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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헬스케어 데이터 안심구역 확대, AI 의료연구 혁신 가속화
김영신 기자
202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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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소프트웨어(SW) 고성장클럽’ 지원기업 72개사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가 ‘2025년 소프트웨어 고성장클럽’ 사업에 참여할 유망 소프트웨어 기업 72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동 사업은 높은 성장세를 가진 고성장 기업(최근 3년간 연평균 고용 또는 매출증가율이 20% 이상인 기업, 경제협력개발기구)과 창업 3~7년차 이내의 잠재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예비 고성장 기업이 도전적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과제 이행 자금을 지원하며, 해외진출 준비를 위한 세계적 성장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95개의 기업 신규 일자리 1,701명 창출 등 지난해에는 동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95개의 기업이 매출 3,386억 원 및 투자유치 1,239억을 달성했으며, 신규 일자리도 1,701명 창출했다.특히, 심층기계학습(딥러닝) 기반 치과용 디지털 해법(솔루션) 개발을 통해 해외투자는 물론 23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유치에 성공한 ‘이마고웍스’, 온라인 기계산업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의 고도화로 해외사무소를 설치하고 400만 불 이상의 수출실적을 창출한 ‘코머신’,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품질 관리 도구 모음(툴킷) 개발로 40% 이상의 매출성장과 13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한 ‘에스에스엘’ 등 동 사업을 지원받은 기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낸 바 있다.◆ 신규 선정기업, 인공지능·SaaS 중심으로 구성올해는 작년부터 계속 지원 중인 35개사 외에 신규로 37개사를 선발하였는데, 총 339개사가 지원하여 약 9: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신규 선정 기업의 기술유형은 인공지능 분야가 27개사(7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빅데이터 3개사(8%) 등이 뒤를 이었다.아울러, 선정 기업 중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oftware as a Service)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23개사(62%)로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인공지능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서비스 확산 흐름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맞춤형 자금 및 성장 프로그램 지원선정된 기업에는 연간 1~3억 원 이내(고성장기업은 연 3억 원 이내, 예비고성장 기업은 연 1억 원 이내)에서 매출액 증대, 국내외 특허 출원, 해외 법인 설립, 일자리 창출 등의 자율적인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한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전문가 지도와 국내‧외 주요 기업과의 교류, 투자유치 지원 활동으로 구성된 국제적 성장 프로그램도 지원한다.과기정통부 황규철 소프트웨어정책관은 “해외 소프트웨어 산업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성장 가능성과 해외진출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을 적시에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이 자체적인 혁신 노력과 전문가의 맞춤형 자문 등을 통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수출 확대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2025년도 소프트웨어 고성장클럽 지원기업 목록, ▲소프트웨어 고성장클럽 사업 개요 등은 (메디컬월드뉴스 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김영신 기자
202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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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 해외 유수대학 석·박사 파견교육 신규과정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가 4월 10일부터 5월 21일까지 ‘디지털혁신인재 단기집중역량강화’ 사업의 해외 파견 교육과정 주관기관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인재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위한 해외 파견 교육이번 사업은 2019년 미국 카네기멜론대학 인공지능 심화 과정을 시작으로, 캐나다 토론토대학(인공지능 융합), 영국 옥스퍼드대학(사이버보안)에 이어 네 번째로 추진되는 해외 파견 프로그램이다. 기존 과정들은 매년 과정당 30여 명의 국내 석·박사생들에게 6개월간의 이론 교육과 실습 기회를 제공해왔다.특히 이번에 신설되는 인공지능 반도체 과정은 최근 발표된 ‘인공지능-반도체 추진 전략(이니셔티브)’(2024년 4월)의 일환으로, 글로벌 기술 경쟁이 치열한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괄목할 만한 기존 프로그램 성과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총 218명(인공지능 심화 188명, 인공지능 융합 30명)의 국내 석·박사생이 교육을 수료했다. 수료생들은 SCI급 논문 5편 게재, 국제 학술대회 논문 31편 발표 등 학술적 성과를 거두었으며, 일부는 산업계에 진출해 인공지능 모형 개발과 인공지능 기반 공정 고도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신규 과정이 추가되면 총 4개 과정을 통해 매년 120여 명의 우수 청년 인재들이 분야별 세계 최고 수준의 해외 대학에서 교육받으며 국제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게 된다.◆ 주관기관 선정 및 향후 계획이번 공모는 인공지능 반도체 교육과정 설계와 교육생 선발을 담당할 국내 수행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기관들은 해외 파견대학을 직접 선정하여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선정된 기관은 연평균 20억 원 내외(첫해 5억 원)를 최장 6년간 지원받게 된다.공모 후 6월 중 평가를 거쳐 선정된 기관은 7월부터 과제를 수행하며, 해외 대학과의 협의를 통해 2026년부터 교육생을 선발해 파견할 예정이다.과기정통부 박태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에서 우리 인재와 기업들이 성장해 나갈 여지는 충분하며, 고성능·저전력·고효율의 인공지능 반도체 개발을 주도할 핵심 인재들에게 더 폭넓고 깊이 있는 교육 기회가 필요하다”며, “국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청년들이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에서 역량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세부 내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체계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김영신 기자
202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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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카트 대여 안전 관리 ‘구멍’…80% 업체 안전모 무제공
김나성 기자
