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아일랜드인 협회(Irish Association in Korea, IAK)는 지난 15일(토) 신도림역 1번 출구 디큐브 광장에서 2014년 성 페트릭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 실란트로)
초록색과 클로버(SHARMROCK)로 대표되는 아일랜드의 상징을 입고, 쓰고, 화장하고 모여 든 외국인들로 인해 신도림역은 이날만은 이태원에 버금가는 다국적 도시가 되었다.
성 패트릭 데이는 아일랜드의 수호성인인 패트릭의 서거를 기리는 아일랜드 제1의 기념일이다. 이미 서양에서는 이 성 패트릭 행사가 규모 면에서 매우 큰 행사 중에 하나로 자리매김 했다.
실제로 미국 시카고에서는 강물에 초록색 식용 색소를 섞고 성 패트릭 데이를 기념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0년대 중반부터 본격적인 성 패트릭 데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이번 성 패트릭 데이에는 서울 N타워에서 3월 17일 저녁 초록빛 조명으로 행사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가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장소를 제공한 대성산업 디큐브시티는 물론 삼성화재, 지마켓 등 기업체에서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축제 참석자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축제의 흥을 돋우었다.
특히 프리미엄 아일랜드 발포비타민인 소나비타의 경우 시음 및 포토 이벤트를 진행하여 행사 참석자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소나비타의 공식 수입원 실란트로(대표 박주원) 관계자는 “아일랜드 브랜드로서 이렇게 국제적인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며, “내년 행사에는 보다 큰 규모로 더욱 많은 구성요소로 찾아 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소나비타는 당일 자사 제품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보다 자세한 행사 이미지는 소나비타 공식 블로그(blog.naver.com/premiumsona)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