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해피투게더3> 1세대 아이돌의 콜라보레이션 그룹 ‘핫젝갓알지’가 나와 거침없는 입담을 펼친다.
핫젝갓알지의 멤버 데니안은 당시 god를 스타덤에 오르게 해준 <육아일기> 프로그램 관련 비화를 전했다.
데니안은 “사실 1집이 큰 성과가 없어서 2집까지 반응을 보고 회사에서 god를 접으려고 했었다. 그 때, <육아일기>라는 프로그램이 제안이 오고, 당시 리얼 버라이어티프로그램은 거의 처음이었는데 이미지를 잃은 게 없던 우리는 흔쾌히 수락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데니안은 “사실 <육아일기>는 H.O.T.에게 가려고 했던 프로그램인데, 신비주의를 고집하던 H.O.T.가 거절했던 것. 그래서 그 행운이 god에게 온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야기를 듣던 토니안은 “사실이다. 우리는 신비주의 때문에 거절했었다. 만약 우리가 프로그램을 했다면, 재민이가 울어도 멤버들은 메이크업을 받기 위해 스타일리스트를 먼저 불렀을 것이다”고 말해 폭소를 짓게 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2013년 7월 11일 목요일 밤 11:20~ KBS2 <해피투게더3>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