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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약이력조회서비스, 음성청취 가능 서비스 도입 필요 - ‘보이는ARS’, ‘누르는ARS’, ‘말로하는ARS’ 등 버전 다양화 필요
  • 기사등록 2018-10-20 1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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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중인 개인투약이력조회서비스(내가먹는약! 한눈에)를 휴대폰 음성ARS서비스를 통해 인증번호 입력 후 개인투약이력정보를 음성으로 청취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자유한국당)위원장은 지난 19일 진행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현재 개인투약이력조회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인인증서가 필요한데 노인분들의 경우 공인인증서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노인분들께서 편리하게 접근하실 수 있도록 이같은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심평원은 지난 2016년 1월 25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7년 1월부터는 모바일 앱서비스릍 통해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서비스 활용 건수는 2016년 11만 8,314건에서 2018년 9월 기준 17만 8,447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또 현재 요양기관을 비롯한 의료기관에서 환자 본인 명의의 휴대폰 인증을 통해 의료인이 해당 환자의 개인투약이력을 조회할 수 있다.


하지만 노인분들의 경우 개인투약이력조회서비스(내가먹는약! 한눈에)를 이용하기 위해 공인인증서를 다운 받아 입력하는 절차를 원활하게 사용하지 못해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명수 위원장은 “노인분들의 경우 공인인증서를 활용하시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노인분들께서 편리하게 접근하실 수 있도록 휴대폰 음성ARS서비스를 통해 인증번호 입력 후에 개인투약이력정보를 음성으로 청취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추후 여타 금융권에서도 활용하고 있는 ‘보이는ARS’, ‘누르는ARS’, ‘말로하는ARS’ 등 버전을 다양화 한다면 개인투약이력조회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개선을 촉구했다.


한편 개인투약이력조회서비스는 병원(약국)에 방문하여 조제 받은 최근 180일간의 의약품 투약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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