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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병원 환자분류기준 KDRG 변경 재검토 필요
전문병원 기준 개편 시 현행 MDC(주요진단범위)방식의 환자분류기준을 KDRG(한국 입원환자 분류체계)로 변경하는 연구 결과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연세대 예방의학교실 박은철 교수에 의뢰해 수행한 ‘전문병원 지정 및 평가 개선연구’에 따르면 KDRG 질병군을 바탕으로 각각 질환과 진료과목에 부합하는 질병군 재분류를 새로운 전문병원 지정기준으로 제시했다.
환자구성비율의 산정을 위해 MDC를 사용했지만 각 질환과 진료과목이 제대로 매칭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이에 대해 KDRG가 현재 개정작업에 있는 만큼 전문병원의 환자분류기준으로 활용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전문병원으로 지정받기 위해 그 동안 투자한 것에 대한 보상적 성격의 종별가산율과 질 평가를 통한 종별가산율 부여 및 상급종합병원 등과 연계한 전공의 파견 시 수련병원 가산점수 부여 등의 인센티브 제공 방안에 대해서는 최소 3%에서 질 평가 등을 통해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최대 5%까지 종별가산율을 인센티브로 부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병원들의 R&D 역량 강화차원에서 전문병원 별 3억원 수준의 R&D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병협은 이어 “전문병원 지정기관 수 확대는 인력 확충방안과 함께 검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전문병원협의회는 의료인력 기준 및 중증도가 높은 뇌혈관·심장·관절·척추수술 관련 분야의 병상기준은 현행대로 유지, 상대평가를 하는 ‘의료인력’과 ‘진료량’ 기준의 가중치는 상향조정 및 지정평가항목에 간호등급제 추가와 특수의료장비 구비 요건 완화 적용 등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 질환 중심으로 전문병원 기준이 지정될 경우 기존 지정분야에서 제외되는 신경과, 신경외과, 외과, 정형외과에 대한 대책 마련과 지정분야의 세분화 및 확대에 대한 중장기적 플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병원협회는 전문병원 인센티브 제공 등과 관련하여 보건복지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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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만 ‘자보심의회’ 심사청구 가능 ‘형평성’ 위배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제19조 개정을 통하여 의료기관에게도 보험사와 마찬가지로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에 심사청구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것을 골자로 한 의견을 국토해양부에 제출했다.
김윤수 회장을 비롯해 박상근 부회장(인제대백중앙의료원장), 나춘균 보험위원장 겸 대변인(반도정형외과병원장), 서석완 사무총장 등 병원협회 임원진은 지난 1일 권도엽 국토해양부 면담을 통하여 병원계의 의견을 직접 전달했다.
김윤수 회장은 의료기관 또는 보험사에서 자동차보험 진료비 심사업무를 위탁받은 심사평가원에 제기된 이의신청 결과를 수용할 수 없는 경우 보험사는 2심 성격의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에 심사청구가 가능한 반면, 의료기관은 심사를 청구할 권리 규정이 아예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 의료기관에도 보험사와 마찬가지로 심사청구권을 부여할 것을 요구했다.
외부의 충격에 의한 교통사고 환자는 다발성 외상환자로서 비용효과성을 추구하는 건강보험과 달리 원상회복을 위한 최선의 진료를 제공해야 하는 환자로서 건강보험 진료비 심사기준과 달리 환자의 특성에 맞는 심사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자동차보험 저수가의 구조와 빈번한 진료비 분쟁 등으로 대형병원의 경우 교통사고 환자를 기피하는 현상에 대하여 지적하고 합리적인 수가를 마련하여야 교통사고 환자의 진료권 확보가 가능하다는 의견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먼저 의료기관과 보험사가 동등하게 심사청구권을 가진후 심평원으로 진료비 심사업무를 위탁하도록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심사업무처리규정’을 제정,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병원협회의 의견이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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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2월중 약품대금 조기지급 자율선언
병원경영이 어려워 약값을 늦게 지불하는 문제에 약값 결제를 앞당기기 위한 병원계의 자율적인 노력이 시작된다.
대한병원협회가 조사한 ‘109개 병원의 의약품대금 지급 실태’에 따르면 평균 약값 지급 소요기일은 3.2개월에서 5.8개월까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병원 규모가 클수록 약값을 더 늦게 결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요양병원과 병원급 의료기관은 각각 평균 3.2개월, 3.3개월만에 약품대금을 결제하고 있는 반면,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은 약품대금 결제까지 각각 평균 5.7개월과 5.8개월 소요됐다.
이에 따라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지난 1일 현안대책특별위원회를 열고 약값을 조기지급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 끝에 ‘의약품 대금의 조기결제를 위한 노력을 경주하기로 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자율선언하기로 입장을 정리했다.
약값을 늦게 지급하는 원인이 저수가로 병원경영이 어려워진 탓이 있지만 제약업계와의 상생 차원에서 자율선언을 하기로 한 것이다.
병협은 앞으로 의약품대금 조기지급에 대한 자율선언을 한후 제약협회, 의약품 도매협회와 합의체를 구성해 구체적인 의약품대급 조기지급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병협은 현안특별위원회의 이같은 의견에 따라 상임이사회 보고 및 추인을 거쳐 이달중에 자율선언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의약품 대금 조기지급을 위한 자율선언서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의약품 대금 조기지급을 위한 자율선언서>우리 병원계는 그간 물가상승률과 임금인상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저수가 정책과 의료급여비용 지급 지연 등으로 병원의 경영이 악화되어 국민보건의료의 질 향상과 고용창출을 위한 노력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일부병원에서는 의약품 대금 지급이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병원계는 이러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정부의 정책 지원을 요구하는 것과는 별도로 자율적으로 제약계와 상생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려고 합니다.
