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센터는 재능기부자를 활용하여 여름방학기간동안 관내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연천도서관에서 여름서당을 개강한다.
지난 18일 평생학습센터에 따르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요즘 어린이들이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공간을 만들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계획했다고 한다.
군은 이에 따라 기초한문교재를 활용한 한문독해와 삼강오륜과 인의예지의 예절교육 등 전통문화를 쉽고 재밌게 따라 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구성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여름서당은 재능기부자를 강사로 활용하여 진행하므로 연천군 어린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인근에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온고지신의 가르침을 어린 세대들에게 전하고 싶으며 또 세대 간의 장벽이 높은 현 시대에 장벽을 허물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서당은 7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화, 금 15:30~17:30까지 연천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되며 수업정원은 15명이다. 문의사항은 평생학습센터 도서관팀(☎031-839-440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