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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 정점 지나 감소세…재원중 중환자 4월 감소세 전환 가능성 - ‘미접종자 확진군’ 중증화율 ‘3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 대비 33.2배
  • 기사등록 2022-03-28 23:34:11
  • 수정 2022-03-29 00: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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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유행 정점이 지나 감소세이고, 재원중 중환자의 경우 4월에 감소세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국내·외 연구진들이 3월 23일까지 수행한 향후 발생 예측을 종합한 결과 대부분의 연구진들이(11개 기관 중 9개 연구진)이같이 추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하루 사이에 약 2배에 달하는 신규확진자가 나오면서 당분간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재원중 중환자 최대 1,680명까지 증가 예측

정점 이후 감소 폭에 대해서는 연구팀별 편차가 커, 2주 이내(~4.6.) 30만명 미만(11개 기관 중 6개 연구진), 4주 이내(~4.20.) 20만명 미만(7개 기관 중 4개 연구진) 감소 가능성이 있지만 향후 신중한 관찰이 필요하다.


재원중 중환자는 4월이 되어 감소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 최대 1,300~1,680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국내외 연구진들이 주기적으로 유행상황을 모형에 반영함에 따라 예측 결과의 변동 가능성이 크지만, 유행 상황의 대비, 대응을 위해 예측 결과를 참고하고 있다.

◆예방접종 효과분석 결과

예방접종 효과분석 결과, 3차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진행 위험을 97.0% 감소시켜준다.

‘미접종자 확진군’의 중증화율은 ‘3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33.2배, ‘2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1.8배가 높았다.


‘3차접종 후 확진군’은 ‘미접종자 확진군’에 비해 중증(사망 포함)으로 진행할 위험이 97.0%, ‘2차접종 후 확진군’도 ‘미접종자 확진군’에 비해 중증 진행 위험이 45.2% 낮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고령층·기저질환자는 신속하게 3차접종까지 받아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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