우선 병원계는 거래당사자인 병원과 제약사간의 개별적인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합리적인 의약품 유통구조와 거래관행을 만들기 위하여 제약계와 상생발전토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병원계는 의약품의 원활한 생산과 공급을 통하여 국민의 적정한 의약품 이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의약품 대금의 조기결제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 병원계의 이와 같은 노력이 국민 보건의료의 양적·질적 향상이 지속될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정부의 병원계를 위한 정책수립을 바라며, 병원계 또한 자율적인 노력을 전개할 것임을 선언합니다.
2013년 2월대한병원협회장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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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협, 최동익 의원 대표발의법안 반박
대한개원의협의회(이하 개원협)가 지난 1월 24일 최동익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에 대한 공식 반박을 하고 나섰다.
개원협은 성명서를 통해 이번 개정안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현지 조사권을 확보해 업무 동반저가 아니라 모든 의료기관을 잠재적 범죄집단으로 만들려는 속셈이라며 국회가 우선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현지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명서 전문은 다음과 같다.
성 명 서2013년 1월 24일 최동익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제56조 2의 신설과 제119조제4항제3조의 개정은 건강보험공단의 의료기관 현지조사권(제56조 2신설)과 위반시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제119조제4항제3조).
국가를 다스리는 원칙으로 삼권분립의 원칙이 있다.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가 힘을 나누어 균형을 이루도록 하는 제도이다. 왜 삼권분립을 하는지는 삼척동자도 알고 있다. 힘의 독점으로 권력남용을 막기 위해서이다. 의료체계에도 3권분립의 원칙이 있다. 공급자, 소비자, 보험자가 균형을 맞추도록 하는 것이다. 공급자, 소비자, 보험자는 정의로운 계약의 원칙에 의해 공정한 게임의 룰을 지켜야 의료체계가 조화롭게 발전될 수 있다. 건강보험공단은 의료기관의 위에 있는 조직이 아니다. 매년 테이블에 마주 앉아 수가협상을 해야 하는 동등한 입장의 조직이다.
건강보험공단은 국가권력이 아니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가지는 행정적 조사권을 가질 수 없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에 의한 기금관리형 공공기관이다.
지금도 현장에선 막무가내식 현지조사로 의료기관의 원성을 사고 있으며 모든 의료기관을 마치 부당청구를 일삼는 잠재적 범죄집단으로 치부하며, 현지조사권을 가지면 환수금액을 늘릴 수 있다는 주장을 펼치는 건강보험공단은 의료계를 진정한 업무적 동반자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증거이며, 보험자로서의 공정한 계약에 명시된 규칙을 망각한 처사다.
2000년 공단통합 후 늘어나는 관리운영비는 이미 1조원을 넘어섰으며 그 직원이 이미 일만 이천여명을 넘는 거대공룡조직은 내부조직의 통제는 하지 못하고 의료기관의 조사권을 가지려는 속내가 자못 궁금하다.
국회는 국민의 대표로서 국민과 의료계의 위에 군림하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작태를 현지조사하라. 그것이 진정으로 국회가 해야 할 일일 것이다.
2013. 1. 29
대한개원의협의회대한개원내과의사회대한외과개원의협의회대한산부인과의사회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대한정형외과개원의협의회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대한비뇨기과개원의사회대한성형외과의사회대한신경과개원의협의회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대한신경외과개원의협의회대한안과의사회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대한일반과개원의협의회대한재활의학과개원의사회대한영상의학과개원의협의회대한피부과의사회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대한병리과개원의사회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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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병원 제도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 간담회 개최
전문병원 제도가 시행 1년을 맞았다.
대한전문병원협의회(회장 정흥태)는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오는 14일 오전 10시 밀레니엄힐튼호텔 지하 1층 주니어볼룸에서 정책 간담회를 겸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문병원 제도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전문병원 모니터링 결과 평가, 전문병원 제도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 등이 발표된다. 전문병원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연세대 박은철 교수의 전문병원 지정 및 평가개선 연구 결과 등도 준비돼 있다.
문의: 대한전문병원협의회 (02-702-7212)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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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문남주 교수, 평창 스페셜 올림픽 사랑의 인술 전파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안과 문남주 교수가 평창 스페셜 올림픽에 참가한 지적 장애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사랑의 인술을 통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문남주 교수는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4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스페셜 올림픽 ‘선수건강증진 프로그램(Healthy athelets program)’에 안과 의료진 일원으로 참여해 자원봉사를 했다.
2,500명의 참가선수 및 지적장애인들을 위해 국내 277명, 국외 120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강릉 관동대학교 청송관에서 진행된 이번 ‘선수건강증진 프로그램’ 자원봉사에는 안과, 이비인후과, 치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의료진 등이 대거 참여해 선수들의 건강을 돌보고, 향후 정밀 추가 검사나 전문적인 진료를 필요로 하는 지적장애 선수들에게는 전문가를 직접 연결하여 치료방법을 적극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선수건강증진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가 높았던 안과의 ‘Opening Eyes’ 프로그램에는 중앙대병원 안과 문남주 교수를 비롯해 17명의 안과 의사가 의료상담을 통해 선수들의 사시, 녹내장, 안검하수 및 다수의 안과 질환을 찾아내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정밀 검진 후 안경 및 선글라스 등을 제공했다.
