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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이물 발생 매년 지속적 감소
식품이물발생이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20일 2012년 보고(신고)된 식품이물 발생 건수는 총 4,733건으로 2011년에 비해 15.8%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식품업체 이물 보고 의무화(’10.1)이후 식약청, 지방자치 단체의 신속한 원인규명을 통한 재발 방지대책 마련 및 이물 예방을 위한 업체의 꾸준한 기술력 향상 등 노력의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식약청은 2012년 보고(신고)된 4,733건 중 조사가 완료된 4,658건을 이물 혼입단계별로 분석한 결과 ▲소비·유통단계 591건 ▲제조단계 345건 ▲이물 혼입단계 불분명 2,812건 ▲이물 분실·훼손, 조사 거부 등에 따른 조사 불가 910건 등이라고 설명했다.
◆이물 종류별…벌레>곰팡이>금속 순이물의 종류로는 벌레(2,343건, 49.5%) > 곰팡이(570건, 12.0%) > 금속(505건, 10.7%) > 플라스틱(283건, 6.0%) > 유리(73건, 1.5%) > 기타(959건, 20.3%) 순이었다.
벌레는 소비-유통단계 혼입률(445건, 19.3%)이 제조단계 혼입률(73건, 3.2%)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식품 보관 및 취급 과정 중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곰팡이는 소비-유통단계(85건, 15.2%)나 제조단계의 혼입률(84건, 15.0%)이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곰팡이는 제조 과정 중에는 건조처리 미흡 또는 포장지 밀봉 불량 등으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고, 유통 중에는 주로 용기-포장 파손 또는 뚜껑 등에 외부공기가 유입되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금속-플라스틱-유리는 제조단계에서의 혼입률이 소비-유통단계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제조시설 및 부속품의 일부가 떨어지거나 제조과정 중 유리 파편이 식품에 혼입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식품 종류별…면류>커피>과자류 순식품 종류별 이물 발생률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면류(957건, 20.5%)> 커피(558건, 12.0%)> 과자류(434건, 9.3%)> 음료류(330건, 7.1%)> 빵-떡류(293건, 6.3%) 순으로 나타났다.
면류에서 발생된 이물은 총 957건으로, 소비-유통단계의 혼입률(115건, 12.0%)이 제조단계(10건, 1.1%)보다 월등히 높았다.
커피의 경우 원인이 밝혀진 이물(35건, 6.3%) 전부 소비-유통단계에서 발생된 것으로 파악됐다.
과자류는 제조단계(59건, 13.6%)나 소비-유통단계(55건, 12.7%)의 이물 발생률이 비슷했으며, 음료류는 소비-유통단계(70건, 21.2%)가 제조단계(17건, 5.2%) 보다 이물 발생률이 월등히 높은 반면 빵 또는 떡류는 제조단계(59건, 20.2%)가 소비-유통단계(3건, 1.0%) 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의 이물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업계 이물관리 협력 네트워크’를 운영해 업계 자율적인 이물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소비자는 식품을 구입할 때 제품의 포장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식품을 보관할 때 항상 청결한 장소에서 잘 밀봉한 후 가능한 서늘한 장소에 보관하여 이물 발생을 예방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물신고는 식품안전소비자신고센터(http://kfda.go.kr/cfscr) 또는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를 이용할 수 있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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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가지 컬러푸드 영양 이제 한 번에 챙긴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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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참치’ 13억 중국시장 본격 진출
동원F&B(대표이사 김해관)가 중국 ‘광명그룹’과 손잡고 중국 참치캔 시장에 본격 진출, 또 한 번의 ‘동원참치 신화’를 노린다.
동원F&B는 20일 동원그룹 본사에서 중국 광명그룹과 중국 참치캔 시장 진출에 관한 사업 제휴를 체결한다.
양사는 동원F&B의 중화풍 참치캔 3종(광동식, 사천식, 오향식)에 대한 중국 현지 유통 및 판매에 있어 서로 협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휴로 동원F&B는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공장에서 생산한 참치캔을 공급하고, 광명그룹은 이를 중국 전역의 유통망을 통해 판매하게 된다.
중국 정부에서 운영하는 국영기업인 광명그룹은 중국 최대 식품관련 제조 및 유통회사로, 지난 2011년 기준 매출액이 약 14조원에 달하는 대기업이다.
이번 광명그룹과의 사업 제휴는 동원F&B와 농수산물유통공사 상해지사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성사됐다.
