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이하 중대본)가 밝힌 3월 4일 0시 기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수는 전체 5,328명이다.

(표)국내 확진환자 지역별 현황 (3.4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이를 지역별로 분석해보면 대구가 4,00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이 774명, 경기 101명, 서울 99명, 부산 93명, 충남 82명, 경남 65명 등으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 약 65.6%는 집단발생과 연관이 확인됐다. 기타 산발적 발생사례 또는 조사·분류중인 사례는 약 34.4%이다.

각 지역별 발생현황 및 역학조사 결과, 각 자치구별 현황 등은 다음과 같다.

◆서울지역…확진자 99명, 4,308명 검사 중

3월 4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지역의 경우 확진자 99명, 4,308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중이다.

확진자 99명(강남9, 강동4, 강서2, 관악4, 광진2, 구로1, 금천1, 노원8, 도봉1, 동대문1, 동작1, 마포1, 서대문4, 서초5, 성동3, 성북5, 송파12, 양천2, 영등포4, 은평8, 종로11, 중랑1, 기타9), 퇴원 26명 등이다.

서울에서는 성동구 소재 주상복합건물(서울숲더샵) 관련 현재까지 12명(입주민 2명, 관리사무소 직원 4명, 가족접촉자 6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으며, 감염경로 및 접촉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지역 확진자에 대한 동선 및 역학조사 결과 등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부산지역…환자 84명, 2명 완치

부산지역의 경우 3월 4일 오후 12시 기준 확진환자 84명, 완치자 2명,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부산에서는 온천교회를 중심으로 조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33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으며, 확진환자가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부산지역 확진자에 대한 동선 및 역학조사 결과 등은 부산광역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구지역…확진자 4,006명, 3,973명 격리중

3월 4일 0시 기준 대구지역의 경우 확진자 4,006명(격리해제 11명, 사망자 22명), 3,973명은 격리중이다.

대구에서는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발생이 64.5%(2,583명)로 가장 많고, 신천지 신도들에 대한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집단시설, 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발생을 추가로 확인, 조치 중이다.

◆인천지역…9명 확진, 950명 검사 중

인천지역의 경우 3월 4일 기준 확진환자 9명, 950명은 검사 중이다.

인천지역 확진자에 대한 동선 및 역학조사 결과 등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전지역…확진자 16명, 371명 검사중

대전지역의 경우 3월 4일 오전 9시 기준 확진환자 16명, 격리해제 1명, 371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중이다.

대전지역 확진자에 대한 동선 및 역학조사 결과 등은 대전광역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울산지역…확진환자 23명, 20명 검사 중

울산지역의 경우 3월 4일 오전 7시 기준 확진환자 23명, 격리해제 73명, 20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중이다.

울산지역 확진자에 대한 동선 및 역학조사 결과 등은 울산광역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경기도지역…92명 입원

경기도지역의 경우 3월 4일 0시 기준 입원환자 92명(퇴원 9명), 사망자 1명으로 조사됐다.

경기에서는 수원시 영통구 소재 교회(생명샘교회, 망포동)에서 확진환자 6명을 확인했다. 2월 16일 신천지과천교회 종교행사에 참석했던 확진환자가 용인시 소재 회사에서 교육을 실했다.
당시 교육에 참석했던 직원 4명이 확진된 바 있는데, 그 중 1명이 2월 23일 생명샘교회 예배에 참석해 교회 내 전파가 발생한 것으로 현재까지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2월 23일 예배에 참석한 신도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기도지역 확진자에 대한 동선 및 역학조사 결과 등은 경기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강원도지역…확진자 22명, 1,080명 검사 중

3월 4일 0시 기준 강원도 지역의 경우 확진자 22명(춘천2명, 원주 12명, 강릉 5명, 속초 2명, 삼척1명), 1,080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중이다.

각 시군별 코로나 확진자 현황 및 이동경로 등은 강원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충남지역…확진자 83명, 1,430명 검사 중

3월 4일 오전 10시 기준 충청남도지역의 경우 확진자 83명, 1,430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중이다.

충남 지역에서는 천안시 운동시설(줌바댄스)을 중심으로 총 7개 운동시설 관련 80명(강사 4명, 수강생 50명, 가족접촉자 등 26명)의 확진환자를 확인했다. 현재 확진환자가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한 조사가 계속 진행 중이다.

충남지역 확진자에 대한 동선 및 역학조사 결과 등은 충청남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경북지역…확진자 725명, 1,303명 검사중

경북지역의 경우 3월 4일 오전 8시 기준 확진자 725명, 사망 9명, 1,303명은 검사중이다.

경북에서는 신천지대구교회 및 청도 대남병원 외에도 성지순례단, 칠곡 밀알사랑의 집, 경산 서리요양원, 김천 소년교도소 등등에서 접촉자 조사 및 검사 등을 통해 집단발생을 계속 확인해 조치하고 있다.

각 시군별 확진자 현황 등은 경상북도 도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경남지역…확진자 70명(완치 3명), 571명 검사중

경남지역의 경우 3월 4일 오후 1시 기준 확진자 70명(완치 3명), 571명은 검사중이다.

각 시군별 확진자 현황 등은 경상남도 도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외에 세종, 전남, 전북, 충북, 제주 지역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다만 광주시(누적확진자 : 12명)는 중대본(누적확진자 :13명)과 차이를 보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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