중앙대병원 안과 문남주 교수는 “지적장애 선수들은 장애에 가려져 눈에 문제가 있어도 한번도 안과 의사를 만나지 못한 경우가 많고 안경이 잘못 맞추어지거나, 안경이 꼭 필요한 경우도 많은데, 그동안 이에 대한 주변의 관심 부족으로 운동과 생활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번 스페셜올림픽을 통해 국내의 지적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와 더불어 이들에 대한 정기적인 단체 검진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이번 스페셜올림픽 선수건강증진 프로그램에 대한 국내 선수뿐만 아니라 해외 선수들의 만족도가 높아 의료강국 대한민국의 사회적 배려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남주 교수는 매년 저시력인을 위한 시각재활사업과 무료 노인검진 및 국내외 오지 안과 무료 진료활동 등 실명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료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그 공로로 지난해 11월 대한안과학회로부터 ‘태준 안과 봉사상’을 수상하고, 상금 전액을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실명예방기금으로 기부하기도해 주변에 높은 귀감이 되고 있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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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제25대 병원장에 정대수 교수 취임
부산대병원 제25대(법인 제8대) 병원장에 신경과 정대수 교수<사진>가 교육과학기술부장관으로부터 2월 1일 임명 승인됐다.
이에 앞서 부산대병원 이사회(이사장 김기섭 부산대 총장)는 구랍 5일 개최된 제55차 임시이사회에서 정 교수를 차기 병원장 1순위로 정해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임명승인을 요청했다.
2월 1일부터 3년간 임기에 들어가는 신임 정대수 병원장의 주요약력은 다음과 같다.
▲56년생 ▲부산의대 졸업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객원교수 역임 ▲미국 UCLA 연수 ▲대한신경과학회 부산경남지회장·감사·영호남지회 이사장 역임 ▲부산대병원 신경과 과장·기획조정부실장·교육연구실장 역임 ▲부산대학교 의무부총장 역임 ▲현 부산대병원 신경과 교수, 대한신경과학회 회장, 대한뇌졸중학회 평의원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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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김범준 교수-김동하 전공의 ‘한국을 빛낸 사람들’ 등재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피부과 김범준 교수와 김동하 전공의의 논문이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 ‘한국을 빛낸 사람들’에 등재됐다.
김범준 교수와 김동하 전공의는 지난 2012년 영국피부과학회 공식학술지인 ‘Clinical and Experimental Dermatology’에 ‘난치성 아토피피부염에서 항 면역글로불린 E 제제(오말리주맙, Omalizumab)의 치료 효과(Anti-immunoglobulin E in the treatment of refractory atopic dermatitis)’란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이 세계 의학 및 생물학 분야 상위 2%의 중요 논문을 추천하는 ‘천 명의 논문 검토자(Faculty of 1000)’들로부터 추천돼 포항공대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가 운영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추천 논문’으로 소개됐다.
이번 연구 논문은 난치성 아토피피부염 환자, 특히 면역글로불린 E 수치가 증가되어 있는 환자에게 오말리주맙이 효과적인 치료를 보이는 것을 입증하여 임상 활용에 도움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가 운영하고 있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은 해외 주요 학술지에 투고한 한국 과학자들의 논문을 소개함으로써 우수한 논문들을 국내 연구자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는데, ‘상위피인용논문’, ‘추천논문’ 횟수가 높은 논문 등을 소개하는 기준을 마련해 놓고 있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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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의대학장 김상표, 동산병원장 민병우 교수 외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장 김상표 교수계명대학교 동산병원장 민병우 교수사무처장 김희철 교수부원장 황재석 교수(이상 2월 1일자) 김상표 교수(병리과)가 제19대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장, 민병우 교수(정형외과)가 제29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장, 김희철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사무처장, 황재석 교수(소화기내과)가 부원장에 2월 1일자로 각각 임명됐다.
김상표 의과대학장은 ’85년 계명의대를 졸업하고, 경북대 의학박사, 미국 듀크대학 연수, 계명의대 교무과장, 병리학 주임교수 및 병리과장, 미국 버지니아대학 연수, 동산의료원 전산차장, 기획차장, 기획정보처장을 역임했으며, 대한병리학회 평의원, 수련위원, 고시위원, 대한세포병리학회 평의원 및 대구경북병리학회 간추린병리학 편찬위원장에 재임 중이다.
민병우 병원장은 ’84년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경북대 의학박사, 계명의대 정형외과 주임교수 및 정형외과장, 미국 USC대학의 교환교수, 동산의료원 전산차장, 부원장, 대외협력처장 및 사무처장, 메디시티대구 추진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 대한골다공증학회 부회장, 대한고관절학회 이사 등 고관절정형 및 인공관절 분야에서 활발히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
김희철 사무처장은 ’88년 계명의대를 졸업하고, 경북대 의학박사, 미국 뉴욕대학교 의료원 치매연구센터 연수, 대구광역시 서구정신보건센터장, 계명의대 교무과장, 정신과 주임교수, 동산병원 정신과장, 교육연구부장, 부원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연구재단 이사, 대한정신약물학회 학회지발전위원, 대한생물치료정신의학회 학술지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다.
