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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경상국립대, 동산, 유성선병원, 연세의료원, 휴먼영상의학센터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5-22 22: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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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경상국립대병원, 진주장애인복지센터에 쌀 790kg 기부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이 22일 제18대 안성기 병원장 취임식 당시 받은 쌀 790kg(200만원 상당)을 진주장애인복지센터 진주소담마을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경상국립대병원 김성재 대외협력실장은 “쌀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상국립대병원은 지역사회에 기부·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동산병원, 대구·경북 최초 요역동학검사 국제 인증 획득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박남희) 비뇨의학과가 대구·경북 최초로 요역동학검사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주인공은 비뇨의학과 박병환, 정수경 간호사로 국제요실금학회가 주관하는 과정을 이수하여 국제 자격인증을 받았다.


요역동학검사 국제 인증을 위해선 국제요실금학회가 인정한 18시간의 교육을 오프라인으로 참석하여 이수한 후 동산병원에서 실시한 30건의 사례에 대한 분석 및 5건의 심층적 분석이 필요하다.


요역동학검사는 저장기 및 배뇨기의 방광과 요도의 기능을 평가하는 검사로 배뇨장애 환자의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중요한 검사다. 검사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1년에 약 300건 정도의 검사를 시행한다. 


동산병원은 요역동학검사 국제인증 자격을 갖춰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의 환자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연세의료원-NH농협생명, 찾아가는 농촌 의료봉사 실시

연세대학교 의료원(이하 연세의료원)이 농촌지역을 찾아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연세의료원은 지난 2022년 10월 NH농협생명과 농촌의료지원사업 의료봉사단을 발족했다. 


첫 시작으로 지난 20일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번천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3년 제1차 농촌의료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업단은 지역민들에게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과 동일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심전도, 초음파, 치과진료 등에 필요한 각종 검사장비와 약 조제 장비 등을 준비했다.


이날 진료를 받은 지역민들은 건강검진부터 결과확인, 간단한 약 처방까지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받았다. 


의료봉사단은 진료 과정 중 중대 질병과 같은 이상이 발견된 경우 세브란스병원과 연계해 후속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현장에는 심장내과, 내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농촌지역민들의 건강을 집중적으로 살필 수 있는 다양한 진료과의 전문의와 간호사, 약사 임상병리사, 사회복지사 등 약 30명이 참여해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약사와 물리치료사도 동행해 즉각적인 처방과 재활치료를 제공했다.

이번 농촌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연세의료원과 NH농협생명 농촌의료지원사업 의료봉사단은 2026년까지 4년간 전국 각지의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상대적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고 자칫 건강에 소홀할 수 있는 농촌지역 농업인들의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의료원의 자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성선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아심장 클리닉 개소

유성선병원(병원장 박문기) 소아청소년과가 선천성 심장병 및 소아심장 진단에 특화된 ‘소아심장클리닉’을 개소, 운영을 시작했다.

소아청소년과 김현정 전문의는 “어린이들의 심장 질환을 치료하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 돕는 것은 나에게 가장 의미 있는 일 중 하나이다”며, “소아심장클리닉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희망을 가져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휴먼영상의학센터, 전립선색전술 아시아 최다 1천건 달성 기록

휴먼영상의학센터 김성현 원장이 지난 2019년 5월 처음으로 전립선색전술 시술한 후 2023년 5월 기준 1,000건 돌파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도 최다 수준의 시술 건수이다.

김성현 원장은 “전립선비대증 증상의 시작은 소변보기가 힘든데서 시작하지만 치료하지 않고 오래 두면 방광과 신장의 질환을 초래하게 된다”며, “배뇨 장애가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경우 약물치료와 함께 전립선을 축소시키는 시술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립선비대증의 최신 치료인 전립선색전술은 얇은 관(카테터)을 손목동맥을 통해 혈관에 넣고 투시장비로 들여다 보면서 혈관을 따라 전립선에 도달해서 전립선에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는 혈관을 막아 전립선을 다이어트하는 치료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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