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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동국제약, GC녹십자, 한미약품, 셀트리온, 메디포스트 등 제약사 소식
  • 기사등록 2021-11-15 00: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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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GC녹십자, 한미약품, 셀트리온, 메디포스트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국제약, 마데카솔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에 휴대용 구급가방 전달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이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회장 강전항)과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한 ‘제1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안동레이크골프클럽)’에 휴대용 구급가방을 후원했다.

지난 11월 1일~2일 진행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전달된 구급가방은 마데카솔연고(의약외품), 디펜스벅스(진드기·모기기피제), 마데카더마쉴드선에센스(자외선차단제), 마데카습윤밴드 등의 용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수들이 언제나 간편하게 상비할 수 있도록 파우치 형태로 제작됐다.


◆GC녹십자, 독감치료제 ‘페라미플루’ 영유아 최초 허가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맥주사용 독감치료제 ‘페라미플루’의 생후 6개월이상 2세미만 영유아 투여 적응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내 주사 제형의 독감치료제가 이 연령대의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0년 출시된 ‘페라미플루’는 A형과 B형 독감 바이러스 감염증을 치료하는 항바이러스제다. 이 제품은 5일간 총 10번 복용해야하는 경구용 치료제와 달리 1회 주사만으로 독감을 치료하는 것이 특징이다. ‘페라미플루’의 영유아 허가가 경구 복용이 어려운 어린 나이의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제품 안전성 및 유효성을 인정 받아 ‘페라미플루’를 6개월이상의 전 연령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독감치료제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희귀질환 혁신신약 LAPSGlucagon Analog 국가신약개발과제 선정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중인 LAPSGlucagon Analog(HM15136)가 국가신약개발재단의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제약기업과 학·연·병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국가 R&D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한미약품에는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글로벌 임상과 제품화 연구를 위해 24개월간 국가 연구비가 지원된다.


선천성 고인슐린혈증은 2만5000~5만명당 1명 꼴로 발병하는 희귀질환으로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가 없어, 환자들은 부작용을 감수하며 허가 이외의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외과적 수술에 의존해왔다.


한미약품 권세창 사장은 “글로벌 상용화를 위해 출범한 국가신약개발재단이 한미약품 희귀질환 신약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결과로, 보다 역동적으로 신약개발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미국 임상 2상에서 혁신 성과를 입증해 치료제가 없는 미충족 희귀질환 분야의 세계 최초 치료제로 상용화 될 수 있도록 개발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셀트리온,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용 도네페질 패취제 ‘도네리온패취’ 식약처 품목허가 획득

셀트리온은 지난 5일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용 도네페질(Donepezil) 패취제 ‘도네리온패취’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해 세계 최초의 도네페질 패취제의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도네리온패취’는 한국, 대만, 호주, 말레이시아 등 4개국 약 400명의 경증 및 중등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3상 결과 유효성을 확보했다. 특히, 경증 및 중등증의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들에게서 기억, 언어, 재구성, 행동, 지남력 등을 다루는 대표적 표준 도구인 ADAS-cog(Alzheimer's Disease Assessment Scale–Cognitive Subscale) 평가에서 경구용 도네페질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한 바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도네리온패취’가 세계 최초의 도네페질 패취제로 지위와 우선권을 확보하면서 약의 효능효과 만큼이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 향상을 강조하는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네페질 패취제의 상용화를 서둘러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치료 옵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디포스트, 전 사업부 동반 성장으로 3분기 매출 133억원, 전년 比 11.9% 성장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영업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3분기 13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손익은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33.8% 줄어든 영업손실 10억8천만원으로 집계되었으며, 금융상품 평가이익 등의 증가로 세전이익 및 순이익은 모두 흑자 전환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도 불구하고 전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4분기는 카티스템 시술이 증가하는 시기와 맞물려 때마침 시행된 위드코로나의 영향으로 카티스템의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제대혈은행 ‘셀트리’ 또한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 출시로 시장 1위 사업자로서의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지난해 매출을 넘어선 사상 최대 연간 매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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