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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터, 홈초이스 자동복막투석 소모품 급여 확대 - 소모품인 카세트와 배액백 비용 건강보험 요양비 인상…환자 부담금 줄고, …
  • 기사등록 2017-01-05 00:56:01
  • 수정 2017-01-05 00: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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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터(대표 최용범)가 홈초이스(HomeChoice Automated PD System)  자동복막투석 시 사용되는 소모품인 카세트, 배액백 및 카테터말단폐색기 등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지원금이 1일 10,420원으로 인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12월30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고시에 따른 것으로 박스터 홈초이스를 사용하여 자동복막투석을 하는 환자들은 2017년 1월 1일 이후 발급받은 처방전 기준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세트와 배액백은 자동복막투석 시 필요한 소모품으로 현행 지원 기준금액(1일 5,640원) 은 카세트만 구입하기에도 부족하여 배액백 등에 대한 비용 일부분을 환자가 부담하고 있었다. 

이번에 소모품에 대한 급여가 확대됨에 따라 환자들은 카세트와 배액백 및 카테터말단폐색기를 1일 1개씩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소모품에 대한 본인 부담금이 현행 월 115,920원에서 월 31,260원으로, 월별 84,660원이 감소하게 되어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대폭 경감됨에 따라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복막투석은 취침 전 환자가 자동복막투석기계와 투석액, 몸의 도관을 연결하면 수면하는 동안 자동으로 투석이 이루어진다. 자동복막투석은 낮 시간이 자유로워 직장, 학교 생활 및 사회 활동의 제약이 적다.

박스터 최용범 대표는 “이번 자동복막투석 소모품에 대한 건강보험 요양비가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투석 환자들이 자동복막투석에 대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어 의미가 있다”며, “지난 60여 년간 전 세계 신장 치료 발전을 선도해 온 박스터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치료법을 제공하고, 투석 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콩팥의 기능이 정상수준의 15% 미만으로 떨어지면 환자 특성에 맞는 신대체요법(Renal Replacement Therapy)이 필요하다.

복막투석은 만성콩팥병 환자의 신대체요법 중 하나로, 가정에서 환자 스스로 시행하는 치료방법이다. 투석 스케줄을 스스로 조정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치료가 이루어져 노폐물과 수분량의 투석 전 후 변화가 덜하다.

복막투석은 지속성 복막투석(CAPD)과 밤에 자면서 자동복막투석기계를 이용하여 할 수 있는 자동복막투석(APD)으로 나뉜다. 현재 국내 신대체요법이 필요한 환자 수는 약 87,014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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