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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 한승규 교수, 대한창상학회 회장 연임 - 임기 중 3대 중점 추진과제 제시
  • 기사등록 2019-04-05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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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 성형외과 한승규 교수가 대한창상학회 회장에 연임됐다. 임기는 2019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한승규 회장은 “창상은 냉면과 비슷하다”며, “일반적으로 전문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드레싱부터 차이가 난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노인인구가 많은 미국, 유럽 등은 이미 인식이 높고, 한국도 최근 인식이 좋아지면서 붐업이 되고, 정부도 창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것 같아 다행인 것 같다”며, “대한창상학회가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승규 회장은 임기 중 중점 추진과제로 3가지를 제시했다.
◆국제적 기반 확대
우선 대한창상학회가 세계 창상학계를 선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제적 기반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28일~29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 및 성의교정 일원에서 23개국에서 73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THE WOUND MEETING 2019 Seoul’도 개최했다.
또 미국(WHS), 유럽(EWMA)은 물론 세계학회(WUWHS)와의 교류도 활성화하고 있다.


◆영문저널 및 교과서 발행
대한창상학회지를 국제적 수준의 학회지로 개편한다.
이미 투고시스템을 국제적 수준의 온라인시스템으로 변경한데 이어, 학회지 명칭, 디자인, 내용 등도 국제학회지 수준에 맞도록 업그레이드 했다.
또 창상교과서(창상드레싱, 창상감염 등)도 발행해 많은 의료진들에게 창상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회 회원들과의 소통 강화
학회운영을 미리 정해진 계획에 따라 예측 가능하도록 노력중이며, 운영위원회 활동이나 결정사항 등이 학회 회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통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학회 홈페이지를 활성화하고 온라인 뉴스레터를 새로 발간해 학회 회원들과 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한편 대한창상학회는 지난 2002년 출범한 창상치료연구회를 모태로 2005년 창립됐다.
대한의학회 정회원학회로 가입된 것은 물론 대한성형외과학회 연관학회로 공식인정받기도 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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