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주요발전 지역인 동북 3성(흑룡강성 요녕성 길림성)에 한국 보건의료산업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7월 17일 한-중(흑룡강성) 보건의료협력포럼을 개최 한국과 흑룡강성 지역 보건의료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이번 포럼과 연계한 흑룡강성 지역 비즈니스 파트너링과 18일 한-동북3성 경제협력 포럼의 기업 간 교류회 세션에 마련된 보건의료분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총 125건의 상담성과를 올려 동북 3성지역의 보건의료분야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비즈니스 파트너링과 미팅에는 중국 현지 의료기관과 관련 기업들이 한국 의료기관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으며 한-중 양국 의료기관 간 의료진 연수 사업 논의 및 의료분야 교류·기술 협력 방안에 대한 상담도 활발하게 진행되어 한국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
비즈니스 파트너링 미팅에는 한국 의료기관 및 연관업체 9곳이 참여하였고 중국 현지 의료기관과 연관산업체 관계자 총 250여명이 참석하여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의료진 연수 합의 및 의료기관간 양해각서 체결 환자 송출 계약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 동북 3성지역 진출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를 기획하고 수행한 보건복지부․진흥원 관계자는 “중국내 한국의료기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의료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여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중국 진출 사례가 쏟아져 나오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