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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노디스크제약㈜, ‘블루버드’ 심포지엄 개최 - SGA성 저신장증 질환 및 치료법에 대한 최신 지견 공유
  • 기사등록 2015-04-20 18:54:49
  • 수정 2015-04-20 18: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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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노디스크제약㈜(대표 강한구)이 지난 17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SGA(Small for Gestational Age: 임신주수 대비 작게 태어난 아이)성 저신장증 질환 및 치료법에 관한 최신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최신 지견을 나누는 ‘블루버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블루버드의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아 저신장증 아이들과 가족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데 기여한다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국내 대학병원의 소아내분비 전문의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SGA성 저신장증 질환 및 이를 치료하는 성장호르몬 요법에 대해 심도 깊은 학술 교류가 진행됐다.

두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서병규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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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세션에서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이해상 교수가 ‘저체중 출생아(SGA)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여러 문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저체중 출생아의 10% 정도는 2살까지도 또래 아이들의 성장을 따라잡지 못하며, 이러한 성장의 감소는 이후 인슐린 저항성, 심혈관 질환, 2형 당뇨 위험 증가와도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저체중으로 태어난 저신장증 소아들은 적극적인 관심과 치료로 성장을 따라잡을 수 있도록 도와줘야 이와 같은 위험요소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이영준 교수가 ‘SGA성 저신장증 소아 치료에 있어 성장호르몬의 효과와 안전성’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저체중으로 태어난 저신장증 소아들은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점이 오면 가능한 어린 나이에, 장기간 지속적으로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아야 최적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성장호르몬 치료를 통해 저체중으로 태어난 저신장증 소아들의 98%가 목표 키에 도달할 수 있었고, 키 외에도 BMI(Body Mass Index)개선, 골밀도 향상, 혈압 개선 등의 효과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 심포지엄을 개최한 노보노디스크㈜ 강한구 대표는 “저체중으로 태어난 저신장증 소아들은 적절한 시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데, 국내에서는 그 동안 치료 중요성 대비 질환이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SGA성 저신장증에 대한 국내 인식을 높이고 앞으로 보다 많은 아동에게 편리하고 효과적인 치료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보노디스크제약㈜의 성장호르몬 치료제 노디트로핀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처방 1위’ 제품으로 올해로 출시 26주년을 맞이했다.

사용이 간편한 펜 타입의 주사로서 얇은 바늘로 통증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 작년부터 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만 4세 이후의 SGA성 저신장증 소아에게도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 받은 바 있다.

한편 ‘SGA’는 ‘Small for Gestational Age’ 라는 뜻의 의학용어로 임신주수 대비 작게 태어난 아이 즉 ’저체중 출생아’를 뜻한다.

‘SGA성 저신장증’이란 이런 아이들 중 2살까지 따라잡기 현상이 나타나지 않아 저신장인 상태가 유지되는 경우를 말한다. 신생아의 약 5%가 SGA로 태어나고 이중 10~15%의 아이가 SGA성 저신장증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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