황재석 부원장은 ’87년 계명의대를 졸업하고, 경북대 의학박사, 미국 월터리드 간센터 연수, 조지타운대학 롬바디 암센터 연수, 동산의료원 국제의료센터장, 대구경북 소화기학회 이사장, 한국호스피스 이사, 간암연구학회 등록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계명의대 내과 주임교수 및 내과장, 대한 간학회 감사를 맡고 있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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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한림원 제5대 회장에 남궁성은 교수 선출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하 의학한림원)이 지난 1월 31일 제10차 정기총회에서 남궁성은 회원(가톨릭의대 명예교수, 산부인과학)을 제5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부회장에는 임정기 회원(서울대학교 기획부총장, 영상의학)을 선출했다. 또 감사에는 박귀원(서울의대 교수, 외과학), 박경아(연세의대 교수, 해부학) 회원을 선출했다.
제5대 회장에 선출된 남궁성은 교수는 가톨릭의대 의무부총장 및 의무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의학한림원이 효과적으로 의학의 발전과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3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하고, 원로회원 9명과 정회원 29명을 선출하여 회원인증서를 전달했다.
한편 의학한림원은 의학, 치의학, 약학, 영약학, 간호학, 보건학 등 관련 전문 분야의 최고의 석학들로 구성돼 한국 의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선진화를 지향하고 궁극적으로 한국의 의학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2004년 4월 30일 창립됐다.
의학한림원은 석학들의 부문별 전문성을 활용하여 미래의학의 방향 제시와 한국 의학의 수준 향상 및 선진화를 유도하고, 고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가 의료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과 평가 업무를 수행하여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학한림원에는 의학의 전문분야별로 7개 분회를 두고, 각 분회에는 전공분야별로 분과를 두고 있으며, 회원은 정회원ㆍ준회원ㆍ원로회원ㆍ명예회원ㆍ협력회원ㆍ외국인회원으로 구분하고 있다. 현재 원로회원 65명과 정회원 324명과 명예회원 6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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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암병원장 외 인사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이 2월 1일자로 인사 발령을 냈다.
△서울대학교암병원장 노동영△행정처장 이몽열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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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한국제약협회 검찰에 고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위원장 김동수)가 한국제약협회(이하 제약협회)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5억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제약협회는 소속 제약사들이 한국보훈복지공단이 실시한 입찰에서 저가로 낙찰받은 의약품도매상들에게 의약품 공급을 못하도록 한 행위와 소속 제약사들로 하여금 의약품 도매상들이 저가로 입찰을 하지 못하도록 했다는 것.
이번 사건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소속 병원은 5곳)이 2012. 6. 28, 7. 5, 7. 12, 7. 19. 총 4회에 걸쳐 이토메드정 등 1,311종의 의약품에 대하여 입찰을 한 결과 35개 도매상들이 84개 품목에 대하여 1원으로 낙찰받았다.
이와 관련해 제약협회는 2012. 6. 27. 2012. 7. 11, 2012. 7. 25, 임시운영위원회를 개최해 구성사업자들이 1원 등 저가로 낙찰받은 도매상들에게 의약품을 공급하지 못하도록 하고, 구성사업자들로 하여금 도매상들이 저가 입찰을 하지 못하도록 했으며, 이를 위반하는 구성사업자에 대해서는 제명 등 제재조치를 취하기로 결의했다.
제약협회는 위 결의 사항을 2012. 6. 27. 2012. 7. 5, 2012. 7. 11. 3차에 걸쳐 소속 제약사들에게 공문으로 통지했으며, 2012. 6. 27. 2012. 6. 29. 보도자료까지 배포했다.
또 제약협회는 변호사를 통한 내부 검토 결과 자신들의 행위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을 위반함으로써 과징금도 부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위반행위를 강행했다.
제약협회의 이같은 행위로 소속 제약사들이 의약품 공급을 거부함에 따라 의약품 도매상들은 납품계약을 파기하거나, 높은 가격으로 대체구매 후 납품하는 등 손실을 입었으며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도 약품조달차질 등 병원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계약을 파기할 수 밖에 없었던 의약품도매상들은 계약파기에 따른 계약보증금환수(6천만원) 조치를 당하고, 향후 정부 입찰에 대한 제재 등의 불이익을 받았다.
실제 의약품도매상들은 제약사들과 공급단가를 구두로 협의 후 입찰에 참여하므로 낙찰 후 제약사들이 공급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병원에 납품이 어렵다.
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의약품도매상들도 타 도매상으로부터 높은 가격으로 대체 구매 후 납품함으로써 손실을 입었다.
35개 도매상들 중 16개 도매상들은 계약을 전부 파기했고, 15개 도매상들은 공급계약을 유지했다.
나머지 4개 도매상들은 계약은 유지하되, 계약에 포함된 일부 품목은 파기했다. 84개 품목 중 계약파기 품목은 49개, 계약유지 품목은 35개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계약이 파기된 49개 품목에 대하여 높은 가격으로 다시 구입함으로써 구입단가가 상승하고 구입절차가 지연됐으며, 35개 품목도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병원 운영에 애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재고 부족이 생겼으며 환자에 대한 투약이 지연되는 사례도 발생했다.
공정위는 제약협회의 이러한 행위는 개별사업자가 자유롭게 결정해야할 의약품공급여부 및 공급가격결정행위에 대하여 사업자단체가 관여함으로써 의약품 유통시장에서의 경쟁을 제한하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해석했다.
