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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 병원계 이모저모]동산, 이대서울, 연세의료원, 한림대성심병원 등 병원계 소식
  • 기사등록 2021-06-28 23: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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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산병원 ‘심장 부정맥 도자절제술 5천례’ 달성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이 심장 부정맥에 대한 도자절제술 5,000례를 달성했다.
1992년 7월 부정맥 환자에게 고주파 도자절제술을 시행한 이후 약 30년만의 성과이다.
동산병원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6월 25일 시온실에서 ‘도자절제술 5,000례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세엽 동산의료원장, 조치흠 동산병원장, 박남희 행정부원장, 한성욱 진료부원장, 박숙진 간호부원장을 비롯해 병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심장내과 박형섭 교수는 경과보고에서 “1992년 지역 최초로 도자절제술을 시행한 이후, 2019년부터는 연간 400례 이상의 시술 건수를 기록하는 등 더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를 얻기 위해 노력해준 심장내과, 흉부외과, 심혈관조영실, 검사실 등 모든 교직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세엽 동산의료원장은 “심장내과 부정맥팀은 환자 치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일반 의료인과 부정맥 전문가들을 위해 끊임없이 교육과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것이 지금과 같은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원동력이다”며, “뛰어난 의료기술로 병원의 위상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교직원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주파 도자절제술은 사타구니 혈관을 통해 심장 내에 전극도자를 삽입하여, 부정맥을 일으키는 부위를 찾아 고주파열로 제거하는 시술이다.


◆이대서울병원-비플러스랩, 업무협약 체결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과 AI기반 의료솔루션 기업 비플러스랩(공동대표 정훈재·허기준)이 지난 28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진료과목 별 초진 및 재진환자용 사전 문진 차트 제공 ▲의료 데이터 공동 분석 ▲EMR(전자의무기록)연동 관련 R&D과제 추진 ▲혁신 ICT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적용 ▲보건의료분야 정부지원사업 공동 추진 등을 진행한다.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은 “환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스마트병원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양 기관의 협력으로 진료 효율성 증대와 더불어 환자들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진료 받을 수 있는 환경이 구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훈재 비플러스랩 대표는 “첨단 스마트 병원으로 도약하고 있는 이대서울병원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솔루션이 진료 현장에 잘 적용되어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하은희 이화의료원 연구진흥단장, 한승호 이대서울병원 첨단의생명연구원장, 조도상 이대서울병원 정보화부장 등 병원 관계자들과 정훈재, 허기준 비플러스랩 공동대표, 정원혜 CFO를 비롯한 비플러스랩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연세의료원, ‘세브란스 HR 이노베이션 심포지엄 2021’ 개최
연세의료원은 지난 25일 은명대강당에서 ‘연세의료원 사람 중심 HR의 방향과 비전’을주제로 ‘세브란스 HR 이노베이션 심포지엄 2021’를 개최했다.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1차 심포지엄에는 약 600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인재경영실 출범에 맞춰 ‘사람 중심 경영’을강화하고 HR 혁신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세의료원이 HR 관련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사말, 특강, 기조 연설과 강연으로 구성됐고 HR을 비롯해 조직 문화 전반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윤동섭 연세의료원장이 ‘연세 의료원 사람중심경영의 의미’를 주제로, 안상훈 인재경영실장이 ‘인재 경영실 출범의 의미와 조직 소개’를 주제로 인사말을 각각 전했다.
윤동섭 연세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람은 의료원의 가장 소중한 전략적 자산이다”며, “성공적인 HR 전략 수립을 위해서 교직원들의 공감이 필수고,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내기 위해 심포지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7월 30일에는 ‘연세 의료원 HR 혁신 전략’을 주제로 2차 심포지엄이 개최될 예정이다.
안상훈 인재경영실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기관 중 최초로 출범한 HR 전문 조직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이다”며, “다양한 직군, 연령대가 모여 있는 병원의 특성에 맞는 HR 정책을 마련해 구성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존중하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의료원은 지난 1일 사람 중심의 경영을 위해 ‘인재경영실’을 신설했다. 인재경영실은 산하에 인사국과 인적자원개발센터를 두고 인재 육성 체계화와 우수 인재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또 교육 플랫폼을 개발하고 직종직무별 역량개발을 위한 교육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림대성심병원, 취약계층 돌봄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지난 11일시 화상회의실에서 ‘취약계층 돌봄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와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안양·군포·의왕·과천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문별 사업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회사업팀은 2021년 한림대성심병원 사회사업팀 의료비 지원 사업,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응급실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금연사업의 운영현황 및 참여방법을 안내했다.
또 사회복지서비스 연계 및 의료 취약계층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커뮤니티 케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각 기관은 퇴원 시 통합적 돌봄 계획 수립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적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한다.
이승대 행정부원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이번 지역사회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내 의료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업을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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