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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전 주기 암 관리체계 강화 추진 - 암 예방 캠페인, 암 검진 제도 개선 등 적극 추진
  • 기사등록 2018-03-21 16: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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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 가든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11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암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예방, 검진, 치료 및 사후관리까지 전 주기에 걸친 암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암 예방 캠페인, ▲암 검진 제도 개선, ▲호스피스 사업 확대, ▲암 생존자 통합지지서비스 등을 적극 추진한다.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습관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암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올해 개선된 암 검진 제도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검진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이상소견이 발견된 경우 검진 결과 상담을 제공하는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지난해 8월 시행된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호스피스 서비스가 대상자의 특성과 선호에 따라 병동이나 가정 등에서 다양한 유형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한다.


▲암 생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와 사회 복귀 등을 위한 종합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암 생존자 통합지지서비스’를 강화한다.


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앞으로도 ‘제3차 국가암관리종합계획’에 기반하여 체계적인 국가 암관리 정책을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다양한 암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암 감시체계를 마련하고 연구를 활성화함과 동시에, 쉽고 정확한 암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암 정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암은 식습관, 금연, 금주, 운동 등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해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다.


이에 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2006년 일상생활 속에서 암을 예방할 수 있는 ‘국민 암 예방수칙’을 마련하고 2008년부터 암 예방의 날 기념식, 지역사회 및 유관단체 등과 협조한 캠페인 등을 진행해왔다.


특히 2017년부터는 쉽고 친근하게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4개 주제(건강한 식습관, 금주, 암 검진, 운동)를 선정하고, 주제별 암 예방 홍보대사 4명을 위촉하여 캠페인도 진행했다.


1995년부터 지방자치단체, 전문가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2012년부터 암 발생률이 4년 연속 감소하고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도 10년 전에 비해 16.7%p 높아진 70.7%를 기록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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