동원F&B는 이번 제휴를 통해 광명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중국 전역 약 1만점의 편의점과 중국 내 대형마트인 까르푸, 테스코 등에도 유통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중국 내 참치캔 시장규모는 약 500억 정도로 추산되며, 소득수준의 향상 및 수산물에 대한 수요 확대로 인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동원F&B는 이미 지난 2011년부터 중국 내 TV홈쇼핑을 통해 참치선물세트를 판매 중인데, 매출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동원F&B는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인들의 참치캔 취식행태를 분석,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는 참치캔을 개발했다.
한국에서는 요리용으로 참치캔을 많이 이용하는 것과 달리 중국인들은 직접 취식형으로 이용한다는 점에 주목, 중국인들이 거부감 없이 직접 취식할 수 있는 중화풍 참치캔 3종을 개발하게 됐다. 양사는 올 상반기 내에 중화풍 참치캔 3종을 중국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동원F&B측은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현지시장 본격 진출 5년째인 2018년, 중국시장 연 매출 5000억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화풍 참치캔 3종을 시작으로 향후 중국인 입맛에 맞춘 다양한 참치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향후 ‘제2의 동원참치 신화’를 중국에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원F&B 엄윤현 해외사업부장은 “향후 참치캔 뿐 아니라 양반김, 천지인 홍삼 등 동원F&B의 경쟁력 있는 제품들로 중국시장 공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1등 브랜드인 동원참치의 이번 중국시장 본격 진출과 함께 동원그룹은 앞으로 글로벌시장에 한국 식품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려, 세계 속의 ‘글로벌 동원’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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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S/S 트렌드 키워드…‘속광’ 나는 ‘여신 메이크업’
르네상스 시대 벽화 속 여인들이 강림했다. 여인이라기보다는 ‘여신’에 가까운 모습인데, 아마도 이런 여인들이 르네상스 시대 거장들의 뮤즈이지 않았을까? 르네상스 여신 따라잡기는 맑고 투명한 광채가 뿜어져 나오는 피부 표현부터 시작된다.
광채라고 해서 한때 트렌드를 주름잡았던 노골적이고 인위적인 광채와 윤기는 잊어버리자. 피부 위를 도포하는 인위적인 ‘광’이 아니라 피부 속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진정한 광채, 바로 ‘속광’이다.
르네상스 작품 속 여신처럼, 민낯에 가까운 맑고 투명한 무결점 피부에 피부 속에서부터 발산되는 신비스럽고 럭셔리한 ‘르네상스 속광 여신 메이크업’이 이번 시즌 페이스(스킨) 메이크업의 화두다.
입생로랑 뷰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로이드 시몬즈는 “럭셔리하고 신비스러운 르네상스 ‘속광’ 여신 메이크업의 핵심은 피부에 밀착되는 광채 파운데이션과 하일라이터 등의 페이스 메이크업 제품의 현명한 선택과 연출이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마스크를 한 듯, 커버력이 두껍고 답답한 파운데이션과는 이번 시즌 작별을 해야할 때이다. 그리고 여기에 아이라인과 마스카라 역시 최소화한다. 무엇보다도 피부와 메이크업이 완벽하게 밀착되어,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것처럼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속광’여신 페이스 메이크업 트렌드에 대해 조언한다.
미니멀리즘을 넘어, 금욕적일 정도인 르네상스 ‘속광’ 여신 메이크업은 하이라이터로 광대나 이마, 콧등에 성스러운 빛을 불어넣어나 민낯에 가까운 투명한 무결점 피부에 럭셔리한 골드 속광을 연출하는 올 시즌의 가장 강력한 럭셔리하고 신비스러운 페이스 메이크업(스킨 메이크업) 트렌드다.
2013 봄/여름 시즌 전례없는 다채롭고 생기 넘치는 메이크업이 넘실거릴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를 사로잡은 가장 하일라이트는 바로 화려하고 강력한 립 메이크업.
