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매년 10월 3번째 주 ‘의료관련감염예방·관리 주간’ 지정 - 2023년도 제2차 의료관련감염 전문위원회 개최
  • 기사등록 2023-07-09 22:03:40
기사수정

매년 10월 3번째 주가 ‘의료관련감염예방·관리 주간’으로 지정됐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지난 5일 2023년도 제2차 의료관련감염전문위원회(위원장 김상일, 이하 전문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안을 심의·의결했다.


질병관리청은 새롭게 지정된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을 활용해 감염예방·관리 우수 의료기관에 대한 표창, 시민 참여형 캠페인(감염예방 수칙 퀴즈, SNS를 통한 감염관리 홍보문구 공모, 인식도 조사 등) 진행 등 감염예방·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미국감염관리및역학전문가협회(APIC, Association for Professionals in Infection Control and Epidemiology)가 지정하여 주요 국가(영국, 캐나다, 호주 등)에서 기념(캐나다: 10월 세 번째 주를 National Infection Control Week로 지정, 필리핀: 7월 두 번째 주를 National Infection Prevention and Control Week로 지정)하고 있는 ‘국제 감염예방 주간’에 발맞춰, 감염예방·관리의 중요성을 특별히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의료기관에서의 감염 전파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의료기관 종사자 뿐 아니라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국민들도 감염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감염 예방·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국민은 자신과 주변 환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철저한 손위생, 호흡기 예절을 지키고, 환자 접촉시 필요한 감염 예방·관리 수칙 등을 준수ㅐ야 한다.  


이에 더해, 의료기관에서는 ▲감염예방 및 전파 차단을 위해 의약품·의료기기의 안전한 사용 도모 및 환경관리 강화 등 감염관리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감염발생 감시 및 직원 대상 감염관리 교육 실시 등 감염예방을 위한 활동의 지속적인 실천이 요구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서 국민들의 높은 감염예방·관리 인식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 방역정책 참여가 있었기에, 공중보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을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국민들이 높은 감염예방·관리 인식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56375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4월 17일 세계혈우병의날]주요 제약사들 다양한 캠페인과 기부 등 진행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한국MSD, 동아쏘시오홀딩스, 앱티스, 한미약품, 테라펙스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5월 3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고려대의료원, 전북대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