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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 0시 기준 최근 2주간 집단 발생 사례 중 19건 사업장 발생 -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 설 연휴 전 대비 2.7배 증가
  • 기사등록 2021-02-27 23: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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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업장 중심의 집단감염,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장 집단 발생…수도권>충청권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최근 2주간(2.12일~2.25일) 집단 발생 사례 총 71건 중 사업장에서 19건(확진자 633명)이 발생했다.
주요 발생 지역은 수도권(9건 : 경기 3건 226명, 서울 5건 60명, 인천 1건 18명)과 충청권(8건 : 충남 3건 205명, 충북 5건 52명)이었다.
주요 사례로 수도권은 ‘경기 남양주시 플라스틱공장 관련’ 총 189명, 충청권은 ‘충남 아산시 난방기공장 관련’ 총 192명이 발생했다.


◆외국인 코로나19 확진환자…경기>서울>충남 순
외국인 코로나19 확진환자는 2021년 1월 이후 총 1,747명(전체 국내 발생의 6.6%)이 발생했다. 최근 한 달(1.24일~2.26일)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해 설 연휴 전 대비 2.7배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47.1%), 서울(28%), 충남(6.5%), 인천(5.4%)에서 주로 발생했다.
최근 한 달간 외국인 관련 집단발생 사례는 총 13건(648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5건(260명, 65.3%), 충남 2건(50명, 12.6%), 경남/전남 1건(38명, 9.5%), 인천 2건(27명, 6.8%), 충북 3건(23명, 5.8%)이었다. 이중 외국인 발생률은 61.4%(398명)이었다.
업종으로는 ‘경기 남양주시 플라스틱공장 관련’ 등 제조업이 5건(272명)을 차지했다.


방역 당국은 “사업장 감염 예방 및 추가 전파 최소화를 위해 고용부, 법무부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별‧연령대별‧국적별로 맞춤 감시전략을 수립해 ▲확진자 생활시설 일제 검사, ▲다국어 역학조사서 및 안내문을 활용하여 정보접근성 보완, ▲외국인 유학생·노동자 선제검사 및 익명검사 활용 등 검사접근성을 보완하면서 감시를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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