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약사이모저모] 동국제약, GC녹십자, 한국에자이, 셀트리온제약, GC녹십자웰빙 등 제약사 소식
  • 기사등록 2021-08-01 00:04:36
  • 수정 2021-08-02 16:40:54
기사수정

동국제약, GC녹십자, 한국에자이, 셀트리온제약, GC녹십자웰빙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국제약, ‘카페 사장 최준’ 출연 오라메디 온라인 바이럴 광고 공개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유튜브에서 ‘카페 사장 최준’이라는 부캐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맨 김해준과,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주석경 역할을 맡은 배우 한지현이 출연하는, 오라메디 온라인 바이럴 광고를 유튜브 채널에 공개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에서 최준은 구내염 통증으로 불편해하는 주석경에게 아프지 않게 입병을 낫게 하는 방법으로 오라메디연고를 소개한다.

특히, ‘카페 사장 최준’과, ‘펜트하우스의 주석경’이 휴대폰 영상 통화 컨셉으로 대화하는 영상이 MZ세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면서, 동국제약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지 2개월 만에 550만 회의 조회수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동국제약 담당자는 “이번 영상이 이같은 인기를 얻게 된 것은 단순한 제품 소개 광고에 그치지 않고, 대세 캐릭터인 ‘카페 사장 최준’ 특유의 유머와 익살스러운 멘트를 통해 오라메디의 특장점을 재미있게 녹여냈기 때문인 것 같다”며, “35년간 구내염 치료제 시장에서 꾸준히 선택 받아 온 오라메디가 앞으로도 젊은 세대에게 친숙히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C녹십자, 미국 Mirum社와 희귀간질환 신약 ‘마라릭시뱃’ 상용화 계약 체결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미럼 파마슈티컬스(대표 Chris Peetz)와 소아 희귀간질환 신약인 ‘마라릭시뱃(Maralixibat)’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7월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GC녹십자는 ‘Maralixibat’에 대한 국내 독점 개발 및 상용화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마라릭시뱃’는 지난 2019년 미국 FDA로부터 1세 이상 ‘ALGS’ 환자의 소양증(pruritus)에 대한 ‘혁신치료제(Breakthrough Therapy)’ 지정을 받아 올해 1월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 ‘PFIC type2’ 적응증에 대해서도 유럽에서 품목 허가 절차를 진행중이다. ‘BA’ 적응증에 대해서는 현재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에 있다.


GC녹십자 허은철 대표는 “이번 협력은 소아 희귀질환 극복을 위한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국내 희귀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료제의 조속한 상용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에자이, ‘에퀴피나’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개시

한국에자이(대표이사 고홍병)가 자사의 파킨슨병 신약 ‘에퀴피나(성분명: 사피나미드메실산염)’에 대한 궁금증을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전문가용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를 개시했다. 영업 담당자에게 가입동의서를 전달한 후, 수신한 SMS 메시지 내 링크를 통해 한국에자이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챗봇 서비스는 에퀴피나에 대한 10가지 다빈도 문의 항목은 에퀴피나 챗봇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의 문의사항은 궁금한 키워드를 선택하거나 채팅창에 간단한 키워드를 입력하면 즉각 답변을 받을 수 있으며, 더 상세한 정보가 필요할 시 챗봇 서비스를 통해 영업담당자의 방문을 요청할 수 있다.


한국에자이 마케팅 문지희 이사는 “비대면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최신 트렌드에 맞춰, 에퀴나 챗봇 서비스가 보건의료전문가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또 다른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4시간 365일 답변 가능한 챗봇 서비스를 통해 에퀴피나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국내 파킨슨병 치료제 시장에 8년 만에 등장한 신약 에퀴피나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셀트리온제약, 당뇨치료제 ‘액토스(피오글리타존)’의 β-세포 보호작용 새로운 기전 밝혀

국내 의료진이 티아졸리딘디온(TZD) 계열 ‘피오글리타존(액토스)’을 이용해 췌장 내 β-세포를 보호하는 새로운 당뇨병 치료 기전을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영남대병원 원규장·문준성 교수팀은 당뇨병치료제 ‘액토스(피오글리타존)’가 인슐린 분비세포인 β-세포를 포도당독성(glucotoxicity)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새로운 기전을 밝혀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생화학/분자생물학 계열의 상위 7%에 속하는 ’Redox Biology(IF: impact factor=11.7)’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


원규장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당뇨병 치료제로 피오글리타존의 작용 기전과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한편, 당뇨병 치료제에 새로운 타깃 발견에 대한 가능성을 높이게 돼 연구의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GC녹십자웰빙, ‘GCWB204’ 암악액질 치료제 가능성 확인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암악액질 치료제 ‘GCWB204’의 유럽 임상 2a상 시험 결과, 암악액질과 관련된 복수의 평가지표에서 치료제로써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GCWB204’ 투여로 바이오마커 중 ‘TNF-α’가 의미있는 감소를 보였고, ‘IL-6’도 감소해 말기 암환자의 전신염증에 따른 신체기능 저하 현상을 개선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GCWB204’의 임상은 독일 연방 의약품·의료기기 관리기관(BfArM) 및 각국에서 임상시험 승인을 받아 독일(5기관), 우크라이나(9기관), 조지아(4기관) 18개 의료기관에서 총 110명의 소화기암과 비소세포폐암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이번 결과가 탐색적 임상(2a상)임을 감안할 때, 적은 피험자수에도 불구하고 비소세포폐암(NSCLC)을 타깃으로 POC 입증 및 안전성을 확인했으므로 암악액질 치료에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43762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4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바이엘 코리아, 한국머크, 한국BMS제약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바이엘, 한국노바티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등 소식
위드헬스케어
한국화이자제약
GSK2022
한국얀센
한국MSD 202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