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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인천성리초·정광고·백화여자종고·두루고 등 7개교 행정처분 - 식약처, 학교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 7곳도 적발
  • 기사등록 2018-04-10 18: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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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개학초기 학교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2일부터 3월 12일까지 교육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학교, 학교매점, 식재료공급업체 등 총 9,056곳을 점검한 결과 27곳을 적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6건)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5건) ▲시설기준(8건) ▲기타(표시기준 위반 등)(8건) 등이다.


이번에 적발된 곳 중 특히 학교에서도 문제가 확인돼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 인천성리초등학교, 정광고등학교(광주),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전북), 백화여자종합고등학교(전북), 두루고등학교(세종)는 대부분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하고 있었다.


또 호남삼육고등학교(광주)는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대구월암초등학교는 보존식 미보관으로 적발됐다.


한편 식약처는 봄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9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분식점, 문구점 등 학교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 총 32,183곳을 점검해 7곳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식품등의 위생적 취급기준(3건) ▲식품 기준?규격(2건) ▲영업자 준수사항(2건)등이다.


(위반업체)


아울러 5월 5일 ‘어린이 날’을 앞두고 오는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약 3만 4,000곳을 주요 위반 내용 중심으로 다시 한 번 집중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돈·화투·담배 또는 술병 형태, 인체 특정부위 모양 등) 판매 여부를 점검하고, 게임기 등을 통해 식품을 판매하는 등 어린이 사행심을 조장 할 우려가 있는 판매업소 128곳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처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 및 식중독예방과는 “앞으로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를 위해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과 어린이 기호식품 안심 구매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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