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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다중이용시설 전국 합동점검 348곳 적발 - 해수욕장·유원지 주변 음식점,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체 등 12,616곳 점검 …
  • 기사등록 2017-07-21 00:18:21
  • 수정 2017-07-21 00: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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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지난 6월 19일부터 30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피서지 주변 음식점과 여름철 다소비 식품 제조업체 등 총 1만 2,616곳을 점검해 348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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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위반 내용은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101곳) ▲조리장 위생상태 불량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74곳) ▲작업장·조리장 등 시설물 멸실(49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사용목적으로 보관(32곳) 등이다.

장소별 위반으로는 여름철 다소비 식품 제조업체(59곳), 도로휴게소·터미널(58곳), 유원지(43곳), 커피 프랜차이즈(33곳), 패스트푸드점(30곳), 해수욕장 주변(30곳), 상수도보호구역(22곳), 백화점·대형마트(18곳), 국립공원 주변(15곳)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 중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 등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했으며, 시설기준 위반 등에 대해서는 3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통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 식약처는 냉면, 콩국수 등 여름철에 많이 섭취하는 성수식품 2,244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김밥·콩국수 등 24개 식품에서 대장균, 리스테리아 등이 검출되어 폐기 등 조치했다.

부적합 식품은 즉석섭취·편의식품류(5건), 조리음식인 김밥(5건), 콩국수·콩물(3건), 냉면·육수(3건), 국수(1건), 빙수류(1건), 초밥(1건), 기타(5건)이다.

부적합 항목은 대장균(16건), 리스테리아(5건), 황색포도상구균(1건), 바실러스 세레우스(1건), 세균수(1건) 이다.

식약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 관계자의 꼼꼼한 식품안전관리와 소비자의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를 당부하며, 앞으로도 계절별·시기별 맞춤형 집중 지도 점검을 실시하여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피서철 식품과 관련된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 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2017년 하절기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 결과, 위생 점검 위반업소 내역, 수거·검사 부적합 업체 명단은 (http://medicalworldnews.co.kr/bbs/board.php?bo_table=pds&wr_id=3566)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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