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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주요 협회들 이모저모…의협, 김해시의사회, 병원홍보협, 물치협, 인천시간호조무사회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7-11 18: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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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주요 협회들의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창립 20주년 기념식 개최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우봉식)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6일 의협 용산 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의협 이필수 회장을 비롯해 이정근 상근부회장, 이현미 총무이사, 김이연 홍보이사, 조정호 보험이사, 의료정책연구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봉식 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000년 의약분업 당시, 국민건강 수호와 진료권 보장을 위한 의료계 총파업 투쟁 이후 정책적 대응을 위한 의사협회 싱크탱크가 필요하다는 의료계 내외의 요구에 부응하여 지난 2002년 7월 6일 의료정책연구소가 출범하였으며, 지난 20년 동안 국민의 생명과 건강 그리고 의사 회원의 권익을 위해 보건의료 정책 전반에 걸친 연구를 수행하여 대한의사협회의 싱크탱크로써 정책 추진의 근거를 제시하는 등 보건의료 정책을 선도하는데 기여해 왔다”며, “현재의 의료정책연구소가 이처럼 성장할 수 있도록 그동안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은 연구소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연구역량을 강화하는 연구소, 미래를 준비하는 연구소,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는 연구소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청년 의료정책연구소가 향후 더욱 비상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우리나라가 2025년에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게 되면서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이 지속 가능할지에 대해 끊임없는 문제제기가 이루어지고 있다. △커뮤니티케어 △의료 마이데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의료돌봄 통합서비스 등 우리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현안들에 대해 연구소가 적절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협 이필수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의료정책연구소가 있기까지 지난 20년간 수많은 연구 활동과 연구소의 역사를 만들어 오신 역대 소장, 연구조정실장, 연구소 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다년간 축적해온 지식과 역량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의료정책을 개발하고, 바람직한 의료계 환경 조성을 위해 전문성과 현장성 높은 제안들을 많이 생산해 주기를 바란다”며, 임직원에 대한 격려와 함께 회원들을 위해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연구에 매진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의료정책연구소에서는 20년사 발간을 계획하고 있으며, 청년이 된 의료정책연구소의 발전방안 모색과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념 심포지엄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김해시의사회, 회원 힐링의 밤

김해시의사회가 지난 6월 30일 남명엔스퀘어 9층 남명아트홀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김해시의사회 회원 힐링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의사협회 이필수회장, 경남의사회 최성근회장,조재홍 대의원 의장, 홍태용 김해시장 당선인, 경남의사회 김민관 대외협력단장 등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병원홍보협회, 2022년도 3차 세미나 개최 예정 

한국병원홍보협회(회장 김휘윤)가 오는 21일 오후 4시, 온라인을 이용한 2022년 3차 세미나를 연다. 

‘위기관리 전문가가 말하는 온라인 여론과 전략적 이슈관리’라는 제목으로 열릴 이번 세미나에서는 의료기관에 발생 가능한 여러 위기 상황에 대해 살피고 슬기로운 극복전략이 제시될 예정이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변화된 환경 속에서 발생 가능한 의료 관련 이슈를 집중하여 모색한다.

강의는 기업 온라인 위기관리 컨설팅 회사인 ‘밍글스푼’ 송동현 대표가 담당한다. 송 대표는 SK네트웍스, 두산그룹 등에서 마케팅 매니저를 지냈으며, 스트래티지셀러드 부사장을 역임했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베스트 강사에 선정됐으며, 한국PR협회 한국PR대상을 수상했다. 

온라인 세미나 신청 마감은 오는 7월 18일(월)까지이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광역시회 2022년 1차 보수교육 실시 

(사)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광역시회(회장 장권욱)가 지난 7월 3일 대구엑스코(EXCO) 동관 1층에서 많은 물리치료사 회원과 함께 2022년 제1차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물리치료 체험관 부스도 진행해 몸이 불편한 시민들에게 스트레칭과 바른 자세 교육도 제공했다.

또 ▲근막기능장애의 도수치료적 접근법 ▲물리치료사 직무범위에 따른 발전방안 ▲신경계 물리치료 현황 및 치료적 접근법 ▲“슬기로운 병원생활”-직장생활과 법- ▲필라테스운동의 재활분야 적용 ▲스포츠 물리치료의 연관성 및 의무트레이너의 주제를 가지고 보수교육을 했다.

대구광역시회(회장 장권욱)는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사회는 점점 더 고령화가 되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물리치료사의 역할이 더욱더 중요시되고 높은 수준의 치료가 필요한 시점이다. 2022 메디엑스포 코리아 참가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광역시회의 보수교육을 통해 새로운 의료기술을 습득하고, 더 많은 정보를 나누어 수준 높은 역량을 얻길 바란다”며, “2022 메디엑스포 코리아에 대구시민들을 대상으로 물리치료 체험 부스를 시행하여 물리치료의 탁월한 효과를 알릴 수 있었고 앞으로도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광역시회는 국민건강과 의료·보건 분야의 발전을 위해 물리치료기술 및 물리치료사 권익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제1회 인천간호조무사 예술제’ 개최 

인천광역시간호조무사회가 7월 15일(금)~16일(토) 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168 다목적 홀에서 ‘제1회 인천간호조무사 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가 직접 만든 미술 작품을 처음으로 전시하는 행사로 코로나19로 지친 간호조무사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기 위해 기획됐다.

인천광역시간호조무사회 이해연 회장은 “이번 전시 개최를 통해 우리 간호조무사들이 그동안 수준 높은 예술적 소양을 품고 있었음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회원들의 문화적인 활동에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시 작품은 환자의 침대 시트 위에 그림을 그리는 독특한 형식의 대형 협업 아트 작업물과  디카시, 사진, 유화 등의 다채로운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전시회 기간에는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드는 여름 부채 만들기, 손수건 만들기 행사도 진행하여 많은 회원이 참여하는 ‘간호조무사와 어우러짐’의 시간도 마련된다.

7월 16일(토) 오후 4시에 시작되는 기념행사에는 인천광역시 간호조무사회와 깊은 인연이 있는 인천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제1회 인천간호조무사 예술제’를 함께 축하하는 기념식을 갖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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