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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의료기기 이모저모④]딥노이드, 스파크바이오파마, 이루다, 펨토바이오메드, 케어닥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9-16 1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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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딥노이드, 파주시 보건소에 최신 AI X-ray 영상판독시스템 구축 

딥노이드(대표이사 최우식)가 파주시 보건소에 AI기반 ‘딥체스트’(DEEP:CHEST XR-03)를 구축했다.

딥체스트는 의료기관이나 의사들이 사람의 흉부 X-ray 영상에서 이상부위(폐경화, 기흉)를 검출해 의사가 관련 질환의 진단 결정을 보조하는 인공지능 보조 소프트웨어다. 

AI를 활용해 흉부 X-Ray 영상에서 주요 폐질환이 의심되는 부위를 자동으로 검출해 의료기관 및 의사가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이사는 “영상전문의가 부족한 보건소 현장에서 신속 정확한 진단을 보조할 수 있도록 AI 영상판독시스템을 통해 파주 시민의 빠른 진료업무룰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스파크바이오파마, 메디데이터 임상시험 플랫폼 도입…신약개발 가속화

스파크바이오파마가 전자자료수집 플랫폼 메디데이터 ‘레이브 EDC(Rave EDC)’와 전자임상마스터파일 관리 솔루션인 ‘레이브 eTMF(Rave eTMF)’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레이브 EDC는 글로벌 표준 전자자료의 수집, 관리 및 보고를 한 번에 해결하고, 임상시험에서 생성되는 복잡하고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한다.

전자임상마스터파일 관리 솔루션인 레이브 eTMF는 임상시험 중 발생하는 규제 및 비규제 문서를 최적화하고 최신 버전으로 관리해 규제기관의 실태조사에 적절히 대응하도록 돕는다. 

또 레이브 EDC에 수집된 데이터는 eTMF 솔루션과 연동되어 소모적인 통합, 중복 데이터 입력과 같은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스파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신약 개발은 오랜 시간과 비용이 드는 만큼 효율적인 임상시험 운영은 필수적이다”며, “전임상을 통해 치료 효과가 확인된 SB17170의 본격적인 임상 진입에 메디데이터 솔루션을 도입해 효율적으로 임상시험을 설계 및 관리하고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메디데이터 코리아 유재구 대표는 “국내 바이오벤처의 경우 글로벌 시장 진출과 기술수출을 목표로 하는 만큼, 임상시험의 시작부터 글로벌 규제기관 및 제약회사가 요구하는 기준을 고려한다면 전략적으로 신약 개발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 메디데이터 솔루션은 이와 같은 기준을 충족해 신뢰할 수 있는 임상 데이터 관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스파크바이오파마가 혁신신약을 개발하는 과정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루다, 시크릿듀오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 허가 획득…남미 시장 진출 본격화

이루다 ‘시크릿듀오’가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ANVISA)의 승인을 받았다.

시크릿듀오는 이루다의 시그니처 장비인 시크릿 RF에 1,540nm 파장의 레이저를 조합한 장비로 마이크로니들 RF는 하부진피 영역에, 1540nm 레이저는 상부진피 영역에 열에너지를 전달해 다양한 적응증별 복합시술에 적용할 수 있다.

지난 6월 FDA 등록 이후, 이번 ANVISA 승인을 통해 시크릿듀오는 기존 미국을 비롯한 중남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됐다.

또 이루다 브라질 현지 파트너사인 메드시스템즈가 시크릿 RF의 콜롬비아 국립식품의약품감시원(INVIMA)도 획득해 남미지역 내 입지를 확고히 하고 시장을 넓히는데 시너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루다 관계자는 “이번 브라질과 콜롬비아 외 아르헨티나 식품의약품의학기술청(ANMAT) 인증 절차도 진행 중에 있어, 폭넓은 남미 지역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마이크로니들 RF 제품군 외 취급 품목 확대 논의를 진행 중으로 남미 시장에 다양한 이루다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펨토바이오메드 ‘셀샷’(CellShot)-바이오 소재부품장비 연구 국책 과제 선정

펨토바이오메드(327610, 대표 이상현)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분야 신규 연구개발과제에 선정돼 지난 8일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국책 과제로 선정된 연구는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제작을 위한 세포내 mRNA 전달 원천기술 및 장비 개발’로 mRNA를 기반으로 한 CAR-NK 제작 등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제작 공정 및 장비를 개발하는 과제이다.

펨토바이오메드는 과제를 통해 mRNA의 세포내 전달 장비인 ‘CellShot’을 GMP 적용이 가능한 레벨로 완성하여,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의 연구개발 / 제작 / 임상을 위한 장비로서 상용화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 선정에 따라 3년간 총 47억원 규모의 사업비 중 약 24억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됐다.

펨토바이오메드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유전물질 전달 기술 및 장비를 GMP 적용이 가능한 레벨로 완성하게 되면 국내 세포치료제 개발사들이 기존에 해외로 지불하던 기술료를 절감할 수 있다”며, “원활한 세포치료제 개발활동 지원을 통해 국내 세포유전자치료제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케어닥, 방문요양돌봄센터 프랜차이즈 사업 진출

케어닥이 이번에는 방문요양돌봄센터 가맹 사업화에 나섰다. 

최근 10호점을 돌파한 방문요양센터 직영점을 발판 삼아 전문 돌봄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해 시니어 돌봄의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즉 직영점과 마찬가지로 파트너점에서도 사회복지사와 케어코디(요양보호사, 간병인)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목적에 맞춰 요양 등급 신청부터 가정 방문 돌봄 및 가사 활동 등을 지원한다. 

필요에 따라 치매 관리 지원을 위한 인지 활동 프로그램 및 정서 지원 등 심리적 돌봄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요양 등급이 없다고 하더라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라면 서비스 신청 및 이용이 가능하다. 

케어닥 방문요양돌봄센터 파트너 운영을 총괄하는 문연걸 BO(Business Owner)는 “케어닥은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업계에서 ‘재택돌봄’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사업화하며 시니어 돌봄 업계에 혁신을 만들고 있는 선도적인 기업이다”며, “이번 방문요양돌봄센터 파트너점은 케어닥의 방향성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시니어 돌봄 자원을 지역별로 확대해 돌봄 주기에 따라 보호자와 어르신들이 더 안정적이고 건강한 삶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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