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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암 리더스 서밋 2022’서 4개 암종 항암 치료 전략 및 최신 지견 공유 - 암 전문가 150여명 대상 교류의 장 마련
  • 기사등록 2022-10-12 23: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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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가 지난 8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약 150명의 국내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항암 리더스 서밋 2022(AZ Oncology Leaders Summit 2022)’을 개최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의학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함암 치료 관련 공통 관심 주제가 발표되는 통합 세션과 유방암, 폐암, 난소암, 전립선암에 대한 각 암종별 세션으로 구성, 진행됐다.

통합 세션은 서울의대 임석아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암종별 세션에서는 각각 성균관의대 박연희 교수(유방암), 성균관의대 안명주 교수와 서울의대 김동완 교수(폐암), 서울의대 김재원 교수(난소암), 울산의대 이재련 교수(전립선암)가 좌장을 맡았다.


임석아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통합 세션에서는 미시간 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의 그렉 서버(Greg Thurber) 박사가 항체-약물 접합체(ADC)를 활용한 표적항암치료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매튜 엘리스(Matthew Ellis) 아스트라제네카 항암 연구 개발 부문 선임부사장 이 항암 치료 혁신을 위한 아스트라제네카의 지속적인 노력과 과학적 리더십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암종별 세션에서는 각 세션별 좌장의 진행에 따라 해당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됐다. 


유방암 세션에서는 ▲ 진화하는 HER2 양성 유방암 치료 환경, ▲ 진료 현장에서의 삼중 양성 유방암 및 뇌 전이 유방암 치료 경향, ▲ HER2 음성 유방암에 대한 정밀의학 시대의 혁신적인 치료·관리법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폐암 세션에서는 ▲ 바이오마커 검사부터 치료 옵션 선택에 이르는 비소세포폐암에서의 정밀의학, ▲ 절제 가능한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수술 전후 면역치료요법, ▲ 절제 가능한 EGFR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수술 전후 표적치료요법 등을 주제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됐으며, 5명의 폐암 전문 임상의가 참여한 다학제 진료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난소암 치료 관련 논의 및 심층 토론 세션에서는 ▲ 난소암에서 올라파립의 효과를 평가한SOLO-1 및 PAOLA-1 연구에서 확인된 장기 생존 결과 업데이트, ▲ 임상 시험 및 현행 데이터에 기반한 난소암 HRD 검사 활용 방안 등 최근 연구 결과에 기반한 난소암 진단 및 치료 옵션 관련 내용이 공유됐다. 


이어지난 토론에서는 ▲ 1차 난소암 치료로서PARP 억제제의 현재와 미래, ▲ 백금민감성 재발 난소암에 대한 최적의 2차 PARP 억제제 치료 탐색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4명의 난소암 전문 임상의가 발표 및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전립선암 세션에서는 ▲ 진행성 전립선암에 대한 정밀의학의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 ▲ 전립선암 환자의 유전자 검사 최적화 및 ctDNA 검사 활용 방안, ▲ 전립선암 빅데이터 플랫폼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4명의 전립선암 전문 임상의가 패널 토론에 참여해 임상 현장에서의 경험을 기반으로 유방암감수성유전자 돌연변이(BRCAm) 환자를 위한 최적의 진단 및 치료 방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의학부 친용 전무는 “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항암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임상개발을 함으로써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역량을 가진 국내 전문 임상의들과 활발하게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연구 협력을 지속함으로써 과학과 혁신을 기반으로 항암 치료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개선된 치료 옵션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서밋 좌장을 맡은 서울의대 임석아 교수는 “이번 서밋을 통해 각 항암 분야의 임상 전문의들이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항암 치료 옵션을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었다”며, “더욱 활발한 연구 협력과 교류를 통해 암 환자들을 위한 효과적인 치료 제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019년 한국에서 아시아 11개국의 암 전문 임상의를 초청해 폐암 연구 및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범아시아 폐암 서밋 2019’를 개최한 바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EGFR-TKI 표적항암제 타그리소, 항체-약물 접합체 엔허투, PARP 억제제 린파자, 면역항암제 임핀지 등을 통해 국내 암 환자 및 의료진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과학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국내 연구 협력에 기여해 항암 치료 시장을 선도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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