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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헬시니어스, 2017RSNA서 최신 영상의학 솔루션 및 장비 선보여
  • 기사등록 2017-12-22 22: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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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헬스케어 한국법인(대표: 이명균)이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개최된 103회 북미 방사선의학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RSNA) 에 참가해 최신 영상의학 장비를 선보였다.


◆MR, CT  및 혈관 조영 통합 수술실 ‘넥사리스 테라피 수트’ 출시
넥사리스 테라피 수트는 환자를 움직이지 않고 혈관조영 영상과 MR, CT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수술실 솔루션이다.


환자 이동 경로 계획 수립부터 혈관조영술을 이용한 종양 절제술과 MR, CT를 이용한 종양색전술에 이르기까지 모든 치료 과정을 한 곳에서 마칠 수 있다. 


넥사리스 테라피 수트는 싱글 룸 또는 멀티 룸 솔루션으로 설치가 가능하며, 수술 중 실시간으로 영상을 촬영하고 즉석에서 결과를 확인하여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인스텐트 퓨전(Instant Fusion) 기술 덕분에 더 이상 영상 융합 수작업에 많은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게 되었으며, 영상을 추가로 촬영할 필요도 없어 방사선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차세대 환자중심 토털 수술실 솔루션이라 할 수 있다.


◆혁신적 무릎 검사 MR애플리케이션, ‘고니3D’ 출시
무릎 종합 진단 검사 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MR 애플리케이션 ‘고니 3D’도 선보였다. 현재 일반적인 무릎 검사에 약 20분 이상 소요되는 촬영 시간이 ‘고니 3D’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단 10분만에 고해상3D 무릎 진단 검사를 완료할 수 있다.


고해상 등방성 3D 영상 촬영으로 이중 경사 단면과 곡선 단면을 비롯한 모든 단면의 영상을 적절한 대조 및 평가를 통해 유연한 검사가 가능하다.


무릎 검사는 모든 MRI 검사 중 세 번째로 많은 비율(11%)를 차지할 정도로 보편적인 검사임을 볼 때, 이러한 MRI 검사의 효율성 개선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회사측에 따르면 검사 시간이 대폭 단축됨에 따라 환자 대기 시간도 줄어들어 검사 받는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방영상촬영 새 표준 ‘맘모멧 레버레이션’ 출시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새로운 유방영상촬영 장비, 맘모멧 레버레이션도 공개됐다. 맘모멧 레버레이션은 50도 광각 HD 유방 단층영상촬영법을 사용하여 더 적은 선량으로 보다 정확한 표적 생체검사 결과를 도출하는 3D HD 브레스트 바이옵시 (Breast Biopsy) 기능을 탑재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50도 광각 HD 유방 단층영상촬영 기능은 가장 넓은 스캔 각도를 제공함에 따라 업계 최고의3D 고해상 영상 획득 기술로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더불어 병변의 조기 감지를 가능하게 한다.


이 장비의 HD 브레스트 바이옵시 솔루션을 사용하면 클릭 한 번으로 +/- 1mm의 오차 범위 내에서 이상 부위를 표적화 할 수도 있다.


맘모멧 레버레이션은 검사 시점에서 자동으로 유방 밀도를 측정할 수 있는 유방영상촬영 장비이다. 촬영 결과를 토대로 즉시 환자의 예후를 판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환자가 병원에 있는 동안 추가 촬영을 할 수도 있다.


환자가 유방촬영 검사를 기피하는 주된 이유로는 검사시 불편과 통증이 손꼽히는데, 퍼스널라이즈 소프트 컴프레션(Personalized Soft Compression)기능은 유방 압박 과정을 매끄럽게 진행하고 환자 개개인의 체형에 따라 압박력을 자동으로 조정한다.


맘모멧 레버레이션 도입으로 유방영상촬영 정밀 의학 검사가 가능해짐에 따라 그에 따른 임상 결과 개선으로 환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CT 장비
워크플로우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CT 스캐너 포트폴리오도 공개했다.


이 회사 대표적인 듀얼 소스 CT 장비인 소마톰 포스(SOMATOM Force)와 소마톰 드라이브(SOMATOM Drive)는 영상 품질과 듀얼 에너지 워크플로우의 용이성 면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신속한 영상처리 기술(Rapid Results Technology) 지원으로 듀얼 에너지 데이터는 이제 자동으로 지멘스 헬시니어스 영상데이터 솔루션인 싱고비아(syngo.via)에서 후처리 작업을 거쳐 지동으로 PACS 전송이 가능하다.


더 신속하고 정확한 영상 진단으로 임상 워크플로우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환자 안전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이번에 공개된 CT장비의 새로운 X-선 튜브는 관전류를 높게 유지해도 튜브 전압을 10 관전압(kV) 단위로 조정을 가능하게 하여, 의료진은 각 환자의 체형에 맞게 자유롭게 관전압 설정을 할 수 있다.


70kV의 전압으로 조정시, CT 촬영 검사에서는 방사선 피폭량 및 조영제의 양이 급감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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