실질적으로 의약품 유통시장에서의 가격경쟁을 제한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약가인하를 저해하여 환자 및 건강보험재정의 부담을 증가시킨다.
이에 대해 제약협회는 1원 입찰이 정책상 문제가 있는 행위라며, 1원 입찰이 부당염매-병원의 거래상 지위남용-차별적 취급 등 불공정행위에 해당하고, 자신의 행위는 이를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공정위는 구체적인 반박을 했다.
▲부당염매는 도매상들의 1원 등 저가입찰을 통해 경쟁사업자가 배제되었거나 배제될 우려가 있어야 하나 그러하지 않다는 것.
즉 1원 낙찰된 의약품을 일정 기간 동안에 공급하는 것만으로 다른 도매상이나 제약회사들을 시장에서 배제시킬 수는 없다는 것.
현재 국내 제약시장은 약 270개의 제약회사가 활발히 경쟁하고 있는 시장으로 경쟁사업자가 배제되거나 경쟁이 제한될 우려는 없다는 것.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거래상 지위를 남용하여 1원 낙찰을 강요한 것이 아니라는 해석이다.
한국보훈복지공단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상적인 경쟁입찰을 했다.
이번 사건이 문제가 되었던 2012년에는 실거래가 상환제가 실시되어 병원의 저가 구매 유인이 없었으므로 병원이 저가입찰을 유도했다고 보기 어렵다.
이와함께 도매상들이 1원에 낙찰된 의약품을 공급한 후 병원에 대하여 별도의 부당한 이익을 제공한 것도 아니므로 리베이트 제공 행위와도 무관하다는 것.
▲차별적 취급은 가격차별로 약국이 병원과의 경쟁을 제한당하거나 약국의 사업활동이 방해되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해석이다.
입찰결과로 병원과 약국간 가격이 달라진다고 하더라도 병원과 약국의 경쟁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공정거래법이 금지하는 차별적 취급행위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1원 입찰이 아니더라도 대부분 병원과 약국간 구입단가에는 차이가 발생한다.
공정위는 관련 제도나 정책상 개선이 필요한 사안이 있더라도 그것이 법위반 사유가 될 수 없음을 분명히 하고 엄중한 법 집행 의지를 보였다.
또 약가제도가 완벽하지 않다 하더라도 제약협회가 이를 이유로 소속 제약사의 본질적인 사업내용-활동인 입찰참여여부 및 입찰가격결정을 제한하는 것은 의약품도매상, 병원 등 관련 사업자와 환자에게 불편과 부담만을 초래한다고 판단했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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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제약 R&D 투자 세금감면 대폭 확대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가 오는 15일 개정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발효에 따라 제약 R&D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이 대폭 확대된다고 밝혔다.
R&D 투자비용에 대한 법인세액 공제율이 상향 적용되는 대상에 백신, 화합물 신약 임상 1·2상, 혁신형 개량신약이 추가된다.
법인세액 공제율은 중소기업의 경우 25→30%, 대기업의 경우 3∼15→20%다.
복지부는 이번 세금감면으로 2013년 340억 수준 (’11년 제약 R&D 투자 기준)을 기대하고 있다.
또 기업의 R&D 투자 확대에 따라 세금감면도 비례적으로 확대한다는 것.
이번 세제지원 확대는 신약개발에 대한 민간의 투자 인센티브를 확대해 제약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제약산업이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지정됨에 따라 신약 R&D 투자에 대한 세금감면 혜택 확대와 함께 장기-저리의 정책 융자와 공공투자펀드의 지원도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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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항파상풍사람면역글로불린 국가표준품 공급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 항파상풍사람면역글로불린 국가표준품을 의약품 품질관리 등에 활용하도록 2월부터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항파상풍사람면역글로불린 국가표준품은 파상풍균의 예방 및 치료목적으로 사용하는 항파상풍사람면역글로불린의 역가를 정확히 측정하는 데 필요한 표준물질로서 제품 개발 및 품질관리에 필수적이다.
이번 공급은 WHO가 국제표준품과 동등 수준 이상의 국가표준품 사용을 권고하고 있고, 그간 국제표준품의 수급이 불안정하여 품질관리 등에 어려움이 있어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마련됐다.
식약청은 향후에도 항파상풍사람면역글로불린 국가표준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번 공급을 통해 관련 제제의 일관성 있는 품질관리 및 국제적 수준의 품질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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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장학회, 국내학술대회 국제화 ‘관심’
대한심장학회(회장 전재은, 이사장 정남식)가 지난해 11월 16~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약 2,0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학술대회를 개최, 다양한 특징들로 회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현 집행부가 다양한 성과를 내며 마무리하는 자리가 됐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우선 국내 개최 국제학술대회로 개최됐다는 점.
실제 약 130명의 외국인 참가자들이 등록해 처음 시도하는 국제학술대회 성과로는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위해 학술프로그램에 별도의 English Session도 마련한 것은 물론 모든 초록내용은 영문으로 표기하고 있다.
다음으로 지방에서도 대형학술대회를 잘 치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점.
일반적으로 대형학회는 장소 때문에 서울지역을 고집하는 경우가 있지만 대전이라는 교통의 요충지에서 대한심장학회를 개최하게 돼 다른 학회의 벤치마킹모델이 됐다는 평가다.
