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미국 뉴욕에서 열렸던『뉴욕 텍스월드USA 전시회』에 경기도 10개 섬유업체가 참가해 1,092만달러의 상담 실적과 881만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뉴욕 텍스월드 USA전시회는 총 25,000㎡의 규모에 세계 20여개국 약 500여개사가 참가해 의류용·기능성 편직물 등을 전시하는 메이저급 전시회로 올해 경기도에서는 10개 섬유업체가 참가했다.
참여 업체 중 W사의 경우 특화된 염색기술을 사용한 신제품을 전시해 켈빈클라인 등 3개사와 172만불의 현장계약을 성사시켰으며 C사도 33만불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참가업체 10개사의 후속상담 및 사후관리는 뉴욕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에서 맡게 돼 일회성 전시회 참가가 아닌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사업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향후 뮌헨 패브릭스타트(9.3~9.5) 파리 텍스월드(9.16~9.19) LA 텍스타일쇼(10.14~10.16) 중국 상해 인터텍스타일쇼(10.21~10.24)전시회에 총 39개 섬유업체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해외전시회 참가를 통한 해외 판로 개척을 추진하는 도내 섬유ㆍ가구 중소기업은 경기도 북부청 특화산업과 또는 경기북부기업지원센터(031-850-714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