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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의료원 김권배 의료원장, 제17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 외
  • 기사등록 2020-12-21 0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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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의료원 김권배 의료원장, 제17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김권배 의료원장가 제17회 ‘한독학술경영대상’을 수상했다.
김권배 의료원장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1,012병상)을 이전개원하고, 대구동산병원을 동시에 개원하며 보건의료계 발전과 지역보건 향상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의료원장은 1983년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에 부임해 현재까지 심장내과 교수로서 환자 진료에 전념하는 것은 물론 연구 및 학생 교육에도 적극 참여하며 의학 발전에 기여했다. 또 의료원장, 병원장, 학장 등 중요 보직에서 병원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병원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특히, 대구광역시에 코로나19 감염환자들이 급속히 늘어나던 지난 2월에는 대구 지역 부족한 음압병상수 해결을 위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대구동산병원(동산동 소재)을 지정하고, 전 병상을 코호트 격리 시설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안정화에 기여하기도 했다.
또 동산병원(성서캠퍼스 소재)에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한독학술경영대상’은 한독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2004년부터 매년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발전에 기여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김진성 교수,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임상학술대상 수상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가 최근 Virtual로 개최된 제 34차 대한척추신경외과 정기 학술대회에서 ‘요추 5번-천추 1번간 추간판 탈출증에서 후궁간 내시경하 추간판 제거술과 현미경하 추간판 제거술간 무작위 대조군 임상연구의 예비 보고’라는 연구주제로 임상학술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가장 흔한 디스크 탈출증이 발생하는 요추 5번과 천추 1번 사이에서 내시경과 현미경의 수술적 결과를 무작위 대조군 임상연구의 형태로 진행하는 세계 최초의 연구이다.
김진성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가 디스크 탈출증에 대한 표준치료가 현미경 수술법에서 내시경 수술법으로 옮겨 가는 현상을 확실히 증명하는 연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러한 표준치료의 변화의 밑거름에는 국내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임상적, 학술적으로 공헌을 해오신 선배들과 동료들의 보이지 않는 공헌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1987년 창립되어 현재 2천명이 넘는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척추분야 학회d다. 척추 질환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최상의 치료를 추구하여 지속적인 척추건강 증진을 위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왕성한 학술 활동을 하고 있으며, 공식 학술지인 ‘뉴로스파인’은 이미 세계적 학술지로 발돋움을 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김민선·박혜윤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서울대병원 김민선, 박혜윤 교수가 지난 10월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8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민선(소아청소년과)교수는 어린이를 위한 완화의료와 호스피스 시스템이 전무했던 2013년, 환자의 몸과 마음의 고통을 완화하는 치료를 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소아 완화의료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서울대병원에서 시작한 완화의료는 현재 전국 7개 기관으로 확대돼 중증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을 위로하고 있다.
박혜윤(정신건강의학과)교수는 서울대병원에서 2015년부터 윤리자문을 통해 연명의료결정을 지원하고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및 의료기관윤리위원회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
지난 2019년 시카고대학 맥클린 임상윤리센터에서 펠로우쉽을 마치고 미국 의료윤리자문가 자격을 획득했다.


◆건국대병원 정석원 교수, 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서 SICOT’93 학술본상 수상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석원 교수가 지난 10월 15~17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정형외과학회 제 64차 국제학술대회에서 ‘어깨 회전근 개파열에서 근육지방변성 호전을 위한 신규 물질 발굴’이라는 주제의 연구로 ‘SICOT’93 학술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어깨 수술 후 어깨 기능의 향상을 위해 근육 상태를 개선할 수 있는 신규 물질을 찾았다는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석원 교수는 “앞으로 어깨 질환과근육 질환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ICOT’93 학본술상은 국제학회인 SICOT(societe internationale de chirurgle orthopaedique at de traumatologle)에서 1993년부터 대한정형외과학회회원들이 국제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심사해 수여하는 상이다.
정석원 교수는 지난 10월 10일 진행된 대한관절경학회에서도 ‘어깨 회전근 개수술 이후 어깨 견갑 운동이상증의 호전 양상’에 대한 연구로 학술장려상을 수상했다.


◆고신대복음병원 황현용 교수, 제27회 의당학술상 선정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황현용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대한의사협회와 의당학술재단(대표 김동국 한양대 명예교수, 한세예스24홀딩스 후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7회 의당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의협과 의당학술재단은 “황현용 교수는 12년째 항암제 감수성 평가 기법에 매진한 진단검사의학분야 전문가로 후학 양성을 위한 의학 교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마인드가 탁월하다. 그리고 원천적인 의학기술 발전에 헌신의 노력을 다하는 자세가 의학계의 귀감이 된다”고 밝혔다.
황 교수는 “의당학술상을 통해 의과학자를 격려해주신 의협과 의당학술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의과학자의 한 사람으로서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의과학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백병원 윤병호 교수,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상 수상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윤병호 교수가 지난 10월 15일 개최된 제64차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외반 감입된 대퇴골 경부골절의 간단 정복술(A simple percutaneous reduction technique of  to Reduce Valgus-Impacted FemoralNeck Fractures)’ 라는 주제의 연구로 ‘임상 부분 학술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외반 감입(휘는 변형)된 대퇴골 경부골절일 경우 별도의 추가 절개 없이 피부밑에 핀 하나만을 삽입해 쉽게 변형을 교정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이 술기로 치료 받은 환자들의 임상 결과를 분석했다.
윤병호 교수는 “대퇴경간 각도의 변화로 대퇴충동증후군 발생이 많은 기존 방식에서 골절을 고정하기 전에 쉽게 절개하지 않고 해부학적 정렬을 회복시키는 방법을 개발해 임상에 적용했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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