실제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한 회원들도 경상도, 전라도, 강원도, 서울, 경기지역 등 지역별로 고루 참석해 균형적인 학술 행사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정남식 이사장은 “서울지역 호텔을 가는 것과 소요시간은 비슷한 것 같다”며 “숙박시설이 안돼 있다는 점은 아쉽지만 앞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적극적인 대국민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
지난 4월 주요 일간지를 대상으로 1차 캠페인을 진행한 후 11월부터 12월까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2차 대국민캠페인을 진행한다. 3차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대한심장학회 소속 주요 병원과 전국 주요 보건소에 심장질환관리에 대한 내용을 담은 포스터를 배포 인지개선 노력을 추진한다.
김영훈 홍보이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대국민 인식향상 노력을 할 것이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몽구재단과 함께 불우환자대상 수술비 지원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는 점.
정남식 이사장의 노력으로 정몽구재단에서 약 8억원의 기금을 받아 불우 심장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심장수술을 해주기로 한 것.
사회적 이슈를 학술대회장으로 끌어들였다는 점도 특징이다.
지난 춘계학술대회에 카바수술과 관련된 논의의 장을 마련해 학회와 정부, 송명근 교수의 입장을 고루 들어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정 이사장은 “학술적인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객관적이고, 근거에 입각한 결론이 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번 학술대회에는 △원로회원들이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세션이 마련됐다는 점 △총 5개의 산학학술세션이 마련됐다는 점 △Intervention △Arrhythmia △Imaging △Echo △Congenital Heart Disease △Congestive Heart Failure △Vascular △Workshop for Publication Committee △Coronary Artery Disease △Basic Research △Hypertension △Women’s Heart Disease Research △Debate 등의 내용이 총 12개 회의장으로 세분화돼 원하는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구성해 호평을 받았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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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장학회 “복지부 카바수술금지발표 환영”
대한심장학회가 보건복지부 카바수술금지발표에 대해 환영입장을 밝혔다.
학회는 지난 11일 ‘복지부 카바수술 금지발표에 대한심장학회의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제시했다.
이 성명서에 따르면 학회는 복지부가 카바수술 시행을 불법으로 규정한 것은 심장학회의 입장에서는 만시지탄의 감이 있지만 적절한 조치로 받아드리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다만 논란을 야기한 건국대 송명근 교수측이 카바수술이나 이와 유사한 대동맥판막성형술을 시행할 수 있다고 강변하고 있는 것은 아연실색케 하고 있으며, 또 다른 논란을 야기시키고 있어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는 것.
학회는 “이는 더 이상 환자의 생명을 책임지는 전문가의 입장이 아니다”며 “송명근 교수를 비호해 온 건국대병원과 재단 및 의과대학은 일말의 도의적인 책임감에 입각한 공식적인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송명근 교수가 카바링을 이용해 시행해 온 수술은 명백한 카바수술인 만큼 엄격한 법적용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학회는 “송명근 교수팀이 감언이설에 가까운 설명 때문에 아직 필요하지 않은 심장수술을 받게 된 적지 않은 환자들이 확인되고 있고, 지난 9월에는 사망례까지 발생해 법정에서 시시비비를 가리게 된 점은 지극히 유감스러운 일이다”며 “보건복지부, 심사평가원, 흉부외과학회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대동맥판막성형술의 급여기준 마련에 최우선적으로 협조할 것이며, 국민건강권보호차원에서 꾸준히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미 카바수술을 받아 피해를 입은 환자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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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영상의학회, 국제화 ‘관심 집중’
대한영상의학회(회장 임태환, 서울아산병원)가 진행중인 국제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미 일반적인 국제화를 넘어 실제적인 역할을 담은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그동안 이 학회는 국제협력을 강화해 왔다.
지난해 10월에는 학회예산을 들여 우수 연자들을 인도네시아에 파견, 강의를 통해 인도네시아 영상의학과 의사들에게 우수 지견을 전달했다.
또 몽골, 싱가포르 등의 젊은 영상의학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운영, 한국의 우수한 지식을 전달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현재 18명이 신청해 7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유럽 및 미국학회와도 동등한 자격에서 비즈니스미팅도 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10월 18~20일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68회 학술대회에서도 미국 및 유럽, 한국 회장단이 모여 별도의 미팅을 진행했다.
또 올해 유럽영상의학회에서도 ‘복부영상’을 주제로 조인트 심포지엄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영상의학회와는 상호 포스터상 수상자에 대한 상호연계 발표도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다른 나라와 1:1 교환강좌 등 다양한 교류사업도 추진중이다.
임태환 회장은 “아시아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유럽, 미국 등과는 연자교환 등을 통해 국제화를 추진중이다”며 “유럽영상의학과가 경쟁대상이다”고 밝혔다.
이런 학회의 노력이 제68회 학술대회에서는 외국인 참가자 및 논문수 증가로 나타났다.
실제 이 학술대회에서는 16개국 36명의 해외초청연자를 포함해 총 29개국 152명의 해외참석자가 등록했다.
영어초록발표도 2010년 전체 세션의 67%에서 2011년 72%, 올해는 77%의 초록이 영어로 발표되고, 해외참가자의 초록발표도 2009년 62편에서 이번 학술대회는 114편으로 약 2배 증가했다.
해외초청연자가 많지만 부담이 적은 것도 국제화의 실익.
