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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 강남 진출 초읽기…9월 청담 ‘고영캠퍼스’ 건립 순항 - 지상 10층, 지하 5층, 연면적 1,405평 규모
  • 기사등록 2021-06-22 22: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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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고려대 첫 강남진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청담 ‘고영캠퍼스’의 9월 공식 오픈을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에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김영훈 의무부총장을 비롯해 정희진 의무기획처장, 김호용 사무국장, 한창수 대외협력실장 등 고대의료원 주요 관계자들은 청담 고영캠퍼스 신축현장을 방문해 층별 세부시설을 둘러보며 캠퍼스 오픈을 위한 준비사항들을 점검했다.

서울 최고 중심지인 도산대로변(강남구 청담동 87-5)에 지상 10층, 지하 5층에 연면적 1,405평 규모로 세워지고 있는 청담 고영캠퍼스는 지난 2019년에 착공하여 현재 공정률 91%를 보이며 7월말 완공 예정이다.
의료원은 준공 후 약 1개월간의 단장을 거쳐 9월 초에 공식오픈 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의학 실현의 꿈을 발사하기 위한 런치패드(Launch Pad; 발사대)를 표방하며 강남 한복판에 들어설 청담 고영캠퍼스에는 국내개발 의료기기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국제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영상의학 데이터 판독이 이루어지는 클라우드 기반의 ‘이미징센터’, 미국 최대 홈헬스케어 기업인 바야다(Bayada) 코리아와 협력하는 연구센터가 들어선다.
또 사회적 가치실현을 목표로 국내외 재난상황 대응 및 의료봉사, 통일보건의료, 해외보건의료사업 등을 수행할 사회공헌단도 입주할 예정이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고려대 116년 역사상 첫 강남진출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는 청담 고영캠퍼스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가슴이 벅차다. 미래의학에 대한 고려대의료원의 기치를 높이 세우게 될 곳인 만큼 성공적인 오픈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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