20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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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 기업회생 중 반품·환불 주의…“돈 돌려받기 어려울 수 있어”
김나성 기자
20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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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레인지 삼발이 커버, 3분 만에 치명적인 일산화탄소 유발 위험
김나성 기자
20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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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환자의료체계, 병상 늘리기만으론 한계…대한중환자의학회 “질적 개선 시급”
김영신 기자
202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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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약제비 관리 강화, 위험분담제 적용 품목 2021년 97개->올해 152개로 증가
임재관 기자
20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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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 시장규모 13조 달러 전망…연평균 성장률 5% 육박
김영신 기자
20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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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중금속 기준 초과 검출된 수입 ‘삽주(백출)’ 회수 조치
이다금 기자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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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의 시설기준, 준수사항, 행정처분 기준 마련
이다금 기자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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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법인(주)진영식품 ‘문어모양소떡롤’ 판매 중단
이다금 기자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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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산업 관세피해지원센터 운영 시작…美 통상정책 불확실성 해소 지원
임재관 기자
20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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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차 장애인정책조정위, 25년 시행계획 등 4개 안건 확정
임재관 기자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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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간호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 입법예고…주요 내용은?
임재관 기자
20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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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2건 재심의, 2건 부적합 결정
임재관 기자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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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의료급여 개선방안 마련…건강생활유지비 2배 인상 등
임재관 기자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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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9개 권역에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고려대, 분당서울대병원 등 12개 선정
임재관 기자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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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한국정책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디지털의료제품법 세미나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4월 25일 한국정책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투명하고 유연한 규제, 디지털의료제품법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산업계, 학회 등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디지털의료제품법’에 따라 시행된 디지털의료제품 제도의 추진 배경을 공유하고 제도의 안정적 정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기술과 규제의 조화, 「디지털의료제품법」과 의료 AI의 미래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에 따른 의료기기 산업계 현황과 고찰을 주제로 하는 전문가 발표와 「디지털의료제품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식약처 의료기기안전국은 “이번 세미나가 디지털의료제품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한 산업계와 학계,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디지털의료제품 산업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메디컬월드뉴스]
임재관 기자
20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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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병원계 이모저모]강원대, 대구파티마, 서울대, 서울부민, 차병원 등 소식
김영신 기자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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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이미지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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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월 제약사 이모저모]동국제약, 멀츠, 온코닉테라퓨틱스, 한올바이오파마 등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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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월 제약사 이모저모]갈더마, 동화약품, 셀트리온, 한소제약, 현대ADM 등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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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제약사 이모저모]셀트리온, 한미약품, 한국MSD, GC녹십자 등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