현재 이탈리아, 독일 등 주요 선진학회들과는 연자교류 협약이 체결돼 있어 항공료는 초청연자 소속학회에서 제공하고, 초청한 곳에서는 숙식만 제공하는 조건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처럼 국제화가 잘되는 이유로 대한영상의학 회원들의 압도적인 논문발표수, 회원들의 우수한 친화력, 중국이나 일본에서 진행하는 학술대회와의 차별화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임 회장은 “대부분의 강의 내용이 영어인 한국과 달리 중국과 일본은 일부에 불과해 참가자들이 불편해하는 것을 많이 봤다”며 “앞으로의 국제화는 내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빨리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대한영상의학회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해 1차 목표로 순수 외국 참가자 500명을 빠른 시간 내에 달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아시아 리더, 글로벌 학회로 발돋움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영상의학회(회장 임태환, 서울아산병원)는 지난해 10월 17~20일 코엑스에서 제68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Imaging beyond Imagination’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29개국 약 2,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 13개 분야의 세부전공분야로 나뉘어 Opening session, Plenary Lecture 1편, 17Categorical Course, 3Refresher Course, Image Interpretation Session, 6Interactive session, 12Special Focus Sessions, CT Colonography Hands-on Workshop, 구연발표와 전시발표, Case of the Day, 6 Luncheon Symposia, 2Sunrise session 등으로 구성됐다.
초록은 초청연제 132편, 일반연제(구연 386편, 학술전시 433편)으로 총 819편이 발표됐다.
또 회원이 참여하는 Photo contest, 총 61개 업체 및 기관에서 138개 부스가 참여하는 업체전시가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융합영상의 최신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Pre-congress symposium이 신설돼 눈길을 모았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융합영상의학연구회도 공식적으로 발족됐다.
이외에도 ▲Clinical Trial Workshop ▲What’s New Session ▲Visionary Education Session ▲Interactive session ▲Sunrise Program 등이 신설돼 다채롭고 다양한 내용들로 진행됐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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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피부과의사회 추계심포지엄, 기초부터 최신치료까지
대한피부과의사회(회장 최성우)가 지난 4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약 1,1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심포지엄을 개최, 3가지 특징으로 관심을 모았다.
대표적으로 우선 모닝세션이 활성화됐다는 점.
이번 심포지엄에는 총 3곳의 룸에서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강의와 다양한 피부질환의 요점과 감별법을 소개하는 강의, 가장 많이 활용하는 항히스타민제에 대한 최신내용 발표, 레이저를 이용한 여러 시술시 주의할 점 등의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근수 학술이사는 “미국 같은 경우에도 아침 일찍부터 하는 경우가 많다”며 “기존에는 오전 9시부터 심포지엄을 시작했는데 1시간 더 앞당겼는데도 회원들의 참석율은 좋은 편이다”고 말했다.
또 “다양한 주제로 진행했다”며 “모든 피부과의사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내용들로 구성했고, 앞으로도 모닝세션의 지속적인 진행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다양한 연제들이 발표됐다는 점.
여드름에 대한 궁금했던 내용들을 기초부터 치료까지 자세히 소개하고 토론하는 자리와 레이저치료와 고주파치료를 요약하고 정리하는 연제들이 마련됐다.
피부과 전문의가 아니면 생소한 더모스코프 진단기기의 사용법을 요약하는 시간도 마련돼 눈길을 모았다.
또 피부미용사들의 불법 시술로 인한 폐해와 부작용사례를 모아 발표하는 연제와 각종 레이저, 고주파시술, 초음파시술, 피부 속을 치료하는 레이저 치료 등과 관련돼 나타날 개연성이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여러 가지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시술 중 예측할 수 없는 응급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 해부학적 강의 등과 최신 피부치료 등에 대한 강연도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의 또 다른 특징은 화장품 카운슬링 세션이 마련됐다는 점.
화장품의 여러성분과 피부에 대한 알러지 반응, 피부장벽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맞춤형 추천을 할 수 있도록 화장품에 대한 분석과 선택, 메이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내용도 제시됐다.
최성우 회장은 피부과에서의 화장품는 치료보조제 역할을 하고, 일반적인 개념의 메이크업 및 화장품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즉 피부과에서의 화장품은 ▲약의 부작용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는 점 ▲질병의 코스트를 줄일 수 있다는 점 ▲레이저치료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 ▲질병의 재발을 막을 수 있다는 점 등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이번 심포지엄에는 신의진, 문정림 국회의원 등이 참석, 인사말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신의진 의원은 “피부과가 국민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고, 산업화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의 핵심은 기초부터 최신치료까지 연결된 주제들로 구성돼 있으며, 피부과 질환을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을 때 최상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음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연제로 구성했다”며 “피부과 전문의는 국민의 피부를 책임지면서 한류의료관광의 중요한 축으로 공헌하는 의료인의 사명을 이번 심포지엄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이젠 피부과 의사들이 국민들의 ‘피부건강지킴이’로 나서야 할 때가 됐다”며 “이를 위해 대한피부과학회와 공동으로 대국민 홍보 및 불법의료시술에 대한 근거를 확보해 보다 체계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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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화 본격 추진
대한진단검사의학회(회장 김현숙 연세의대, 이사장 민원기 울산의대)가 지난해 10월 15~16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약 7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 53차 정기학술대회에서 본격적인 국제화 추진의지를 밝혔다.
‘Quantum Jump in Laboratory Medicine’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세계 의학계가 집중하고 있는 주제들을 엄선, 관련분야의 해외연자 6명을 포함해 약 370편의 연제와 약 400개의 포스터가 전시됐다.
