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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의료기기 이모저모⑩]마크로젠, 뷰웍스, 올라케어, CSL 리미티드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8-24 2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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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마크로젠 ‘소부장’ 수직계열화…밸류체인 완성

마크로젠(대표 김창훈, 이수강)이 소재부문 수직계열화를 통해 전방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 출시한 PCR 시약 ‘AxenTM DNA Polymerase’에 이어 지난 7월 다양한 샘플로부터 DNA 및 RNA 추출이 가능한 ‘Axen™ Preparation Kit’ 18개 품목을 선보여 연구 시장 등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주목받고 있는 K-바이오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스타트업들과 상생협업 체계도 구축했으며, 글로벌 기업의 정밀기기 솔루션에 대한 협력 파트너십도 제공했다.

마크로젠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신상품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며, 생산품목이 확대됨에 따라 매출 가속 및 다변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며, “분자진단 뿐 아니라 다양한 수요로 확대 중이며, 투자, 인수, 공동개발 등 다각적인 외부 협력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뷰웍스, 상반기 매출 1,176억 달성…전년대비 29% 성장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2022년 2/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637억원이다. 이는 뷰웍스 창사이래 최대 분기 실적이고,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63.1% 성장했다.

김후식 대표는 “뷰웍스는 1999년 설립 이후 22년간 단 한차례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적이 없다”며, “동영상 엑스레이 디텍터, 산업용 엑스레이 디텍터, 산업용 라인 스캔 카메라 사업이 본궤도 안착에 성공하고 진단장비 시장에 대한 투자와 연구 개발로 향후 20% 이상 고도성장의 발판이 마련된 만큼 지속적인 연구개발비 투자와 신제품 개발, 생산력 확대로 하반기에도 괄목할 고도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올라케어, 앱 누적 이용자 수 500만

 명 돌파

올라케어 앱 누적 이용자 수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

이용자 수가 눈에 띄게 늘어난 요인으로는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일간 10만 명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이 재확산되면서 올라케어 비대면 진료 신청 접수 건 역시 증가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이어트, 피부 관련 질환 접수 건 역시 증가하면서 이용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라케어의 사용자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앱 신규 설치 여성 비율이 더욱 견고해지는 추세이다. 

올라케어를 운영하고 있는 ㈜블루앤트 김성현 대표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의 지속 성장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고객 데모 분석을 토대로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2030 여성의 사용 비중이 높은 고객 특성을 참고해 8월 중 앱 기능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며, 4050 연령대를 위한 서비스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CSL, 새로운 글로벌 통합 브랜드 출범 선언

CSL 리미티드(이하 CSL)가 지난 11일(현지 시각)부터 CSL 글로벌 브랜드 아래 하나의 가족으로 통합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폴 페로트(Paul Perreault) CSL 최고 경영자(CEO) 겸 매니징 디렉터(Managing Director)는 “CSL은 목표 지향적인 조직으로서 한 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생명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왔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더욱 발전시켜 나감과 동시에 모든 자회사를 CSL 브랜드로 통합해 나갈 적절한 시기이다”고 밝혔다. 

이어 “하나의 목적, 하나의 전략, 하나의 가치, 그리고 이제는 하나의 통합된 브랜드로 우리의 정체성은 전체가 부분의 합보다 훨씬 큰 경우에 명확하게 정립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시퀴러스는 ‘CSL 시퀴러스(CSL Seqirus)’로 최근에 인수된 비포파마는 ‘CSL 비포(CSL Vifor)’로 사명이 변경된다. 이를 위해 두 법인 모두 공식적인 사명 변경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CSL 베링(CSL Behring)’과 혈장 수집 기업 ‘CSL 플라즈마(CSL Plasma)’는 현재의 사명을 유지한다.

폴 페로트 CEO는 “CSL의 모든 자회사는 지금처럼 전 세계 약 100개국에서 환자와 사람들에게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며, “CSL이라는 하나의 DNA를 공유하고 있는 약 3만명의 임직원들은 환자와 인류의 건강을 위해 열정, 제품, 퍼포먼스 등 우리가 하는 모든 분야에서 혁신을 보여주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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