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04.29 (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제7대 병원장 김건일(영상의학과)교수가 지난 16일 중앙진료동 4층 모암홀에서 취임을 통해 임기 중 추진할 주요 내용들을 소개했다.
신임 김건일 병원장은 내·외빈 및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한 후 취임사를 통해 병원이 나아갈 길로 “환자를 돌보는 병원에서, 사람을 돌보는 병원으로, 그리고, 더 나아가 사회를 돌보는 병원이 되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첫째, 의사를 비롯한 충분한 자원을 확보하고 둘째, 대형병원으로서 의료정책에 합리적 목소리 반영하겠다”고 관계부처와의 지속적 소통 의지를 내비쳤다.
또 “임기 동안, 우리 병원이 양산 물금의 벌판에 크지만 겸손하게 단단히 자리를 잡고, 지역민 뿐 만이 아니라 우리의 의료가 필요한 먼 곳에 계신 국민들도, 불안감 없이, 언제라도 오시면, 충분히 좋은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든든한 믿음을 주는, 바로 그 사회를 돌보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책병원이자 국립대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현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건일 병원장은 취임사 후 제7대 관리위원들을 차례로 직접 소개하며 수평적인 조직으로서 구성원의 창의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행동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양산시 1.5단계, 100인 미만)하며 진행됐으며, 유튜브라이브로도 생중계됐다.
이번 취임식에는 차정인 부산대학교총장, 윤영석 국회의원, 백승섭 양산시부시장, 이정주 부산대학교병원장 등 내·외빈 및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임 김건일 병원장의 임기는 2021년 4월 16일부터 2년간이다. 부산대학교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동 대학 석사·박사를 취득했다.
이어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기획실장,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기획실장과 교육연구실장, 부산대학교 의무부총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4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식
[4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바이엘 코리아, 한국머크, 한국BMS제약 등 소식
[4월 제약사 이모저모]바이엘, 한국노바티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등 소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