로이드 시몬즈는 “지난 겨울 유행했던 매트한 검붉은 레드와 버건디 컬러는 잠시 화장대 깊숙이 넣어두는 게 좋겠다. 이번 봄/여름 립 메이크업의 주인공은 익숙하지만 늘 탐나는 컬러, 바로 ‘핑크’와 ’오렌지’이다. 봄의 생동감을 표현하는 핑크와 레드의 컬러 플레이와 함께, 계절의 화사함과 달콤함을 담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텍스처의 립스틱이 이번 봄/여름 립 메이크업 트렌드의 핵심이다”며 “올 봄/여름 시즌 컬러는 이미 립스틱 컬러 자체가 화려한 만큼, 별도의 립글로스 사용 보다는 촉촉하고 텍스처가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립스틱을 선택한다. 또 립스틱 사용 전 입술 각질 케어는 마지막으로 언제했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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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헬스케어,‘플루트메타몰’미국-유럽 신약허가 신청서 제출
GE 헬스케어가 미국과 유럽 규제당국이 PET 아밀로이드(amyloid) 영상진단제제인[18F] 플루트메타몰의 신약 허가 신청서 제출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는 알츠하이머 질환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환자 뇌 속 베타 아밀로이드의 영상 식별을 위한 플루트메타몰 사용 관련 신약 허가 신청서와 마케팅 허가 신청서를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감독국(EMA)에 각각 제출했다.
알츠하이머 리서치센터 공동이사를 맡고 있는 피츠버그대학교 정신신경학 교수 윌리엄 클런크(William E. Klunk) 박사는 “임상시험 결과 뇌 속 베타 아밀로이드 식별에 플루트메타몰 영상이 조직 병리학적 검사와 비교하여 일관성 있는 결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플루트메타몰을 이용한 PET 촬영은 알츠하이머질환의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진단하는 현재의 검진법을 더욱 발전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주로 과거 병력, 신체, 신경, 정신 의학 및 신경심리학 검진, 실험실 테스트, MRI 및 CT 검진 등 통합적인 임상 검사를 통해 진단하는 알츠하이머는 주요 병리학적 특징으로 뇌 속 아밀로이드 축적을 보인다.
플루트메타몰은 살아있는 인체에서 아밀로이드 축적을 식별할 수 있는 잠재적인 가능성이 있는지를 밝히기 위해 연구돼 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감독국(EMA)에 제출된 신청서는 뇌부검 임상3상과 생체 연구 등 일련의 임상시험에서 도출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했으며, 이같은 데이터는 플루트메타몰 PET 영상과 베타 아밀로이드 뇌 병리학 사이에 강한 연관성을 보여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데이터는 캐나다 벤쿠버에서 개최된 2012년 국제 알츠하이머 협회 컨퍼런스 (AAIC 2012)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된 미국신경학회(AAN) 제 64차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신청 자료에는 이 달 과학 포럼에서 발표될 플루트메타몰 PET 영상 판독자 훈련 검증 연구 결과도 포함돼 있다.
로랭 로티발 사장은 “이번에 GE헬스케어가 신약 허가 신청서 제출을 완료한 것은 알츠하이머 질환을 조기에 보다 정확하게 검진하고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나은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GE 헬스케어의 비전인 ‘헬씨메지네이션’을 구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향후 플루트메타몰의 국내 출시 이후, 고령화가 국가적 주요 이슈인 한국사회의 사회경제 비용 감소 및 건강증진에 긍정적 역할을 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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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투스, 만 2세 이상 제 1형 당뇨병 환자에도 사용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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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스틴+젤로다, 70세 이상 전이성결장직장암 고령환자 사망위험 감소
아바스틴과 젤로다 병용요법이 70세 이상 전이성결장직장암 고령환자의 사망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로슈(대표이사 스벤 피터슨)는 70세 이상 고령의 전이성 결장직장암 환자 치료에서 아바스틴®의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한 최초의 제 3상 임상시험인 AVEX 연구결과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13년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2013 ASCO GI; ASCO Gastrointestinal Cancers Symposium)에서 발표했다.
AVEX 임상시험은 이리노테칸 또는 옥살리플라틴 병용 화학 요법이 부적합한 70세 이상의 전이성 결장직장암 고령환자들을 대상으로 아바스틴®(베바시주맙)과 젤로다®(카페시타빈) 병용 투여 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제 3상, 무작위 배정, 다국적 임상시험이다.
이번 임상시험 결과 전이성 결장직장암 고령환자의 표준 화학 요법인 카페시타빈 화학 요법 치료에 아바스틴®을 추가투여했을 때, 질병 악화 또는 사망 위험이 카페시타빈 화학 요법을 단독으로 치료받은 환자들에 비해 47% 감소했으며(HR=0.53; P<0.001), 무진행 생존 기간(progression-free survival; PFS)은 4개월(중앙값)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9.1개월 vs. 5.1개월, P<0.001).
