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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및 충청지역 중심 산발적 감염 발생…각 지자체들 방역 강화 추진 -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대전시, 충남 현황은?
  • 기사등록 2020-06-19 23: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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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주간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3.4명으로 다소 증가했으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규모 종교시설‧방문판매 설명회‧각종 소모임 등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1주간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또 50대 이상 중장년층 위주로 주요 발생 연령층이 이동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 이하 중대본)는 이와 관련해 확진자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보고 받고 향후 방역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수도권 및 충청권 지역의 주요 조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서울특별시…특수판매업소 점검 및 미흡 사항 행정지도 등 
서울시는 소규모 종교시설(619개소) 및 방문판매업소 등 특수판매업소(7,334개소)를 점검했다.
또 요양병원(124개소), 요양시설‧주야간보호시설(1,024개소) 등 노년층 밀집 시설을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을 행정지도했다.


◆인천광역시…집합금지 발령, 방역 관리 강화
인천시는 소규모 종교시설(1,540개소)에 집합제한(6.2~별도해제시), 홍보관 형태의 방문판매 사업장에 대해 집합금지를 발령(6.11~별도해제시) 중이다.
요양원 등 노인 밀집시설에 대해 입소자‧종사자 방역조치, 책임전담제 지정 등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대전광역시…집합금지명령 및 실태조사 등 추진
대전시는 종교시설(2,442개소) 현장점검, 특수판매업(807개소) 집합금지명령 및 실태조사를 추진했다.
요양병원(51개) 환자, 종사자, 간병인 진단검사 및 요양원(88개) 점검, 소독 등을 진행했다.


◆경기도…현장점검 등 진행 
경기도는 소규모 개척교회‧기도원(2,578개소), 방문판매업체 등 특수거래업체(754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했다.
그 결과 요양원 등 노인 다수 이용시설에 대체인력 지원 사업(코호트 격리 등 긴급상황 발생시 요양보호사 등 대체인력 파견)을 확대하고, 노인요양기관‧장애인 시설 종사자(11만7,770명) 검사를 했다.


◆충청남도…방역수칙 준수여부 등 점검 및 행정조치 
충청남도는 소규모 종교시설(교회)에 대해 활동자제 협조요청, 방문판매업소(867개소)에 대해 집합제한‧집합금지 등 행정조치를 했다.
또 요양원, 요양병원, 노인주간보호센터, 정신병원 등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을 점검했다.
수도권 및 충청권 해당 지자체는 “최근 감염 사례 발생과 관련한 강화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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