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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교, 용산구 외국인 집단발생 등 주요 집단발생 사례 현황과 위험요인은? - 철저한 방역관리 및 실천 필수
  • 기사등록 2021-02-14 00: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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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생교, 용산구 외국인 집단발생 등 주요 집단발생 사례가 발생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가 분석 발표한 현황과 위험요인은 다음과 같다.


◆부천시 소재 영생교 관련
2월 13일 0시 기준 경기 부천시 소재 영생교 관련하여 교인, 직원 및 학원생, 가족 등 총 123명이 감염됐다. 전반적으로 방역수칙 준수가 미흡했다는 분석이다.
▲주요 위험요인
주요 위험요인은 △출입명부 및 체온체크 미흡, △식당내 가림막 미설치 및 취식, △실내 환기불충분(예배방‧합주실‧강의실 등), △예배·강의 시 마스크 미착용, △기숙사 위생 불량(시설 낙후, 환기·일조량 부족 등) 및 거리두기 미흡, △지표환자 장기간 위험노출 등으로 확인됐다.
▲주요 전파경로
주요 전파경로는 승리제단 공동생활실 및 영생교 내부 전파를 시작으로 교인(학원강사)을 통한 학원생, 가족 등 추가전파로 추정했다.


◆용산구 외국인 집단발생 관련
2월 13일 0시 기준 서울 용산구 외국인 집단발생 관련하여 교인‧어린이집‧식당‧체육 커뮤니티모임 관련 지인 등 총 57명이 확진됐다. 
▲주요 위험요인
주요 위험요인으로는 △교인 간 소모임, △실내 마스크 착용 미흡, △실내 환기 미흡 등이 있었다.
▲주요 전파경로
주요 전파경로는 최초 확진자와 함께 교회 예배 참석한 교인, 가족, 가족이 다니는 어린이집 및 실내 체육 활동으로 전파된 것으로 추정했다.


◆종교시설, 실내체육활동 등 방역 관리 강화 필요
방역당국은 다수가 모이는 실내에서는 감염 예방 및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종교시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른 방역수칙이 의무화 되어 있는 만큼, 종교활동 시 △마스크 착용, △규정된 참석 인원 및 이용자 간 거리두기 준수, △정규 종교활동 외 대면 모임‧행사·식사 금지, △실내 환기‧소독 등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실내 체육활동
이용자는 △의심증상 시 방문자제, △시설내 음식섭취 금지, △공용시설/물품 이용 최소화 및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고, 시설 관리자는 △최소 2시간마다 1회 이상 환기, △공용 물건 및 표면에 대해 매일 2회 이상 자주 소독하는 것이 필요하다.
방역당국은 “외국인도 집단·모임을 하거나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한 경우, 확진자 방문 여부 등을 확인하고,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하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주변 사람들의 안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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