로슈 최고의학책임자(CMO) 겸 글로벌 제품 개발부 대표 할 배런 박사는 “전이성 결장직장암 환자의 약 70%가 65세 이상의 고령자임에도 불구하고, 그간의 임상연구는 본 연령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며, “이번 AVEX 연구는 고통 받고 있는 고령의 전이성 결장직장암 환자에 있어, 표준 치료 요법의 임상적 혜택이 입증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아바스틴은 다양한 진행성 암 질환의 치료에 사용 가능한 신생 혈관 생성 억제 치료제로 유럽에서는 결장직장암,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신장암, 난소암 치료제로, 미국에서는 결장직장암, 비소세포폐암, 신장암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
또 미국 및 40여 개국 이상에서 교모세포종(뇌종양의 종류)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으며, 일본에서는 진행성 결장직장암, 비소세포폐암, 유방암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5년 전이성 결장직장암 치료제로서 승인 받은 이래 전이성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신세포암 및 재발된 교모세포종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한편 결장직장암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발병하는 암 중 하나로 해마다 120만 명 이상이 결장직장암 판정을 받고 있다.
또 결장직장암은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 중 하나로 연간 사망자 수가 60만 명을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의 경우 결장직장암을 포함한 대장암은 2011년 전체 암 사망률 4위를 차지했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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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글로벌 제약사에 활발한 파트너십 당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이 19일 진행된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국내 제약산업 육성에 대한 초청강연 및 논의 간담회에서 글로벌제약사에 대한 활발한 파트너십을 당부했다.
KRPIA의 이사진과 회원사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오제세 위원장의 강연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제약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오 위원장은 고부가 가치 산업인 바이오산업과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신약 개발 연구개발경험이 풍부한 글로벌 기업들과 국내 기업과의 다양한 협력·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또 신약개발의 효율화를 위해 차별화된 전문영역을 제외한 나머지 과정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아웃소싱하는 글로벌 추세를 참고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하며, “글로벌 임상, 외국 허가, 해외 영업 및 마케팅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 모델을 지정하여 정부와 기업이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오 위원장은 “안정적인 투자계획으로 제약시장의 성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정부지원과 전반적인 제도정책의 예측성을 높여서 연구의지를 촉진시켜야 한다”며, 정책의 형평성과 더불어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 강구 등 제약산업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산업계와 정부의 공동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KRPIA 김진호 신임회장은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글로벌 제약사들의 역할과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국회와 정부의 인식에 공감한다”며, “정부기조대로 제약강국을 달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찾아가는 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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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한울식품 ‘추억의 달고나’ 판매중단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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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조피렌 기준초과‘고추씨기름’회수-폐기 조치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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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의약품 허가 준비 쉬워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 오는 26일 제약업체 및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PET용 방사성의약품 품질자료 작성을 위한 맞춤형 대화방’을 한국제약협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화방은 일반적인 의약품과 달리 별도의 평가 기준이 요구되는 PET용 방사성의약품 허가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품질자료 평가기준 및 제출자료 등의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PET용 방사성의약품의 품질자료 평가기준 ▲자료 작성방법 및 제출자료 ▲주성분 규격 및 완제의약품의 기준및시험방법 작성 시 유의사항 ▲ 안정성시험의 시험주기, 시험항목 ▲사전질의에 대한 응답 등이다.
PET용 방사성의약품은 방사성동위원소가 표지되어 양전자단층촬영(Positron Emission Tomography. PET) 촬영 시 사용되는 의약품으로 주로 암 진단에 사용된다.
식약청은 이번 대화방을 통해 방사성의약품의 허가 준비를 돕고 반복적인 보완사례를 감소시켜 민원업무 효율성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참가를 원하는 제약업체 등은 한국제약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대한핵의학회를 통해 오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사전질의를 첨부할 수 있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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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포멀슨나트륨주사제 미 FDA 승인 발표
사노피그룹 계열사인 젠자임과 아이시스제약(Isis Pharmaceuticals) 미포멀슨나트륨 주사제가 미국 FDA의 허가를 받았다.
주 1회 200 mg을 피하주사로 투여하는 미포멀슨나트륨은 지질 강하 약제 투여 및 식이요법 치료를 받고 있는 동형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Homozygous Familial Hypercholesterolemia, HoFH) 환자들을 대상으로 저밀도 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LDL-C), 아포지단백 B(Apo B), 총 콜레스테롤(TC)과 비 고밀도 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non HDL-C)을 감소시키기 위한 병용요법으로서 적응증을 승인받았다.
