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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성공시대]프랑스가 사랑한 스타 디자이너, 박윤정
  • 기사등록 2013-07-19 15:19:46
  • 수정 2017-04-09 19: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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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과 명품의 나라, 프랑스!

‘남성 정장의 자존심’으로 불리며 50년간 사랑받고 있는 프랑스 최고의 남성 정장 브랜드, 스말토.

품위있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프랑스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말토의 수석디자이너, 한국인 박윤정을 만나다!

“박윤정 디자이너의 옷을 보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떠올랐어요. 굉장히 세련되고 품위 있어서, 만약 길거리에서 이렇게 입고 다니는 남자를 봤다면 정말 매력적이라고 느낄 거예요.”
- 미첼 로렌스 / 패션 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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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봄, 여름 패션을 주도할 ‘2014 S/S 패션위크’로 열기가 뜨거운 파리. 세계적인 명품 숍들이 즐비한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스말토의 패션쇼가 열렸다.
 
수많은 취재진들과 300여명의 패션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치러진 이번 패션쇼에서 단연 주목받는 사람은, 수석 디자이너 박윤정이었다.

인턴 디자이너로 입사해 단 7년 만에 수석 디자이너 자리까지 오른 박윤정.

그녀는 한국인 특유의 끈기와 성실함으로 세계 명품 패션 브랜드들을 통틀어 전례가 없는 초고속 승진을 이뤄냈다.

기존 디자인에 실용성과 우아함을 불어넣어 더 많은 연령층이 입을 수 있는 브랜드로 탈바꿈시킨 박윤정의 옷은 할리우드 스타들은 물론, 프랑스 대통령과 축구 국가대표팀이 단복으로 선택했을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스말토의 수석 디자이너이자, 회사 전체의 기획, 홍보, 마케팅을 총괄하는 크레이티브 디렉터로서 스말토를 이끄는 박윤정의 이야기는 오는 7월 20일 (토) KBS 1TV <글로벌 성공시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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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 100%가 아닌 200%로 해내는 그녀, 박윤정
스위스 취리히에서 태어난 박윤정. 그녀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길 바랐던 부모님은 그녀를 한국어는 물론, 한국문화를 완벽하게 이해하는 사람으로 성장시켰다.

유럽 속의 동양인으로서 차별받지 않고, 어디서나 당당하기 위해서는 ‘어떤 일을 하든 항상 100%가 아닌 200%로 해야 한다’는 어머니의 가르침은 훗날 박윤정이 최고의 명품 브랜드에서 최연소 수석 디자이너의 자리까지 오를 수 있도록 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세상 모든 것들이 디자인 재료가 되다!
박윤정 디자이너는 1년에 150번 이상을 비행기에 오르고, 일주일의 반을 스말토의 생산 공장이 있는 이탈리아에서 지낸다.

그녀의 출장이 잦은 이유는 생산 현장을 알아야 현실 가능한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다는 그녀만의 확고한 신념 때문이다. 처음 이탈리아 공장을 방문했을 때 공장 사람들은 체구도 작은 나이 어린 동양여성에게 선뜻 마음을 열지 않았다.

그러나 유창한 이태리어로 모르는 것을 묻고,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박윤정 디자이너의 열정에 모두가 감탄했고, 사람들의 신뢰를 얻는데 성공했다.

“그녀는 절대 아는 척을 하지 않아요. 항상 새로운 것을 발견하면 배우려고 하죠. 제 인생에 살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봤지만 그녀만큼 열정적이고 똑똑한 사람은 만나 본 적이 없습니다”
- 스페파노 / 아랄디 CEO
 
“저는 옷만 디자인하고 싶지 않아요. 세상에 새로운 콘셉트를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 박윤정 / 스말토 수석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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