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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동국제약, JW중외제약-신테카바이오, GC녹십자지놈, 한국오가논, 한미약품 등 제약사 소식
  • 기사등록 2021-11-28 00: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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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JW중외제약-신테카바이오, GC녹십자지놈, 한국오가논, 한미약품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국제약, ‘2021 세계일류상품’에 테이코플라닌과 포폴주사 선정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의 테이코플라닌(Teicoplanin)과 포폴주사(POFOL Injection)가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가 인증하는 ‘2021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이번에 동국제약은 슈퍼 항생제 원료인 테이코플라닌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전신마취제 완제품 포폴주사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이름을 올리며,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


◆JW중외제약-신테카바이오, AI 활용한 혁신신약개발 공동연구 MOU 체결

JW중외제약(대표 신영섭·이성열)과 ㈜신테카바이오(대표 정종선)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 공동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테카바이오 구로 슈퍼컴센터에서 열린 MOU 체결식은 신테카바이오 정종선 대표와 JW중외제약 이성열 대표 등 양 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최소한으로 참석해 진행됐다.

양 사는 이번 MOU를 통해 미충족수요가 높은 치료제 연구개발 과제 발굴은 물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 연구 가속화에 있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신테카바이오 정종선 대표이사는 “JW중외제약과의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자사의 딥매처(DeepMatcher) 솔루션을 활용해 특정 타깃 단백질을 대상으로 한 신약개발 공동연구에 들어가는 등 협력 범위를 넓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양 사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앞으로 AI 기반 신약개발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JW중외제약 이성열 대표이사는 “기초과학의 발달로 새로운 단백질 경로와 질병과의 상관관계가 규명되면서 이를 타깃으로 하는 신약개발 선점 경쟁이 치열하다”며 “신테카바이오의 빅데이터, AI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신규 기전의 환자 맞춤형 신약 개발의 속도를 높여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GC녹십자지놈, 미국암연구학회-대한암학회 ‘제2회 고형암 정밀의학 합동학회’ 참가

GC녹십자지놈(대표 기창석)은 미국암연구학회(AACR)와 대한암학회(KCA)가 공동주최한 ‘제2회 고형암에 관한 정밀의학 합동학회(Joint Conference on Precision Medicine in Solid Tumors)’에서 조은해 연구소장이 학술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지놈 조은해 연구소장은 폐암, 유방암, 간암, 췌장암, 두경부암, 난소암, 식도암의 존재 가능성을 예측하는 AI기반 액체생검 검사 기술 및 성능을 소개하며 “이 기술은 99%의 특이도에서도 80% 이상의 민감도를 달성할 정도의 고성능으로, 해당 기술이 적용된 암 진단 검사가 상용화될 경우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도 주요 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암 진단분야에 큰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국오가논, ‘코자 및 코자플러스’ 불순물 이슈 없어, ‘코자엑스큐’ 선제적 공급 중단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이 아지도 불순물 이슈와 관련해 코자 및 코자 플러스 경우 불순물 생성 가능성이 낮음을 확인해 식약처에 의견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코자엑스큐는 원료 시험 결과에서 불순물 확인 내용을 국내 제조처로부터 통보받아 선제적으로 공급 중단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코자 및 코자플러스는 해외 원료처인 프랑스에서 생산된 로사르탄 원료를 사용하여 제조 후 수입되는 제품으로 내부적인 로사르탄 원료 제조 공정 평가, 불순물 영향 평가, 유럽규제기관 산하 실험실에서 진행한 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불순물 생성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 확인돼 이에 대한 의견서가 이미 식약처에 제출된 상태이다.


한국오가논 관계자는 “이번 코자엑스큐의 공급중단 결정은 실제 완제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평가 조사도 이루어지고 있는 중이었으나, 공급받는 환자의 안전을 위해 이루어진 선제적 조치이다”며, “앞으로도 식약처의 지시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시장에서 환자에게 혼선이 없도록 제품을 처방하시는 고객들과의 소통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아모잘탄과 코자XQ는 원료와 완제 생산공정 다르다” 밝혀

한미약품은 위탁 생산중인 ‘코자XQ’의 경우 한국오가논의 요청에 따라 아모잘탄의 Losartan과는 다른 공정으로 생산된 다른 원료를 사용해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코자XQ는 아모잘탄과 원료 합성공정이 다를 뿐 아니라, 완제 생산공정에서도 분무건조 공정 등 여러 부분에서 생산 공정이 다르다”며 “코자XQ의 완제의약품 불순물 검사 평가는 아직 최종 완료되지 않아 정확한 내용이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현재 출하중인 한미약품의 Losartan 성분이 포함된 아모잘탄 패밀리 제품은 Azido 불순물 등에 대한 품질검사를 마치고 적합한 제품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며, “다만 한국오가논은 자체 GMP 규정에 따라 완제 시험이 완료되지 않았거나 잠재적 리스크가 있을 경우에도 선제적인 출하통제를 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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