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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에 좋은 ‘청포도’ 올 여름 강타 - 음료·주류업계, 여름 성수기 앞두고 싱그러운 맛의 열대과일 열풍 끊이지 …
  • 기사등록 2016-06-23 1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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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청포도 과즙의 과일음료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청포도, 참이슬과 청포도의 상큼함이 조화를 이루는 ‘청포도에이슬’, 쌀을 발효시킨 술에 청포도와 소다를 첨가한 ‘아이싱 청포도’ 등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열대과일 수입량은 48만 4000톤으로 전체 수입 과일의 67.7%를 차지해 식지 않는 열대과일 열풍을 증명했다. 

음료·주류업계에서 열대과일 열풍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동안 달콤한 ‘망고’와 쌉싸름한 ‘자몽’이 음료·주류업계를 강타했다면 올해는 피부미용 및 피로회복에도 좋은 싱그러운 맛의 열대과일 ‘청포도’가 대세다. 

음료·주류업계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청포도를 함유한 다양한 제품들을 잇달아 선보이며 소비자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 비타민이 다량 함유된 청포도는 피부미용은 물론, 구연산과 유기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도 좋아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과일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열대과일은 일반 과일보다 당도가 높기 때문에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며 “특히 청포도는 상큼 달콤하면서도 특유의 싱그러운 맛으로 여름철 소비량이 높은 열대과일이다”고 말했다.

또 “이번 여름에는 열대과일 청포도를 함유한 다양한 신제품이 청포도 트렌드를 선도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음료업계, 청포도 그대로 주스로 마시거나 섞어 먹거나!
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주스음료 브랜드 미닛메이드는 상큼한 청포도 과즙을 담은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청포도를 출시했다.

지난해 단순히 마시는 과일음료가 아닌 ‘과일 속까지 먹는다!’라는 새로운 주스 트렌드를 만들었던 ‘미닛메이드 홈스타일’이 오렌지와 자몽에 이어 새롭게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청포도를 선보인 것.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청포도는 상큼한 맛의 청포도 과즙에 알로에 속살을 넣어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청포도 과즙의 풍부한 맛과 알로에 속살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져 입안 가득 청포도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청포도의 용기는 보기만 해도 상큼함이 느껴지는 청포도 고유의 초록 빛깔에, 제품을 가볍게 흔들어주면 알로에 속살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커피전문점 ‘더 스토리 오브 베스트 커피, 더카페(The Caffé)’가 여름 시즌 한정으로 신메뉴 ‘청포도 음료 3종’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더카페 청포도 음료 3종’은 청포도 주스, 청포도 에이드, 청포도 스무디로 청포도를 듬뿍 갈아 넣은 ‘청포도 주스’는 청포도 본연의 싱그럽고 상큼한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청포도와 라임의 상큼 달콤한 조화가 돋보이는 ‘청포도 에이드’는 음료 위에 소복한 얼음을 얹어 보기만 해도 더위를 잊을 만큼 시원함이 느껴진다. ‘청포도 스무디’는 얼음과 청포도를 부드럽게 갈아 깔끔한 뒷맛과 함께 입안 가득히 청량함을 선사한다.

이디야커피가 여름 시즌을 겨냥해 ‘청포도 모히토’를 출시했다. 

이디야커피가 이번에 내놓은 ‘청포도 모히토’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스파클링 소다를 사용해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한다. 청포도 모히토는 청포도 베이스를 바탕으로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모히토는 본래 주류를 기본으로 하지만 이디야커피는 무알콜 모히토를 선보여 모든 연령층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청포도 과즙을 발효한 ‘쁘띠첼 미초 청포도’에 이어 미초보다 과일발효식초의 농도를 8배 이상 농축한 신개념 음료베이스 제품 ‘쁘띠첼 워터팝(Water POP)’ 3종을 출시했다.

청포도, 레몬, 믹스베리의 세 가지 맛으로 구성돼 생수나 탄산수 등에 넣으면 물을 과일맛 음료처럼 즐길 수 있다.

특히 한 손 크기로 선보여, 시판 중인 기존 과일발효식초가 크고 용량이 많아서 휴대가 불편하다는 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데다가 가성비까지 높여, 60ml 용량의 ‘쁘띠첼 워터팝’ 제품 하나로 100ml 종이컵 기준 20잔의 과일 음료를 만들 수 있다.

◆주류업계, 청포도로 당도와 상큼함을 동시에 높였다!
하이트진로가 신제품 ‘청포도에이슬’을 선보였다. 하이트진로가 ‘자몽에이슬’ 출시 후 1년여 만에 출시한 ‘청포도에이슬’은 참이슬의 깨끗함과 청포도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최고의 조화를 이룬 13.0도의 리큐르 제품이다. 

‘청포도에이슬은 사전 소비자 시음 평가에서 과일 리큐르 제품의 핵심 경쟁력인 ‘맛’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소주와 과일 맛의 어울림은 물론 기존 제품과의 맛 비교에서도 우위를 차지해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가볍고 산뜻하게 술자리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 

국순당이 ‘아이싱 청포도’를 출시했다. 신제품 ‘아이싱 청포도’는 쌀을 발효시킨 술에 청포도 과즙과 소다를 첨가한 한국형 RTD(Ready To Drink) 제품으로 청포도 과즙을 넣어 청포도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려 싱그러운 청포도의 달콤함과 상큼함을 가득 느낄 수 있다.

알코올 도수는 기존 아이싱 알코올 (4도) 보다 1도 낮춘 3도로 개발해 목 넘김이 더 편하고 부드럽다. 용기 형태는 기존 아이싱과 같은 캔으로 선보여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했다. 

국순당 신제품 아이싱은 쌀을 자연 발효한 술을 슈퍼쿨링을 통해 ‘급속 냉각숙성’해 쌀의 부드러운 느낌을 최대한 살렸으며 깔끔하고 산뜻한 맛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일품이다.

롯데주류가 저도주 탄산수 신제품으로 ‘순하리 소다톡 청포도’를 내놨다. 이 제품은 청포도의 달콤함과 탄산의 청량한 식감을 살려 여성 소비자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순하리 소다톡 청포도’는 알코올 도수가 순하리보다 낮으며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페트 용기로 생산됐다.
 
사진: (왼쪽부터)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청포도, 이디야 청포도 모히토, 청포도에이슬, 아이싱 청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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