젠자임의 최고경영책임자(CEO)인 데이비드 미커 의학박사는 “미포멀슨나트륨에 대한 FDA의 승인은 새로운 치료 옵션을 필요로 하는 희귀질환인 동형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들에게 매우 기쁜 소식이다. 희귀 질환 치료법의 선두주자로서 우리의 전문지식을 발휘하여 심각한 상태로 살아가는 동형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들의 질환 관리에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동형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은 종종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을 혈액으로부터 제거하지 못해 혈중 LDL 콜레스테롤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희귀한 유전질환이다.
희귀적응증인 동형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은 미국에서 약 100만 명 중 1명 꼴로 발생한다. 이들 환자들에게는 종종 30세 이전에 심장마비와 사망이 발생한다.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재단의 창립자인 캐서린 와일몬은 “동형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들은 겉보기에 환자처럼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이 희귀 질환으로 매일 고통 받으며 살고 있다. 미포멀슨나트륨의 허가는 동형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사회에 효율적인 질환 관리에 대한 희망을 주었다”고 말했다.
FDA 승인으로 아이시스는 젠자임으로부터 2,500만 달러의 목표달성 기술료를 지급받게 됐다.
아이시스 이사회 회장 및 최고경영책임자(CEO)인 스탠리 T. 크룩 의학박사는 “미포멀슨나트륨은 최초로 시장에 진출한 전신 작용 안티센스 약물로, 더욱 효율적인 신약 기술 플랫폼을 창출하기 위한 20년간의 축적된 연구의 산물이다. 우리의 견고한 파이프라인이 증명하듯, 안티센스 약물 개발 기술은 동형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같은 만성적인 희귀질환의 치료를 포함하여 많은 다른 질병에도 적용될 수 있다. 우리는 미포멀슨나트륨의 성공적 출시와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대 진출을 위해 젠자임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미포멀슨나트륨이 희귀의약품 성분으로 지정됏으며,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품목허가 여부를 검토 중이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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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더하기 프로젝트’ 온라인 투표 시작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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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암웨이, 김장환 전무이사->영업 총괄 부사장 승진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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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임상시험 70% 이상 급증…허가도 증가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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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새내기 직장인의 ‘사랑 받는 오피스 라이프’
2000년대 이후 대학진학이 사회에 필요한 인재 공급에 기여하는 정도가 점차 감소하고 있으며 대학에 가지 않아도 성공하는 세상이 실현되고 있다.
지난 2010년 출범한 마이스터고는 올해 90%이상이 취업하는 기록을 세웠고 대부분이 정규직으로 채용되어 한층 뜻 깊은 졸업장을 받았다.
체성분분석기 인바디(InBody)를 제조-판매하는 ㈜바이오스페이스(대표이사 차기철)의 앳된 신입사원들도 의미 있는 졸업식을 가졌다.
스쿨팀에 소속된 신입사원들은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특성화 고등학교인 영락유헬스고등학교, 마이스터고인 원주의료고등학교와 취업연계 협약을 맺어 입사한 고졸출신 인재들이다.
바이오스페이스는 인재상에 걸맞는 ‘미래의 CEO를 목표로 하는 인재’들을 선발하기 위해 2012년 하반기부터 채용 전형을 진행했다.
또 의료기기산업의 전문가로 조기 육성하기 위해 ‘스쿨팀’으로 팀을 따로 배정하고 지속적으로 맞춤형 실무 교육을 하고 있다. 덕분에 새내기 사원들은 뿌듯함을 안고 졸업식에 참여했고, 회사로부터 졸업선물도 받았다.
특히 바이오스페이스의 경우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세계에 인바디(InBody)를 수출하는 기업인 만큼 학력이나 출신에 대한 차별이나 편견이 존재하지 않으며 다양한 교육제도를 통해 본인의 기질과 능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기회가 제공해 기존 고졸채용의 문제점들을 극복하고 있다.
바이오스페이스 스쿨팀의 신입사원은 “개인의 능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바이오스페이스에 입사하게 되어 기쁘고 모두 예뻐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에 대한 보답으로 학교에서 경험했던 글로벌 현장 학습과 자격증을 바탕으로 자기계발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처럼 고졸출신 입사자들의 사내 적응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기업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주거나 고질적인 문제인 ‘학벌’, ‘학력’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인사제도 개편, 임금 등의 처우 개선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엿보인다.
