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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병원계 이모저모①]보라매, 국립중앙의료원, 좋은삼선, SCL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3-30 22: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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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보라매병원, 서울시병원회 ‘QI 경진대회’ 금상 수상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간호부 외래팀이 지난 3월 25일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서울시병원회 ‘제44차 정기총회 및 제1회 SP자랑스런병원인상 시상식’에서 2022년 QI 경진대회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보라매병원 간호부 외래팀(언텍트 컨텍트 팀)은 ‘너의 목소리가 잘~들려’라는 주제로 발표한 내용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얻어 대형병원 부문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보라매병원 간호부 외래팀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안내프로세스 개선과 직원-고객간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안 모색을 위한 QI 활동을 진행했으며, 직원의 의사소통 역량 강화 및 마이크 사용, 안내 표지선 부착 등 각 진료과별 소음유발 요인 감소를 위한 개선활동을 통해 진료 대기공간의 대화 데시벨(dB)을 평균 5.3% 낮추고, 내·외부 고객만족도를 향상시켰다.

이날 대표로 수상한 외래팀 천성희 간호사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정승용 원장은 “앞으로도 보라매병원은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속적인 QI 활동을 통해 환자 및 내원객 여러분께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병원회는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 및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실제 적용한 결과를 발표한 병원 중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증환자 전담 간호사 양성 교육 수료식 개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2021년 11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했던 ‘중증환자 전담 간호사 양성교육’을 마무리하고, 3월 30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중증환자 전담 간호사 양성교육’은 코로나19 중환자 대응을 위해 현장에 긴급하게 투입할 수 있는 간호사의 양성을 목표로 국립중앙의료원이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의 총괄 기관을 맡아 실무 중심의 중환자 전문교육 운영・지원을 했다.

이 교육과정에는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등 13개 기관, 총 318명의 간호사가 참석했으며 체계적인 중증환자 전담 간호교육이 진행됐다. 

중환자 임상 간호에 필요한 지식 및 술기 교육 등 6주의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한 간호사는 추후 코로나19 중환자 전담 치료병상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현장에 투입되어 중증환자 간호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원장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확진자 수가 정점에 도달한 이후 위중증과 사망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현재 중환자 간호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중환자 치료의 핵심 인력인 중환자 간호사에 대한 관심은 지속되어야 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은 중환자 간호사 교육을 통해 현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좋은삼선병원, 2022년 대한스포츠의학회 춘계학술대회 최우수 연제상 수상

좋은삼선병원 어깨관절·스포츠의학센터 조형래 센터장, 정형외과 진홍기, 구정회, 김지훈 연구팀이 지난 3월 27일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스포츠의학회 제 60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청소년 야구선수에서 초음파 상 후상방 관절와의 형태학적 변화’라는 주제의 연제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청소년 야구선수의 어깨 손상에 관한 연구로 초음파를 이용해 어깨 관절 뒤쪽을 관찰했을 때 견갑골의 특정한 부분이 반복적 투구 동작으로 인해 야구 경력에 따라 특이한 모양으로 변형이 생기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어깨 통증과는 무관한 생리적인 변화이며, 청소년 야구 선수 어깨에 생기는 다른 질병과는 구분이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안양시청소년재단- SCL, 코로나19 진단키트 기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가 안양시청소년재단을 통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5,000개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키트는 지역 내 청소년과 청소년 기관 종사자들의 안전과 보건위생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안양시청소년재단 최대호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학교 밖 청소년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 보호와 지원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자가키트 지원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들과 청소년지도자들의 보건 위생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의과학연구소 이관수 이사장은 “오미크론 등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청소년들과 청소년 기관 종사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통해 지역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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