또 영어구연을 기존 1개 세션에서 2개 세션으로 확대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진단검사의학의 미래에 ‘Quantum Jump’를 위해 발표 내용에 집중했다.
이번 학술대회에 발표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CTC 이용 암전이 조기진단Circulating tumor cell(CTC)연구의 세계적 석학들을 초청해 CTC의 암진단 및 치료효과 예측에서 진단검사의학적 역할 및 효과에 대한 세계적 현황 및 미래에 대한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우선 암 진단 및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암의 미세전이 진단에서 CTC의 역할에 대해 Klaus Pantel 교수(University of Hamburg-Eppendorf, 독일)가 주제발표를 하고, 진단검사실에서 CTC검출방법 및 특성분석방법에 대해 Evi Lianidou 교수(University of Athens, 그리스)가 발표한다.
또 실제 가장 흔한 피부암인 흑색종의 진단 및 바이오마커로서 CTC의 임상적 역할에 대해 Dave Hoon 교수(John Wayne Cancer Institute, 미국)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간암발생에 직접 관련된 유전자 발굴 및 맞춤치료개발현재 전세계 의학계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맞춤치료의학의 기초가 되는 질병특이 유전자 발굴 연구에 대한 세계적 석학인 Koichi Matsuda 교수(University of Tokyo, 일본)가 한국과 일본의 만성B형 혹은 C형 간염환자들이 간암으로 이행될 때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전자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또 이들의 간암예측 및 진단바이오마커로서 진단검사의학적 중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이와 함께 국내 석학들이 참여해 폐암을 비롯한 한국인에 빈발하는 암에 대한 맞춤치료개발을 위한 분자유전 검사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임상적용 가능 심장줄기세포개발연구Plenary Lecture1에서는 현재까지 전세계적인 관심속에 지속되는 줄기세포연구분야의 석학인 윤영섭 교수(Emory University, 미국)가 현재까지 시도된 심장줄기세포의 임상적 적용에 대한 현황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실제 심장질환자들에게 임상적용 가능한 기능이 강화된 심장줄기세포개발연구의 미래에 대해서도 전망할 예정이다.
◆진단검사결과의 통일성을 위한 방법 연구현재 전 세계적으로 병원진단검사실에서 동일 환자에 대한 동일한 검사결과치가 사용된 검사방법, 기기 및 시약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조금씩의 차이를 보여 한 환자의 검사결과를 전 세계는 물론 국내 병원간에도 공유하기 힘든 상황이다.
따라서 환자가 병원을 바꿀 경우 이전에 다른 병원에서 시행한 검사를 재검사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병원 진단 검사실간의 동일검사결과 차이를 극복해 임상의 및 환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전반적인 의료비용을 줄이려는 방법 개발이 미국 임상화학회를 중심으로 진행중이다.
현재까지 이런 연구현황 및 향후 제시될 구체적인 방법들에 대해 Greg Miller교수(Virginia Commonwealth University)가 주제발표를 하고, 국내 여러석학들이 토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최근 진단검사의학과를 둘러싼 건강보험 이슈에 대해 건강보험제도 관련 전문가들이 주제발표를 한다.
혈액관리법을 중심으로 혈액관리업무의 심사 평가에 대해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식면역 검사의 최신지견에 대해 이식면역전문가들이 토론할 예정이다.
또 의료관련 감염의 예방과 관리에서 진단검사의학과의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도 진행한다.
김현숙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국제화 및 학술적인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며 “맞춤치료에서 진단검사의학의 중요성과 보험이슈 등 회원들이 관심있을 내용들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학회지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국제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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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종양학회, 다학제위원회 구성
대한임상종양학회(회장 이봉화 한림의대, 이사장 김남규 연세의대)가 다학제 진료 시스템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노력을 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학제 진료가 되려면 소통이 돼야 한다는 점.
많은 병원이 다학제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지만 비용, 시간 등의 문제로 인해 실제 외래베이스에서 진행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따라서 김 이사장은 학회를 중심으로 모티브와 방향을 제시한다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 대한임상종양학회는 임상종양학 발전을 위해 다학제 위원회(위원장 국립암센터 김영우)를 처음으로 구성해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 등 관련된 중요 인사들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향후 다학제 진료체계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김남규 이사장은 “많은 종양외과 의사들이 다학제 진료에서 본인들의 역할을 잘 알지 못하는 것 같다”며 “다학제 진료의 핵심은 의사소통이고, 대한임상종양학회에서 이를 위한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여러 임상과 중 암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외과가 리더쉽을 발휘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환자들에게 양질의 치료방향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런 움직임은 현재 암 치료에서 외과, 소화기내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병리 등 ‘다학제적’ 접근이 보편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더 주목을 받고 있다.
김 이사장은 “다학제위원회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케이스 심포지엄 등 종양외과의사들이 본연의 역할을 재정립할 수 있는 부분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등 다학제와 연관된 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제적인 방향을 잡아갈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다학제진료시스템에서 외과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려면 실력향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 이사장은 “방사선종양, 영상 등 다학제 진료와 관련해 많은 과들이 모이게 되고, 이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알아야 한다”며 “외과의사도 수술장을 벗어나 좋은 임상치료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내과에서 수술법을 알려달라고 한다면 얼마든지 알려 줄 수 있다”며 “소모적인 영역싸움에서 벗어나 환자를 위한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할 때다”고 덧붙였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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