나아가 기업은 고등학교에 기자재와 연구 인력을 지원하고, 학교는 실무 위주의 교육을 통해 고졸 인재를 제공하는 선 순환적 구조가 자리잡게 된다면 고용시장의 훈풍으로 수요, 공급이 균형을 찾고 크게는 한국 경제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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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메디칼상사, 수입업 허가취소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평화메디칼상사에 대해 수입업 허가를 취소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 회사는 허가받은 소재지에 시설 및 영업소가 없어 의료기기법 제6조제4항을 위반했다.
medicalnews 기자
201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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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4개 계열사 반포동으로 본사 이전 완료
세계 5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사노피 그룹의 국내 4개 계열사가 서초구 반포동으로 본사 이전을 완료하고, 새로운 사무실에서 2월 4일 업무를 개시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 진출한 사노피 그룹의 4개 계열사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제약사업부/컨슈머헬스케어), 사노피 파스퇴르(백신사업부), 젠자임 코리아(희귀질환사업부) 및 메리알 코리아(동물의약품사업부) 임직원들이 반포동 본사에 함께 둥지를 틀었다.
이번 본사 사무실 이전은 사노피 그룹 전체 계열사 임직원 간 물리적인 통합의 의미와 더불어 ‘새로운 사노피(new Sanofi)’라는 기치 하에 한국에서 사노피 고유의 새로운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토대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일환으로 풀이된다.
사노피는 지난해 1월부터 4개 계열사로 구성된 통합경영위원회를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9월 한독약품과 지분관계 정리를 발표하면서 사노피 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국내 시장에서 다각화된 헬스케어 리더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펼쳐나간다는 전략을 공표한 바 있다.
사노피는 본사 이전 프로젝트를 위해 약 7개월 간 전 계열사 직원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하고, 다양한 의사결정 과정에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했다.
특히 ‘다각화된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서로 다른 사업부와 기능 간 업무 기능을 교차하고, 협업을 활성화하는 조직 문화를 진작시키기 위해, 새로운 사무실 공간을 수평적 커뮤니케이션과 임직원 간 상호 연결성 확대에 초점을 두고 설계했다.
그 결과 미팅과 교류를 위한 카페 컨셉의 라운지, 워킹맘을 위한 수유실, 브레인스토밍 룸, 전화 전용 방 등 다양한 형태의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을 늘리고, 개인 사무실의 수를 현저히 줄였으며, 자연 채광과 전망을 다수의 직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업무 공간을 최대한 창가 쪽으로 배치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장 마리 아르노 사장은 “작년에 사노피 그룹에 편입된 계열사들의 사업 영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업무 효율화 및 비즈니스 시너지 창출에 집중했다면, 올해부터는 다양성과 역동성을 살려 한국 내에서 사노피 고유의 비전과 새로운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우선 순위를 둘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새로운 본사에서 계열사들과 함께 시작하는 2013년을 모범적인 기업 문화를 가진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나아가 장기적인 성장의 토대를 강화하는 사노피 새 출발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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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캔디류 24곳 부적합 업체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 설연휴 기간 동안 밸런타인데이 등 특정일 선물로 수요가 늘어나는 초콜릿-캔디류 제조업체 124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4곳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주요 적발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4곳 ▲생산-작업기록-원료수불부 미작성 5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11곳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자가품질검사 미실시) 4곳 등이다.
특히 유통기한 경과 원료를 사용한 성미제과의 ‘종합제리(’13.9.24.까지)‘와 한영식품의 ’미역제리(‘14.10.15.까지)’ 및 유통기한을 임의로 연장 표시한 알비내츄럴식품의 ‘오디크런치초코(‘14.1.5.까지)’와 ‘뽕잎크런치초코(’14.1.5.까지)는 판매 금지하고 회수조치 중이다.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으로 적발된 4곳 중 나머지 1개 업체 생산 제품은 유통되지 않고 현장에서 전량 폐기 조치됐다.
식약청은 해당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특정일 대비 국민 선호식품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불량식품 척결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적합 제품은 마트, 편의점 등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을 사용하는 점포에서는 자동 차단되고 있으며, 비 가맹점이나 소비자들도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이용하면 회수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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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휴텍스제약(주), 펜톡시필린 서방성 필름코팅정 400밀리그램 등 승인
식약청이 지난 1월 28일~2월 1일 한국휴텍스제약(주), 펜톡시필린 서방성 필름코팅정 400밀리그램 등 9개 품목에 대하여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승인현황에 대한 상세한 목록은 첨부파일을 참조하면 된다.
현재 주간 생동성시험계획서 승인현황은 [온라인의약도서관http://drug.kfda.go.kr → 의약전문가 → 생동성주간승인정보]에서도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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