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한 주(3.14.~3.20.)간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415.9명으로 그 전 주간(3.7.~3.13.)의 428.3명에 비해 12.4명 감소했다.
60세 이상의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99.6명으로 그 전 주간(3.7.~3.13.)의 113.9명에 비해 14.3명 감소했다.
지난 한 주(3.14.~3.20.) 1일 평균 수도권 환자는 301.6명으로 지난주보다 감소했으며, 비수도권 환자도 114.3명으로 확인됐다.
◆임시 선별검사소 총 313만 5,998건 검사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20일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2만 3,764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2만 4,308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22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3.21.) 총 313만 5,998건을 검사했다.
지난 20일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2만 4,308건을 검사해 61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439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병상 여력 안정적
▲생활치료센터…가동률 38.7%
생활치료센터는 총 34개소 5,768병상을 확보(3.20.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38.7%로 3,53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4,759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41.5%로 2,786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가동률 29.3%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745병상을 확보(3.20.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29.3%로 6,18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2,573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가동률 41.5%
준-중환자병상은 총 434병상을 확보(3.20.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1.5%로 254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59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611병 여유
중환자병상은 총 766병상을 확보(3.20.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611병상, 수도권 355병상이 남아 있다.
중대본은 “이러한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등에 의사, 간호사 등 1,150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하여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며, “매주 방역 관리 상황과 위험도를 평가하며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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