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05.01 (수)
2월 1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부광컨설팅, 동탄성심병원에 1천만원 상당 소아환자 물품 기부
㈜부광컨설팅(대표이사 배창환)가 지난 16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에 1,000만원 상당의 소아환자 물품을 기부했다.
동탄 IT단지에 위치한 ㈜부광컨설팅은 7년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를 해왔으며, 동탄성심병원에는 소아환자 중 특히 희귀난치질환 아동 및 미숙아를 위한 경장영양식과 기저귀를 기부했다.
경장영양식은 각종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씹고 넘기는 기능에 문제가 있는 환자들에게 적절한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사용하는 액상형태의 식품이다.
배창환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로 인해 사회의 선순환이 구조를 만들고, 성숙한 사회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성호 병원장은 “부광컨설팅의 후원을 통해 정부에서 지원이 어려운 물품들을 받을 수 있게 돼 희귀난치질환 아동 및 미숙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기부받은 물품이 꼭 필요한 소아환자들에게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스마트 항암제 조제 시스템 및 무균 조제실 통합 구축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항암제 조제 로봇인 아포테카케모(APOTECAchemo)를 도입했다.
또 무균 조제실을 리뉴얼하며 입원주사조제실과 외래주사조제실을 통합, 본관 6층으로 확장 이전해 국제 가이드라인 기준을 충족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리뉴얼된 항암주사조제실에는 항암조제로봇 2대와 생물학적안전작업대(Biological safety cabinet) 5대를 신규 도입하여 정확하고 안전한 주사제 조제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병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항암제조제실과 항암제보관실, 항암임상시험약 보관실, TPN조제실, 전실, 사무실 등 공간을 구분했다.
항암제조제실뿐 아니라 항암제보관실도 외부배기시설을 갖춘 음압 시설로 설계하여 안전한 무균주사조제를 위한 시설과 설비도 갖추게 됐다.
서울성모병원 윤승규 병원장은 “이번 장비 도입을 통해 항암제 조제의 정확성과 환자 안전성이 향상됐다”며, “특히 리뉴얼한 공간에 혈액병원주사실과 통원주사실이 함께 위치하여 업무효율성 극대화 및 환자 편의성도 증대될 것이다”고 밝혔다.
◆충북대병원 핵의학과 PET-CT·SPECT-CT 가동식 진행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17일 핵의학과 신규장비인 PET-CT와 SPECT-CT 가동식을 열었다.
이번에 교체 및 도입된 신규장비는 GE 헬스케어사 Discovery MI Gen 2(PET-CT)와 NMCT870DR(SPECT-CT) 등이다.
최영석 병원장은 “신규장비 도입으로 인해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게 되었다. 도민의 건강을 위해 최상의 장비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암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좋은강안병원, 레지던트, 인턴 과정 7명 수료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병원장 서우영, 이사장 구정회)이 지난 16일 지하 4층 강당에서 레지던트, 인턴 과정을 수료한 전공의 7명(레지던트 문동혁 외 1명, 인턴 정윤성외 4명) 등 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전공의 수료식’을 진행했다.
서우영 병원장은 격려사에서 “여러분들은 이미 머릿속에 충분한 지식을 갖고 있으니, 언제나 환자분이 편안하게 진료볼 수 있도록 소통하는 능력을 갈고닦아야 하며, 어느 위치에서든 환자, 보호자 그리고 후배의사들까지 가르쳐야 하는 위치임을 잊지말고 책임감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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