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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 86명…이라크 귀국 근로자 포함 - 정례적 위험도 평가 진행 예정
  • 기사등록 2020-07-25 2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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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7월 25일 0시 기준으로 해외유입 사례는 86명(이라크 귀국 근로자 36명, 러시아 선원 32명 포함)이다.


◆해외유입 사례 86명…내국인, 외국인 각 43명
검역단계에서 81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에 5명이 확인됐다. 이중 내국인이 43명, 외국인은 43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86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해외 유입 확진자 86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아메리카 3명(미국 3명), 유럽 2명(프랑스 2명), 아프리카 3명(알제리 2명, 탄자니아 1명), 중국 외 아시아 78명(이라크 36명, 러시아 34명, 필리핀 5명, 일본 2명, 인도 1명)이다.
▲러시아인 34명 중 32명…PERT1호 선원
추정 유입국가가 러시아인 34명 중 32명은 PERT1호 선원 94명 중 양성으로 확인된 선원들이다. 
이번에 확진된 선원 32명 모두 부산의료원으로 이송을 완료했다.
해당 선박에 대한 조리실 위생상태 등 선박 내 현장 조사를 통해 채취한 12개(베개3, 식탁3, 문손잡이4, 테이블1, 조타기1)의 환경 검체 중 확진 선원 베개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부산항 내 정박 전체 러시아 선박 검사결과 40명 양성 확인
부산항 내 정박 중인 전체 러시아 선박(14척, 선원 426명, PERT1호 포함)에 대해서도 전수 검사를 실시해 전체 426명 중 40명[지난주 이미 보고된 미스로보스바호 2명(7.17일), 크론스타스키호 6명(7.17일 3명, 7.22일 3명)포함]이 양성, 386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라크 귀국 근로자…총 71명 확진
추정 유입국가가 이라크인 36명은 모두 지난 24일 입국한 이라크 귀국 근로자인 우리 국민들이다.
전체 293명에 대한 검사 결과 25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35명이 추가 확진됐다. 211명은 음성, 11명이 재검사 중이며,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1명이다.
(표)해외유입 확진자 현황

◆방역강화 대상 국가 입국자, 코로나19 진단검사 2회로 확대 실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외유입 환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방역강화 대상 국가 입국자의 경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기존 1회(입국 후 3일 이내)에서 2회(입국 후 3일 이내, 격리 후 13일 째)로 확대하여 실시한다.
또 지난 7월20일부터 러시아 입항 선박 중 국내 항만 작업자와 접촉이 많은 선박(선원 및 내국인 작업자 간 접촉이 적은 선박의 경우에는 기존대로 유증상자만 진단검사 수행)의 선원에 대해서는 증상과 상관없이 전수 진단검사를 시행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앞으로도 국가별 환자 발생 동향 및 국내 유입 환자 수 등을 고려하여 정례적인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해외유입 환자 차단을 위해 적시에 검역과 격리 등 필요한 조치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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