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진영 내정자는 3선 의원으로 친박계 핵심인물이며, 대선 선거대책위원회부터 인수위까지 중책을 맡아 왔다.
장관 인선발표 직후 진 내정자는 “국민들에게 약속한 총선 및 대선공약을 하나도 빠짐없이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대선공약 이행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 내정자는 2월말~3월초 열릴 것으로 보이는 인사청문회를 통해 최종 장관직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아청소년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부인 정미영씨가 의사라는 점에서 의료계는 기대감도 나타내고 있다.
<진영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 프로필>
❍ 성 명 : 진영(陳永) Chin, Young
❍ 현 직 :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 제19대 국회의원(새누리당)
❍ 전 직 : 제17․18대 국회의원(한나라당)
❍ 생년월일 : 1950년 10월 23일(양)
❍ 출 생 지 : 전북 고창
❍ 학 력
- 1970년 경기고졸
- 1975년 서울대 법학과졸
- 1985년 워싱턴주립대 법과대학원졸
❍ 주요 경력사항
- 제17회 사법고시 합격(’75)
- 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 판사(‘80~‘81)
- 한나라당 기획위원장(‘03~‘04)
- 제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04~‘08)
-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04)
-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간사(‘06)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07)
- 제18대 한나라당 국회의원(‘08~‘12)
-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08)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10)
- 제19대 새누리당 국회의원(‘12.5~)
- 새누리당 정책위의장(‘12.5~)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12.7~)
-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