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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의료기기 이모저모⑩]레몬헬스케어, 바디텍메드, 셀바스AI, GC지놈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4-22 0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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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GC지놈, AACR서 암종 예측하는 AI기반 액체생검 검사 발표

GC지놈(대표 기창석)이 지난 8일부터 1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된 미국암연구학회(AACR) 연례 학술대회에 참가해 다양한 암 종의 존재 유무 및 종류를 예측할 수 있는 AI기반 액체생검 관련 포스터 발표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를 맡은 조은해 연구소장은 ‘Deep learning algorithm for multi-cancer detection and classification using cf-WGS’를 주제로 GC지놈의 원천기술이 적용된 검사를 소개했다.

이 검사는 혈액을 떠다니는 세포 유리 DNA(cell-free DNA)에 대한 전장유전체분석(Whole genome sequencing, WGS)을 통해 주요 9종 암(△폐암 △대장암 △유방암 △간암 △췌장암 △담도암 △두경부암 △난소암 △식도암)의 존재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Multi-cancer prediction’ 모델까지 추가돼 특정한 6종(△폐암 △유방암 △간암 △췌장암 △난소암 △식도암)의 암에 대해 종양이 유래된 조직까지 예측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셀바스AI, AI EXPO 2022참가

셀바스AI(KOSDAQ 108860)가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5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2)’에 참가해 ‘국내 1호, 다재다능한 AI 전문기업’이라는 의미를 담은 ‘All-Rounder AI, SELVAS AI’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인공지능 기반 5가지 제품을 소개했다.

셀바스AI 이항섭 사업 대표는 “All Arounder라는 전시 슬로건과 같이 셀바스AI는 24년 간 음성인식, 음성합성, 문자인식 등 HCI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사업화 경험까지 갖췄다”며, “다양한 산업에 셀바스 AI의 인공지능 기술 적용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레몬헬스케어 환자용 모바일 플랫폼, 상급종합병원 32개소로 증가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최근 전남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을지대학교의료원, 단국대학교병원 등 지방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4개소에 ‘레몬케어’ 환자용 앱을 새롭게 런칭했다.

이에 다라 국내 상급종합병원(45개) 중 약 71%(32개)가 레몬케어 앱 서비스로 운영하게 됐다.

현재 레몬헬스케어는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32개, 종합병원 및 병원 약 50개에 환자용 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레몬헬스케어는 국내 스마트병원 구축 활성화를 위해 상급종합병원 등 의료기관 제휴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레몬헬스케어 관계자는 “스마트병원을 위한 환자용 애플리케이션 ‘레몬케어’를 국내 최초로 런칭한 후 대다수 상급종합병원이 이를 활용함으로써 디지털헬스케어의 효과성을 인정받고, 동일한 표준의 API를 활용한 병원간·환자간 의료정보교류도 활발히 할 수 있는 '의료 마이데이터'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는 셈이다”며, “지속적으로 2차 병원(종합병원)과 1차 병원(동네 병의원)까지 레몬케어 플랫폼 제휴 기관을 확대하고, 의료 마이데이터 유통을 위한 메디컬 핀테크·인슈어테크 기반 확보를 통해 디지털 의료서비스의 종합 포털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바디텍메드, 비타민D 결핍 검사 편의성 높인 진단키트 국내 사용 승인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현장에서 12분 이내에 비타민 D의 결핍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 1종(ichroma™ Vitamin D Neo)의 국내 사용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전체 환자의 30%가 이용하는 동네 병·의원에서 비타민D 결핍 여부를 빠르게 판단할 수 있게 됐다.

최의열 대표이사는 “환자의 30%가 이용하는 병의원 의료기관에서 비타민D의 결핍 여부를 빠르게 판단할 수 있는 점은 기존의 대형장비를 활용한 진단방식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한다”며, “비타민D 진단키트는 현재 국내 병의원에 판매가 확대되고 있는 자사의 신속항원 진단기기를 통해 진단이 가능해 매출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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