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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정의학회, 일차의료 질개선 안내지침 개발 추진 - “참고용 가이드, 회원들 자체 평가 기준”,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 …
  • 기사등록 2017-10-14 01:51:59
  • 수정 2017-10-14 01: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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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양윤준)가 일차의료 질개선 안내지침 개발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자신이 일하는 병의원과 자신의 진료행위에 대한 질과 안전이 우수한지 아닌지, 아니라면 무엇을 개선해야 하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이에 대한가정의학회는 ‘일차의료 질개선 안내지침 개발 TFT’를 구성, 국내 실정에 맞는 ‘일차의료 질개선 안내지침’(이하 안내지침)을 개발중이다.

관련하여 오는 14일(토)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되는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일차의료 질 개선 안내지침의 개발 취지와 향후 계획을 소개하고, 향후 일차의료현장에서 접목과정에 대해 토의한다는 계획이다.

이 세미나는 성균관의대 이정권 교수를 좌장으로 성균관의대 이정권 교수, 한일병원 함상근 교수, 살림의원 추혜인 원장 등이 주제발표를 한 뒤 패널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준형(일산백병원) 기획이사는 “안내지침 개발을 위해 세계적인 동향 및 국내 질평가 지침들을 파악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최적의 안내지침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양윤준 이사장은 “일차의료를 강화하고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는 흔히 말하는 동네의원의 질과 안전에 대한 일반 대중의 믿음을 확보하는 것이 선결조건이다”며, “안내지침은 참고용 가이드일 뿐이며, 원하는 회원들이 자체 평가하는 기준일뿐이고, 대한가정의학회가 나서서 평가 등을 진행할 계획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가정의학회는 13일부터 15일까지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근거 중심 임상연구 세미나, 해외의 일차의료에 대한 발표와 토론, 외래에서의 치매의 관리, 노인입원환자를 위한 통합적 접근 등 일차의료의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 심뇌혈관 일차예방 가이드라인, 복합만성질환자, 장애인 주치의 제도, 폐암 경험자와 가족관리 등에 대한 최신 지견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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